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회적경제 육성 위해 민·관 협의체 만든다

민선 7기 핵심공약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50 여명의 추진단 모집

화성시가 이달 22일 화요일부터 오는 2월 10일 일요일까지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사회적 경제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의제 발굴 및 지역 현안 해결책 공동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진단 모집은 화성시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경제 조직 대표, 화성시에서 1년 이상 활동 이력이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 및 화성시에 주소를 두고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포함 총 50명 내외의 인원을 공개모집한다.

화성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모집인원은 대상별 기준 각기 다르다고 한다. 기업인의 경우 업종 및 규모, 창업 시기 등 고려하고, 활동가는 활동분야 및 이력을 고려하며 일반 시민은 참여 동기 및 지역·연령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구성되는 추진단의 활동기간은 위촉일(2월말 선정예정)로부터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며 그동안 추진단은 민관이 함께 만드는 사회적경제 정책 발굴, 사회적경제 연구활동을 통해 실행과제 마련, 홍보활동으로 사회적경제 영역 확대와 같은 일을 하게 된다. 또 추진단은 연2~3회 워크숍에 참여 (포럼, 성과발표회 등)해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할 수도 있다.

한편, 박미랑 사회적경제과장은“민선 7기 핵심공약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민관협의체 구성에 나섰다”며, “시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경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Search

화성시, 사회적경제 육성 위해 민·관 협의체 만든다

실시간 인기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