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이 경기도의회 김재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 통합사무실 이전 준비 현장을 방문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경기도의회 장애인복지발전TF의 역점사업인 '장애인복지단체 통합사무실 조성'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회복지기금 신규 편성에 따른 장애인편의시설 조성 공사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현장을 방문한 박재용 의원은 “통합사무실 조성을 통해 경기도협회의 장애인 복지의 허브 기능이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 “장애인 당사자 회원들이 사무실과 회의실,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준비 절차를 철저하게 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박재용 의원은 그동안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들의 열악한 사무실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9월 경기도의회 제371회 본회의 도정질의를 통해 매우 열악한 장애인복지단체 사무실 환경을 알렸으며 사무실 임대료와 리모델링 비용을 확보하기 위해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올해 13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전세자금 지원을 요청한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가 우선 이전하게 됐다.
이날 통합사무실 이전 준비 현장은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김재훈 부위원장,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최현정 팀장과 주무관을 비롯해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경기도지회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며 모든 국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장애인복지단체 통합사무실은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공사를 6월 중에 마무리하고 경기도와 입주단체 간 운영 업무협약과 입주 절차 등을 거쳐 오는 7월에 통합 이전 개소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