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는 지난 23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 및 위생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등 각계 내빈들이 참석하고 군포시 미용업 영업주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2부 위생교육을 진행됐으며 정기총회에서는 공중위생 수준 향상과 군포시 미용업 발전에 기여한 9명의 영업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2023년도 활동 결산 보고와 2024년도 사업 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이어 위생교육은 공중위생법령 해설로 미용업 영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양교육, 기술교육으로 진행됐다.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는 복건복지부가 지정한 법정 위생교육 실시 단체로 23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용업 영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교육 뿐만 아니라 매월 복지관에서 무료 미용서비스 봉사로 지역사회 나눔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개회사에서 “매년 실시하는 위생교육이 군포시 미용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미용인이 자긍심을 잃지 않고 업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군포시 미용사의 권익 보호와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시민들의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미용인분들께 감사드리며 자영업자가 경영하기 좋은 도시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는 토대”며 “앞으로도 미용업계가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