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을 위탁 운영하는 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의 사회·가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경기복지재단의 업무협약식
이번 협약은 작년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기회소득 참가자들에 다양한 가치활동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는 양 기관 간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는 △교육, 여가, 자기계발 등 당사자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페어링 지원 △기타 장애인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복지재단은 장애인 기회소득과 지역사회 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함으로써 소득, 건강, 사회활동 등 장애인의 가치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은 올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하반기 참여자 3000명을 추가 모집 중이다. 13세~64세,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