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전시 '플라스틱 정글 탐험대: 광명동굴에 요상한 생명체가?!'를 1월 17일(금)부터 3월 9일(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500년 후의 광명동굴이라는 상상 속 미래를 배경으로, 버려진 장난감과 AI 로봇이 유기물로 변화해 독특한 생명체로 재탄생한 세계를 담고 있다. 관람객은 장난감의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쓰임새와 생명력을 얻는 과정을 체험하며, 순환 경제의 가치와 지구를 위한 행동의 중요성을 예술로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전시 작품 색칠·환경 퀴즈를 만나는 <돌연변이 워크북> △ 자원 순환 개념을 배우는 <장난감 셀프 분해 워크숍> △버려진 장난감 해체·재조립 후 자신만의 돌연변이를 만드는 <그림이 된 장난감>(예약 필요)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전시와 연계하여 광명시 내 5개 권역(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일직동)에 장난감 기부함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의 기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기부 받은 장난감은 폐기되지 않고,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의 재료로 재활용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자투리 순환’과 ‘사물 돌봄’ 등 지속 가능성 지향 문화예술 활동으로 환경 문제를 예술적 관점에서 풀어보는 예술 단체 피스오브피스(천근성, 이연우, 김한솔, 서동해)가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재)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광명문화재단 누리집www.gm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예술기획팀 02-2621-8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