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빛의 시어터 Théâtres des Lumières – Photo ©TMONET
올해 설 연휴는 주말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총 6일 동안 이어지며, 단 하루의 휴가만으로 최대 9일간의 ‘황금연휴’를 만끽할 수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사람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전시장 문을 열고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이해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및 전시 티켓 할인을 제공하는 ‘한복 입고 찬란한 빛 속으로’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매표소에서 입장 티켓을 기존 금액의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어린이(2013~2018년생) 및 미취학아동(2019~2022년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운영된다.
새해를 맞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 및 이벤트도 마련됐다. 빛의 시어터 전시장 내 포토존에 준비된 전통 의상 및 소품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은 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참여자 전원에게 빛의 시어터 아트 굿즈를 증정한다. 경품은 매표소에서 인증 후 수령 가능하며, 해당 이벤트는 오는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빛의 시어터는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망의 공간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여유로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특별 패키지를 준비했다. 빛의 시어터가 준비한 ‘빛나는 다과 패키지’는 빛의 시어터 전시 티켓 1장과 빛의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 차 및 다과 세트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3만5200원에 한정 판매된다. 패키지 티켓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비롯해 티켓링크 등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 또한 2025년 새해를 맞이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뱀띠 고객은 무료 관람 가능하며, 동반 3인까지 10% 할인된다. 또한 빛의 벙커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입장권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켓은 관람 당일 빛의 벙커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증빙 서류를 제시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현재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이응노 : 위대한 예술적 여정, 서울-파리’展을 진행 중이다. 빛의 벙커에서는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展과 ‘이왈종, 중도의 섬 제주’展을 운영 중이다. ‘샤갈, 파리에서 뉴욕까지’는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마르크 샤갈의 예술 세계를 빛과 음악,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전시로 오는 3월 3일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번 설 연휴를 통해 샤갈의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예술 세계를 깊이 감상하며,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모넷 박진우 대표는 “온 가족이 모이는 설날 연휴 기간 동안, 뜻깊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어 하는 분들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2025년 새해에 전시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빛과 음악이 만들어내는 예술의 향연 속에서 더욱 빛나는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