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위험성평가 담당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도급·용역·위탁 및 시설 관리 담당자 등 99명이 참석해 사업장 내 작업공정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위험도를 평가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한 일련의 과정이다.
최근 개정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에서는 위험성평가의 전 과정에 근로자의 참여를 보장하도록 명시가 됐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현업근로자와 수급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해 유해·위험요인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평가의 개요△평가 기법△사례와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업 담당자들이 ‘안전을 보는 눈’을 뜨게 한다는 목표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현업근로자와 소속 부서 담당자들이 위험성평가를 적극 실시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