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정명근, 대표이사 임선일)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 ‘화성 into 테크노폴' 4기 탐방단이 29일부터 4박 6일간 싱가포르 탐방을 떠났다.

▲ 화성시청

이번 화성 into 테크노폴 4기 싱가포르 탐방단은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 전형을 거쳐 5: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고등학생으로 구성되었다. 탐방단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 시설 견학의 기회를 얻게 되며, 이 밖에도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교수의 글로벌 리더십 특강 및 재학생과의 간담회, 현지 국제학교 학생들과 국제교류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탐방단은 싱가포르 해외 탐방에 앞서 글로벌 리더십 교육, 외국어 역량 교육 등 사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 탐방 활동 후에는 탐방 중 얻은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화성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기술과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탐방단이 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지고 화성시의 미래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2023년부터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총 56명을 대상으로 1~3기 싱가포르 해외탐방을 성료하였으며, 올 8월에는 대학생 24명으로 구성된 화성 into 테크노폴 5기 유럽 with ASM 탐방단이 유럽으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