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여주시와 농협은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이문기 NH농협 여주시지부장, 조창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는 ‘여주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역할 및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적극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대상은 여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70세 이상 어르신으로 6월부터 농·축협에서 카드발급을 시작해 7월부터 사용한 교통비 중 분기별로 최대 4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어르신의 교통복지 및 이동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