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까지 지역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동아리 및 예술동아리를 지원하는 ‘2019 인천 생활문화동아리 및 예술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 시민 또는 인천 연고자, 인천소재 직장 근무자로 구성된 3인 이상의 동아리이거나 인천에서 생활문화 관련 발표, 전시, 워크숍, 봉사 등의 활동을 계획하는 동아리(신규 및 기존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4월 1일(월)부터 4월 5일(금)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으로 할 수 있다.
인천시는 공모에서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최대 200만원까지 맞춤형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생활문화 매개자들을 선발, 이들을 통해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아리들의 연습, 발표, 교류협력, 사회공헌 등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문화동아리의 예산 지원은 강사비, 홍보비, 대관비(공간 및 장비)로 3개 중 1개만 선택 가능하며, 홍보비와 대관비를 신청하는 동아리는 20만원의 진행비를 별도로 인천e-음카드로 지급한다.
금년부터는 정산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일 예산 항목을 간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어 별도로 통장을 개설하거나 정산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하였다.
인천시 서상호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생활문화동아리들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연습공간, 전문가, 강사 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