괄호 안에서 / 심연수

2021.04.02 10:46:05

심연수(1968-

-문예사조 신인상

-안동대 국어국문학 졸

-서울 디지털대 문예창작과 재학

-양평 문인협회 회원

 

 

제 목소리를 얻지 못한 을乙의 작은 외침

 

짐짓, 읽고도 읽지 않은 듯

말하고도 말하지 않은 듯

 

사라져야 할 잉여인가

살아나야 할 아우성인가

 

-시작 노트- 

 

괄호 안에서는 글을 쓰던 어느 날 이렇게 (   ) 생긴  소괄호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을 써 봤습니다.

 괄호 속에 말들은 대개 부수적, 부가적 내용이다 보니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乙의 모습 같았습니다.

박종순 기자 escape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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