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에세이 ‘빛을 기다리는 아침의 언어’ 출간

  • 등록 2026.04.01 11: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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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지나 아침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에세이
투자 전문가가 기록한 인간과 세계에 대한 성찰

좋은땅출판사가 ‘빛을 기다리는 아침의 언어’를 펴냈다.
 

자명 지음, 좋은땅출판사, 372쪽, 2만3000원

▲ 자명 지음, 좋은땅출판사, 372쪽, 2만3000원

 

이 책은 자본의 중심지인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활동하며 금융과 투자 현장을 경험해 온 저자가 문학을 통해 삶과 인간의 본질을 성찰해 온 시간을 담은 기록이다. 경쟁과 성과 중심의 세계에서 얻은 경험과 새벽의 사유 속에서 길어 올린 문학적 성찰이 교차하며 독특한 시선을 형성한다.

저자 자명은 캐나다와 미국을 중심으로 자산운용사를 이끌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활동해 온 투자 전문가다. 동시에 문학 활동을 병행하며 에세이와 칼럼을 발표해 왔고,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통합적 시각을 글로 풀어내고 있다.

‘빛을 기다리는 아침의 언어’는 고독, 실패, 결핍, 관계, 돈과 행복, 인간의 성장 등 삶의 근본적인 주제를 다룬다. 제왕나비의 이동을 통해 삶의 방향을 묻고, ‘성실함은 가난의 족쇄’라는 문제의식을 통해 현대 자본 구조를 성찰하는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과 사회를 바라본다.

저자는 자본의 흐름을 읽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돈과 가치의 관계를 탐구하는 한편 인간관계와 기억,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를 문학적 언어로 풀어낸다. 이를 통해 독자에게 단순한 교훈이 아닌 사유의 여지를 남긴다. 또한 짧은 글 단위로 구성된 문장들은 일상의 순간과 경험에서 출발해 보다 넓은 질문으로 확장된다. 이는 독자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해석할 수 있는 여백을 제공하는 구조로 이어진다.

‘빛을 기다리는 아침의 언어’는 자본과 인간, 성공과 공허 사이에서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자신만의 질문을 다시 마주할 수 있는 계기를 제시하는 에세이다.

 

이은희 기자 jcomaqkq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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