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오는 21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10-2번 노선의 종점을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 안양시 버스노선 변경도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버스 정류장이 다소 떨어져 있어 출퇴근, 통학, 병원 진료 등 일상생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고령층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15분 이상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또, 올해 안양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아파트의 주민들이 입주하면서 대중교통의 수요도 증가했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교통 수요 조사를 거쳐, 마을버스 10-2번 노선 연장 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마을버스 10-2번은 기점 신촌동 진흥아파트에서 종점 안양6동 안양씨엘포레자이아파트까지 구간을 운행해왔으나, 오는 21일부터 기존 종점을 지나 안양119안전센터를 거쳐 새로운 종점인 안양5동의 성원5차아파트에서 회차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규 정류장 2곳이 추가 설치됐으며, 기존 정류장은 변경 없이 동일하다. 연장 노선으로 성원5차아파트 일원 주민들은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관내 명학역·범계역·학원가 등 시내 주요 거점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성원5
화성 어천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 18일 오전 10시, 어천 지역주민 40여 명이 화성 서부경찰서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감정평가법인 주민 추천 선정과정’에서 불법과 비리가 있었다며 강력한 수사를 요구했다. ▲ 경찰서 앞 시위에 나선 어천지구 지역 주민들 시위에 나선 주민들은 “어천지구 감정평가에서 시, 도지사가 추천하는 감정평가사가 의도적으로 배제됐다. 또한 주민 추천 감정평가법인 선정도 불법으로 통과시켰다. 그 결과 어천 지역 감정평가에서 경기도 최저라는 가격으로 평가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은 “어천지구에 대한 감정평가가 있기 2년 전에 ktx 선로 사업을 하며 보상한 가격이 어천지구 보상가격의 3배다. 당시 선로 사업을 하며 보상가를 산정할 때는 수인선과 ktx 사업을 반영해 보상 금액을 산정했으나 우리 주민들의 토지는 어천지구 내에 수인선이 개통되고 ktx 사업이 진행 중임에도 토지 보상가격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라며 반발했다. 주민들은 자신들의 토지가격이 지나치게 저 평가된 이유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주민 추천 감정평가법인의 선정에 있다고 주장하며 “LH와의 소송을 통해 습득한 감정평가 자료에 의하면 토지주 524명
▲ 구조견 대찬 (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119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대찬’이 연천군에서 실종된 74세 노인을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했다. 지난 13일 16시 33분 임성희 소방위와 핸들러(훈련사) 강동찬 소방장은 실종자 수색 출동지령을 받고 현장으로 출동, 17시 38분경 도착해 실종자의 정보와 CCTV 정보 등을 확인하며 수색 준비에 돌입했다. 실종자는 보행이 불편한 상태로, 3일 전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아 친형이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었다. 핸들러팀이 현장 도착 후 의심 지역을 집중적으로 수색하던 중 약 30분 만인 18시 11분경 구조견 대찬이 특정 지점에서 반응을 보였다. 확인 결과, 실종자는 도랑에 빠져 “살려달라”는 구조 요청을 하고 있었으며, 자칫 더 늦었더라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위급한 상태였다. 핸들러팀은 즉시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하고 구급대와 경찰을 요청했으며, 현장에서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 후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이후 18시 35분 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해 실종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현호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장은 “실종된 지 58시간이 지난 3일째여서 조금만 더 늦었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었다”
경기도 소상공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소비촉진 축제인 ‘2025 소상공인 EXPO’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관 A홀에서 개최된다. ▲ ‘2025 다시 뛰는 경기’를 타이틀로 열리는 ‘2025 소상공인 EXPO’ 포스터. 오는 9월 19일~20일 오전 11시~18시 수원컨벤션센터 1층 전시관 A홀에서 진행된다.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을 판매하고, 소상공인 및 국내외 플랫폼의 MD 상담부스가 운영되며, 경품 이벤트 등이 준비돼 있다 이번 행사는 ‘2025 다시 뛰는 경기’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우수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 △국내외 플랫폼 MD 상담부스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제품부터 특화 아이디어 상품까지 폭넓은 품목이 전시·판매돼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소비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EXPO는 단순한 전시·판매전을 넘어 소상공인과 바이어 간 상담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 거래와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우수 제품이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참가 기업에는 홍보와 판로 개척의 기회가 제공되고, 도민들에게는 지역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이는 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한화그룹은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 명 늘어난 3500여 명으로 확대했다. 앞서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 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 명을 뽑게 된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 명을 뽑을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 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이다. 이 외에도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19일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국내 출시한다. ▲ 삼성전자 모델이 19일 국내 출시하는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소개하고 있다 ◇ ‘갤럭시 S25 FE’, 최신 ‘One UI 8’ 기반으로 뛰어난 성능 제공 ‘갤럭시 S25 FE’는 ‘One UI 8’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사용자의 위치·시간·사용 습관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보를 추천해주는 ‘나우 브리프’ 등 개인화된 AI 기능을 지원한다. 또, 영상 감상 중 실시간으로 노이즈를 줄여주고, 편집 중에는 소음 등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오디오 지우개’,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알려주는 ‘보이스 피싱 의심 전화 알림’과 같은 다양한 AI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 S25 FE’는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더욱 뛰어난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고사양 칩셋과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체임버, 4900mAh의 대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의 누적 생산량이 4억도즈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1도즈는 성인 1회 접종 분량으로, 이는 전 세계 4억 명이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과 같다. ▲ GC녹십자의 독감백신 ‘지씨플루’ 독감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계절 유행이 뚜렷한 국가에서는 매년 겨울에 확산된다. 국내에서는 통상 4분기에 유행이 집중되기 때문에, GC녹십자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3분기부터 독감백신을 출하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생산 물량 기준으로 국내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하며 독감백신 사업을 연중 생산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남반구 입찰에서 12년째 다국적 제약사들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GC녹십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지씨플루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6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이인규 화순공장 본부장은 “최적화된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인 ‘더 기아 PV5(이하, PV5)’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 ▲ 금호타이어, 기아 PV5 OE 공급 ‘PV5’는 기아의 첫 PBV 모델로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급속 충전 성능 확보로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저상 플로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다. PV5는 패신저, 카고, WAV(휠체어 접근 차량), 샤시캡 등 기본 모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파생 차종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PV5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CRUGEN) EV HP71’(규격 : 215/65R 16)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CRUGEN)’의 명맥을 잇는 SUV 및 픽업트럭 전기차 특화 제품으로 한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행/마모 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전기차에서 요구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업 라이온코리아는 식기세척기 액체세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참그린 트루워시 어드밴스 액체세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 라이온코리아 ‘참그린 트루워시 어드밴스 액체세제’ 이번 신제품은 ‘참그린 식기세척기 전용 액체세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리뉴얼 출시한 것으로, 과일과 채소까지 세척할 수 있도록 기능은 확대하면서 편리한 액체 제형과 강력한 세척력은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리뉴얼을 통해 성분 구성을 변경해 식기와 과일·채소까지 세척이 가능해졌다. 음식을 담는 그릇과 직접 섭취하는 과일, 채소를 씻는 제품인 만큼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와 식품용 거품조절제를 함유했으며, 예민하게 관리해야 하는 아이용 식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참그린 트루워시 어드밴스 액체세제는 한국 식단 맞춤 세정 설계로 단백질과 기름 오염, 커피 얼룩 등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자사 일반 주방세제 대비 50배 많은 구연산소다를 함유해 광택 효과를 제공하며, 세정-헹굼-린스 과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올인원 세제’로 식기세척기 사용을 더욱 간편하게 해준다. 참그린 식기세척기 액체세제는 △쉬운 용량 조절 △적은 가루 날림 및 잔여물 △식기세척기 세제 투입구 관
해냄출판사가 이념보다는 실용, 싸움보다는 해법을 지향하는 ‘이재명 실용주의’를 철학적 뿌리부터 실제 정책 실행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한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를 펴냈다. ▲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 김태철·황산 지음, 해냄출판사, 292쪽, 2만원 실용주의 정치 지도자 2024년 12월 이후 이념의 대립과 정쟁으로 극도의 피로감이 누적된 한국 정치의 현실 앞에 국민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성과를, 선동이 아닌 해법을 요구한다. 이러한 시대정신과 국민의 선택이 만나 2025년 6월 국민주권정부가 탄생했다.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 노선으로 실용주의를 표방했다. 그는 우리 역사에서 실용주의 노선을 분명하고 본격적으로 표방한 최초의 정치 지도자다. 신간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실천을 종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다. 국민주권행동 총괄운영위원장 김태철 소장과 사무총장 황산 박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활동해 오면서 현장에서 호흡하며 정책을 함께 고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기존의 단편적인 언론 보도나 어록을 넘어 이재명 실용주의의 철학적 기반, 정책 방향, 리더십 특징을 아우르는 입체적
유럽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가 지중해 햇살을 듬뿍 받고 자란 토마토로 만들어 맛이 더 깊고 진한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100g당 당류 3g, 지방 1.6g, 열량 45kcal로 줄인 저당·저지방 제품이다. ▲ 폰타나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 출시 차별화된 원재료와 유럽 본고장 레시피로 국내 서양식 시장을 선도해 온 폰타나는 최근 유럽 정통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과 지방, 칼로리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인 ‘로우(Low)’, ‘제로(Zero)’ 스펙 제품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제품 ‘폰타나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는 100% 지중해산 토마토를 아낌없이 넣어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맛과 과육의 신선함을 제대로 담았다. 여기에 곱게 다진 당근과 양파, 셀러리를 오일에 천천히 볶아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풍성하게 만드는 ‘소프리또(Sofritto)’ 조리법으로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이탈리아 요리에 빠질 수 없는 ‘뽀모도로(토마토를 뜻하는 이탈리아어)’가 잔뜩 들어간 ‘폰타나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는 파스타는 물론 리조또, 스튜, 부르스게타, 피자 등 다양한 요리에 활
포도북스가 AI 시대 부모의 불안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책 ‘AI 시대, 아빠는 불안하다’를 출간했다. ▲ 포도북스 ‘AI 시대, 아빠는 불안하다’ 표지 ‘아빠는 ChatGPT 써봤어?’라는 아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AI가 일상이 된 시대에 부모가 직면한 불안을 정면으로 다룬다. 저자는 고려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생명공학, 과학철학 및 과학사를 전공했으며, 20년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입시 전문가이자 AI 교육 플랫폼 ‘포도AI’ 및 ‘이움에듀’ 설립자로, 기술과 교육을 잇는 새로운 부모 역할을 제안한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정답을 주는 부모’에서 ‘질문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의 전환이다. AI가 답을 대신해주는 시대에도 부모는 질문을 나누고, 의미를 함께 찾으며, 성장의 길을 동행하는 존재여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부: GPT를 척척 다루는 아이와 서툰 아빠의 현실 기록 2부: 다트머스 회의부터 ChatGPT까지, AI의 역사와 한계 설명 3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 제시 특히 ‘AI 시대 문해력 2.0’, ‘7가지 질문 습관’, ‘우리집 GPT 활용법’ 등 부모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가이드를 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