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2024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청년층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참여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지급액은 분기별 25만원으로 안산시 지역화폐 다온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휴대폰 본인 인증 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2분기 신청 대상자가 이전 분기 청년기본소득을 받지 못한 경우,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다음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하면 분기마다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시는 심사·선정 절차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 7월 20일부터 2분기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