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화성시 서남부권에 1억원 통큰 지원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

화성서부에 둥지를 틀고 있는 사회복지기관들이 기아자동차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기아자동차는 1월28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2층 세미나실에서 ‘기아 위드 네트워크 사회공헌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총 1억원에 해당하는 공모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지원금은 지난 2018년 10월 1차 공모 후, 사업 다양화를 위해 11월에 2차 접수를 최종 선정된 5개 기관의 7개 사업분야에 전달됐다. 선정된 기관은 화성시여울림 종합사회복지관,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재능나눔 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힘찬동네,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등 5개 기관이다.

기아자동차는 지난해에도 여울림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 총 1억 5천만원 지원, 학교 부적응 아동 발달 프로그램, 장애인 합창 및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학교 클래식 공연, 어르신 돌봄서비스, 소외계층 여성청소년 면생리대 지원, 소외계층 교류를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등 10개 사업 추진해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덕순 화성시부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기아자동차에 감사하며, 시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모든 시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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