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해 자원봉사 현장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표 캐릭터 ‘자봉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2만5000명에게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 자원봉사 캐릭터 ‘자봉이’의 카카오톡 이모티콘
‘자원봉사자의 날’은 자원봉사자에게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국제연합(UN)이 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도 2005년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올해 18회째를 맞는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매년 12월 5일이고, 그로부터 일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지정해 기념하면서 이웃과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해 배포하는 이번 이모티콘은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표 캐릭터 ‘자봉이’를 활용해 제작됐다. ‘자봉이’는 2022년 전국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캐릭터의 외형을 직접 투표해 함께 만든 캐릭터로 전국 자원봉사현장에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다. ‘자봉이’ 캐릭터는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기관 등 봉사 현장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자원봉사 캐릭터 ‘자봉이’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 2만5000명에게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우선 배포한다. 내려받은 이모티콘은 한 달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존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채널을 친구로 등록해뒀다면 추가 등록 없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담은 귀여운 자원봉사 캐릭터를 국민에게 더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제작했다”며 “이번 이모티콘을 활용해서 주변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감사, 그리고 격려를 건네는 따뜻한 자원봉사주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전국자원봉사센터, 행정안전부와 연계한 휴면 자원봉사자 깨우기 3차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겨울철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함께 겨울나기를 주제로 주변의 쪽방촌과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급식 지원이나 이웃과 안무 묻기, 어르신 말벗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 실천 후기 작성 시 활동인증 1건을 인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