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해영)은 2024년 11월 18일(월) 1인 가구, 한부모, 고령 등 장애 세대로 구성된 115가정의 취약 재가 장애인 가정 대상 겨울철 먹거리 마련을 위한 김장 김치를 전달하였다.
'사랑 가득 김치 스마일' 김장 김치 지원 행사는 ‘참사랑나눔회’ 김장 김치 후원과 국제로타리3750지구 새수원로타리클럽의 김장 김치 전달 봉사 등 지역사회 단체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이뤄질 수 있었다.
금번 김장 김치를 후원한 ‘참사랑나눔회(회장 신근숙)’는 총 회원 26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9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합하여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안정된 자립을 위한 온정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도 취약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감 경감과 건강한 일상을 조력하고자 김장 김치(10kg) 총 80박스를 후원하였다.
아울러, ‘국제로타리3750지구 새수원로타리클럽(회장 이용기)’는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과 나눔문화를 실현하는 단체이다.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동행하여 가가호호 ‘방문이·미용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금번 행사를 통해 취약 재가 장애인 각 가정마다 김장 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를 물음으로써 재가 장애인의 심리, 정서적으로 소외된 마음을 완화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재가 장애인 중 “복지관에서 김장 김치를 전달받아, 이번 겨울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임○○(지체장애)”, “가족과 친구도 없이 외로웠는데 복지관에서 관심을 가져줘서 고마워요. / 김○○(뇌병변장애)” 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해영 관장은 “많은 단체의 성원과 관심이 어울러져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취약 장애인 가정에게 긍정적인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취약 장애인 마음 속의 따뜻한 온정이 가득할 수 있는 지역사회 연대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단체들과 견고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사회개발팀(031-548-56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