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 - 천안, 문화독립을 더하다’가 오는 11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 ‘2024 천안문화도시 페스타 - 천안, 문화독립을 더하다’가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천안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2019년 12월 30일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천안문화도시는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아 천안시민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본 페스타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날인 13일(수) 오후 2시 주무대에서의 개막식에 이어 저녁 6시 30분 천안시 11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단체, 실무자, 시민들이 모이는 ‘제3회 천안문화시민 어워드’가 열린다.

14일(목)부터는 ‘문화도시 영화제’가 이틀 간 저녁 7시 30분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14일(목) ‘나우 유 씨미 : 마술사기단’, 15일(금) ‘라라랜드’가 상영된다.

또 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목)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문화도시 수험생)들과 함께 하는 ‘문화도시 수능’이 1교시~4교시까지 진행된다. MZ력 테스트, 7090 퀴즈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문항들로 이뤄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수험생이나 관람객들 모두 행사장에서 신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금)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진행되는 6시간 릴레이 버스킹도 큰 볼거리다. 노래, 춤, 성대모사, 연주 등 끼 많고 재주가 많은 천안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16일(토)은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이 참여하는 C지컬 100(턱걸이, 팔굽혀 펴기 등), 랜덤 플레이송이 예정돼 있으며, 주무대에서는 안병준의 셋잇단음표 토크쇼와 폐막 공연으로 가수 이상은과 디에이드(The ADE)가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이외에 부대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안문화도시 아카이빙 전시와 천안 청년아트페어, 그리고 천안문화도시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등이 천안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14일(목)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문화도시 스튜디오’에서는 전문 사진작가가 현장에 간이 스튜디오를 마련해 문화도시 지정과 함께한 2020년생 아이의 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나눌 예정이다. 본 특별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서 이뤄지며, 신청은 페스타 홈페이지(www.천안문화도시페스타.kr) 내 ‘천안문화도시 동갑내기 모여라’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9년 12월 30일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천안문화도시는 202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아 천안시민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본 페스타를 마련하게 됐다.

‘2024 천안 문화도시 페스타’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천안문화도시가 주최하고,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천안 청년 아트마켓-100그라운드가 협력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천안시, UCC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