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제18회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메타 열정유’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단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메타 열정유’라는 이름답게 그동안의 ‘열정유’를 뛰어넘어 그 의미를 확대하고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 12팀의 공연인 식전행사 ‘열정 프리뷰’를 시작으로 이어진 1부 행사 ‘청소년이 누리는 K-컬쳐’에서 △진로누림 △미래누림 △행복누림 △안산누림 4개 영역별로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로 운영됐다.
2부 ‘청소년이 이루는 K- 열정’은 청소년 사물놀이팀과 오케스트라팀의 공연으로 시작해 청소년 자치활동 우수 청소년 및 동아리 표창 등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태권무, 치어리딩, B-boy, 밴드 등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넘치는 공연들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등 내빈들과 지역 청소년, 주민 모두가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폐막공연으로 진행된 드론라이팅쇼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메타 열정유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분들 모두 소중한 추억을 쌓은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