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기초역학조사에 전 부서 투입…오미크론 총력대응

  • 등록 2022.02.25 08: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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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정복지센터 등 민원전담부서 제외한 77개 과 참여

 

(경인뷰) 안산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기초역학조사에 민원전담부서를 제외한 모든 부서를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보건소 인력만으로는 속출하고 있는 확진자에 대한 신속한 역학조사와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된 데 따른 것이다.

이달 28일부터 확진자가 발생하면 상록수·단원보건소는 확진자 명단을 시의 담당 공무원에게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들은 질병관리청 시스템을 통해 확진자 발생보고 역학조사서 확인 및 질문지 작성 확진자 질병관리청 시스템 등록 병상 및 재택치료 신청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하는 부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차량등록사업소, 구청 민원부서 등을 제외한 본청·구청·사업소 내 77개 과다.

시는 이번 조치로 신속한 역학조사뿐 아니라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오랫동안 과중한 업무를 감당해온 보건소 직원들의 부담도 한결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력을 집중해 오미크론 변이에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각 기자 bmw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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