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6일 혹한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며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겨울나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어르신 73명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방한복을 전달했다.
아울러 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혹한기 행동요령 안내와 다가오는 추위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확인도 함께 진행했다.
겨울패딩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올 겨울도 어떻게 추위를 이겨내나 걱정했는데 따뜻한 방한복을 지원해줘서 너무 고맙다 덕분에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올 겨울도 기상이변 등으로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