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하시는 분들은 말로 국민에게 상처 주지 마라

2024.06.17 12:51:00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최미금회장

혼란한 정치, 어지러운 정치를 유권자들이 쉽고, 질서정연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의 최미금 회장의 짧고 깊숙한 즉석 인터뷰 

 


 한국여성유권자 연맹이란?

 

 오늘날의 한국 사회는 지난 과거 어느 때보다도 다양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 많은 다양성 속에 가장 바로 서야 하는 것은 정치입니다.  정치가 바로 서지 못하고 부패하거나 지나치게 극좌 혹은 극우로만 흐른다면 한국 사회의 다양성은 침몰할 수 있습니다.

 

 역사 속에 많은 위대한 나라들의 말로가 그랬습니다. 정치를 바로 세우지 못해 나라의 운명이 끝나거나 풍전등화의 위기를 겪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 했습니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정치를 바로 세우고자 하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알아가며 똑바로 지켜내고, 정도를 걷지 않는 사람들을 구분해 내기 위한 한국 다양성의 구성원 중 하나의 단체입니다.

 

 최근 세계 속에 한국 이미지는 그야말로 첨단과 선봉에 있는 국가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단 정치 분야만 제외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여성 유권자연맹은 선거권을 가지고 있는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정치인들에게 잘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속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정확히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치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정치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국민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국회의원들이나 도의원 혹은 시의원들은 이 사회의 여론주도층들입니다. 그런 분들이 무심코 던진 말들이 국민에게 상처가 돼서 돌아오는 경우가 과거에 비해 많아졌습니다. 

 

 일상에서의 예의도 중요한지만 사회 지도층이 국민에게 지켜야 할 예의도 아주 중요합니다. 

 정치인이 던진 말 한마디에 억장이 무너지는 국민이 없도록 매사 조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또한 정치인들은 자신들이 정치를 하기 위해 국민에게 약속한 일들에 대해 확실한 책임을 지셨으면 합니다.  선거 전에 했던 수많은 공약과 미소들이 선거가 끝난 후에는 언제 그런 말을 했는지 기억조차 하지 않고, 살가웠던 미소는 고약한 웃음으로 변해서 “내가 누구인데 감히!” 라는 식의 언행을 보이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적어도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 국민에게 혹은 시민들에게 했던 약속을 잘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약속의 이행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저희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의 할 일이기도 합니다.

 

 관심 분야는?

 

 인구절벽도 문제지만 한국 사회의 노령화 문제에 특히 관심이 많습니다. 인구절벽의 문제는 제가 아니더라도 한국의 수많은 정치인과 그리고 각 부처와 부서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들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그들의 노력이 곧 빛을 보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의 노령화 문제는 또 다른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의료산업의 발달과 좋은 음식들이 가져다준 노령의 풍요는 자연스럽게 수명연장이라는 것을 가져왔습니다. 이 때문인지 정년을 맞이하신 분도 여전히 일거리를 찾는 일이 많습니다. 

 

 과거와 달리 환갑을 넘은 나이임에도 건강하신 분들이 정치에서부터 경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지속하는 현실을 인정하고, 일거리를 찾는 분들과 또 한편으로는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찾기 위해 제2의 인생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한 사회적 장치들을 찾아보려고 힘쓰고 있습니다. 

 

 아직 이렇다 할 결과물들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더 열심히 노력해서 노인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 발굴해 보려고 합니다.

 

 향후 계획

 

 향후 계획이라고 뚜렷이 뭐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의 회장으로써 여성 유권자들의 권리와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부족한 것을 찾아 메꿀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양성평등이 강조되는 시기에 여성 유권자들이 앞장서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일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전경만 기자 jkmcom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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