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공포 체험…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25일 시작

  • 등록 2025.07.24 18: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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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5일(금) ~ 8월 24일(일) 매일 밤 24시까지
워크스루·체험형·공연 총 22종 콘텐츠… 공포 몰입도 극대화

한국민속촌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을 오는 25일 시작한다. 매일 밤 자정까지 운영되는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 밤’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귀신으로 가득한 공포마을로 탈바꿈한다.
 

한국민속촌의 국내 최대 규모 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이 오는 25일 시작된다

▲ 한국민속촌의 국내 최대 규모 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이 오는 25일 시작된다

 

2025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이 오는 25일 시작된다

▲ 2025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이 오는 25일 시작된다

 

이번 2025 심야공포촌은 기존 인기 콘텐츠의 리뉴얼과 신규 공포 포인트 도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관람객은 민속촌 곳곳에 숨어 있는 공포 체험과 다양한 몰입형 이벤트를 통해 더 짜릿하고 강렬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귀굴·옥사창궐 등 워크스루 콘텐츠 대폭 강화

대표 워크스루 콘텐츠 △귀굴: 혈안식귀 △살귀옥은 신규 구간 증설과 공포 포인트 보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스로 재탄생했다. △미명귀전과 △옥사창궐에는 신규 미션과 장치가 추가돼 관람객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도 업그레이드

체험형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는 신규 미스터리 4종과 실제 도구 소품으로 리얼리티를 높였으며, △흉가체험: 내다리찾아줘는 청각·촉각 자극 요소를 추가하고 통로 난이도를 높여 한층 스릴 넘치는 코스로 변신했다. 인기 공연 △저세상콘테스트와 △극락파티도 업그레이드됐다. 관람객은 귀신 분장을 한 채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제공된다. △심야클럽은 새로운 DJ 셋리스트와 상품 리워드 방식으로 참여도를 높였다.

식음과 콘셉트 공간도 공포 테마로 변신

축제 기간 동안만 즐길 수 있는 한정판 식음 메뉴도 준비됐다. △소름 심야식당의 망자 히든 메뉴 △오싹한약방에서는 민속촌 대표 ‘십이지신 캐릭터’를 공포 콘셉트로 변신한 메뉴가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콘셉트 공간 △소름화장실에는 전통 공포 이야기 ‘빨간 휴지줄까, 파란 휴지줄까’를 모티브로 한 신규 장치가 설치돼 한국적인 공포미학을 더했다.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팀 남승현 부장은 “심야공포촌은 해마다 진화하며 여름철 대표 공포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신규 공포 포인트와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들이 끝나지 않을 듯한 공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은희 기자 jcomaqkq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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