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화성시장 후보 첫 기자회견 이목
글로벌대학 유치 및 권역별 상세 공약 발표
통합 3군 사관학교 유치 및 글로벌대학유치
박태경 전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이 지난 2월 11일, 오후 11시 30분, 화성시의회 대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다려도 오지 않는 버스, 불러도 대답 없는 행정을 바꿔보겠다”라며 화성시장에 출마했다.
박 예비후보자는 출마의 자리가 감개무량하고, 가슴 떨리는 자리이지만 “오랜 시간 경험하고 결정한 생활행정의 답은 ‘해결’보다는 ‘응답’이었다는 행정에 대한 소신을 밝히면서, ”그동안 많은 정치인이 얄팍한 준비된 후보라며 항상 시민을 섬기겠다고 했으나 대부분 지키지 못할 약속이었다. 그것은 행정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반면 정치에만 익숙했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은 행정 전문가이며 경제 전문가임을 자처했다.

▲ 박태경 화성시장 후보자가 기자들과 질문을 주고 받는 모습
이어 박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이 아닌 즉시 응답하는 행정을 실천으로 약속드린다.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는 시민에게 지체없이 성의를 다해 응답하는 행정을 약속한다. 순간의 모면을 피하기 위한 응답이 아닌 답을 함께 찾아가는 행정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예비후보는 현재 화성시의 난제로 떠오르고 있는 ‘폐기물매립장 증설, 유통3부지, 광비콤, 메타2단계사업, 열병합발전소건립, 공공하수처리장 건립사업’ 등의 문제를 시민과의 소통으로 우선 해결할 것이며, 화성시의 난제 중 난제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무부시장’ 자리를 없애고 대신 그 자리에 ‘교통부시장’ 직제를 신설하겠다는 파격적 공약을 내걸었다.
2026년부터 화성시에서 시행되는 4개 구청 체제에 대해서도 박 예비후보는 권역별 특성을 바탕으로 도시의 정체성과 고유역량을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박 예비후보는 먼저 만세구에 대해 농수산업+제조+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6차산업 모델 권역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효행구는 대학과 용주사`윤건능 등 역사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한류 문화기반 기능 공간 개발, 병점구는 편리한 교통을 중심으로 한 상업권역으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특히 동탄구에세 대해서 박 예비후보는 ”시청에서 공개하지 않아서 일반인은 잘 모른다. 동탄에 소재한 지식산업센터는 지금 공실이 넘쳐나고 있으며 그 현상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용인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주변이 재편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이나 정치권이 모르거나 외면하고 있다. 5년 뒤를 생각해보면 아찔하다. 저는 무너져 가는 동탄의 경제권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화성시가 갈수록 어려워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벅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의 마지막 공약으로 화성시에 통합 3군 사관학교 유치 및 국립대학교 분교 또는 글로벌 국제대학 유치를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미 대학은 수도권에서의 인구집중 유발시설로 정하고 있어 신규대학을 설립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국립대학교의 분교설치와 외국인 교육을 위한 글로벌대학의 설치를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현재 여러 경로로 타당성 검토를 하고 있는 사안이다. 상상해보시라!, 화성 서부 해안가에 젊은이들이 넘치는 풍경은 화성의 미래가 될 수 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늘 기자회견 자리에는 박 예비후보가 공직자 시절 인연을 맺어왔던 지인들과 박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화성시민 40여 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처음으로 화성시장 후보자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이어서 많은 기자가 참석해 질문을 주고받아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