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입학 또는 새학기를 출발하는 행복한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저소득 초등학생 10명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격려하고 후원하는 사업으로 2년째 추진 중이다.
지난해는 학용품꾸러미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학생들의 취향과 다양성을 고려해 개인 취향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성민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봄이 오듯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에 작은 응원의 메시지가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우리 자녀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