(경인뷰)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임소연 교수를 초청해 2023년 과학의 날 기념 ‘인류 최고의 과학을 위해: 과학에게 여성을, 여성에게 과학을’라는 주제로 제9회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강연은 4월 21일 오후 2시~오후 4시까지 인천여성가족재단 1층 성평등자료관 다다름과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됐으며 인천시민 등 205여명 이상이 참석했다.
임소연 교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과학 분야에서의 성별 편향과 성별 고정관념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변화와 개선방안 등을 설명하며 유익한 강연을 선보였다.
현장뿐만 아니라 유튜브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역사 속 인물 가운데 이번 주제에 적합한 사례가 있는지 등 여러 가지 질문을 하며 자유롭게 소통했다.
강연 종료 후, 참석자들로부터“과학 분야라서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과학에서의 성별 편향과 성별 고정관념 등에 대한 역사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흥미로웠다”, “지금까지 몰랐던 진실, 오해했던 내용들에 대해 알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참석하기 잘했다”며 “좋은 강연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등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미애 대표이사는“2023년 과학의 날 기념을 위해 마련한 과학 분야 다다름 성평등 아카데미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여성과 과학의 미래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향후 성평등자료관에서 진행되는 성평등 관련 문화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재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은 책과 사람, 문화가 함께하는 이용자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에서 특화된 강연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공감하는 성평등 플랫폼을 지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