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현대인의 전자기기 이용 트랜드에 맞춘 ‘보이는 ARS 전화와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한 지방세 전자송달 신청 접수를 확대 추진한다.
전자송달제도는 종이 고지서 대신 간편결제 앱, 위택스, 금융 앱 등을 통해 전자형태로 고지서를 송달받는 방법이다.
신청 가능한 세목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록면허세이며 신청한 날의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된다.
6월 자동차세 고지서를 전자고지서로 받기를 원한다면 5월 말까지 아래 방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자송달 신청 시 고지서 1매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고 자동이체 시 500원이 추가 공제된다.
공제 혜택뿐만 아니라 고지서를 모바일로 정확하게 송달받고 one-stop으로 확인, 납부도 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전자송달이 활성화되면 등기·일반우편의 낮은 송달률 개선과 우편함 보관 시 발생될 수 있는 분실·개인정보 유출을 사전 차단할 수 있으며 종이 고지서 미생산에 따른 탄소 절감도 실천할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