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1층 로비에 마련된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지지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와 박명수 의원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지난 25일 기자회견에서 경기도가 2026년 본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복지예산 대폭 삭감 ▲필수 민생사업 예산 축소 ▲이재명표 사업 증액 등 불균형 편성이 이뤄졌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사태 책임을 촉구하며 백현종 대표의원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한 상태다. 박 의원은 현장을 찾아 “복지 예산 대폭 삭감으로 도민, 특히 서민과 취약계층의 생존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며 “같은 상황에 대한 책임을 결코 외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금 벌어지는 상황은 단순한 예산 갈등이 아니라 도민의 민생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호소이자 투쟁”이라며 “도의회가 요구하는 것은 갈등이 아니라 정상적 협치의 회복과 민생 책임 강화”라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집행부는 도민의 불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예산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7일 고잔동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빛과 낭만이 함께하는 안산 감성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 행사 포스타 이번 행사는 겨울의 초입에서 시민들에게 감성이 가득한 공연을 제공해 시민과 소통하며 마음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계절의 분위기에 걸맞은 세 팀의 가수가 나서 무대를 꾸민다.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 등 대표곡을 보유하며 유튜브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경서를 비롯해, 가수 전건호와 아샤트리가 차례로 따뜻한 음악 세계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안산 겨울 빛의 나라’ 축제를 배경으로 진행돼 감미로운 공연과 함께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찬 문화광장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유튜브 콘텐츠로도 제작돼 향후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 감성 버스킹’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열린다. 공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해 관람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공연은 한 해 동안 각자의 공간에서 쉼없이 달려온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자리”라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일 이민근 시장을 단장으로 한 ‘안산시 로봇산업 육성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출장길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 안산 로봇산업 투자유치단의 모습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ASV 지구를 해외에 알리고,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로봇산업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제사절단은 이날 코트라(KOTRA) 도쿄무역관과 도쿄 자동화 센터(OMRON Automation Center Tokyo)를 방문하고, 4일에는 로봇 분야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박람회인 ‘2025 도쿄 국제로봇 전시회(iREX 2025)’를 참관한다. 아울러,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기경제자유구역 ASV지구 투자설명회 개최 및 간담회 일정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방문 결과를 토대로 해외 및 국내기업 대상 투자설명회를 지속 개최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경제사절단 파견은 로봇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투자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국제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 21교 인증과 함께 학생 성장 중심의 미래형 교수학습 확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 만선초등학교 학생들의 수업모습 ‘IB 월드스쿨’(이하 월드스쿨)은 국제바칼로레아 본부(IBO)에서 교육과정, 수업, 평가 체제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학교로, 학생의 탐구력과 사고력 중심의 학습 경험을 강조한다. 2025년 12월 3일 기준으로 도내 월드스쿨은 총 21교(초 9교, 중 5교, 고 7교)로 확대됐다. 11월 중 7개 학교(덕정고, 곡란초, 관양고, 동탄국제고, 매양중, 남양주다산고, 송라초)가 신규 인증을 획득해 ‘IB 교육’의 확산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안에 4개 학교가 인증 심사를 앞두고 있어 연말에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현재 월드스쿨 21교 외에도 ‘후보학교’ 44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교원 연수, 수업·평가 자료 제공 등 학교 상황에 맞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기조에 맞춰 도교육청은 ‘IB 교육’ 기반의 미래형 교수학습 확산을 위해 2026년 정책적·구조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1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에 신청...인증 받으면 인천과 울산에 이어 국내 세 번째 - 재난 위험 줄이고 안전한 도시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도시 인증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ation·이하 UNDRR)에 ‘국제안전도시(Resilience Hub)’ 인증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 용인시청 시는 10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재난관리 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재난 경감 활동을 더욱 더 활발하게 펼치기 위해 UNDRR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신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재난 위험을 줄이고, 더욱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의 의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인증을 통해 재난 예방 및 대응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신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UNDRR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과 관련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협력해 대응하자는 취지로 1999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다. ‘국제안전도시’는 UNDRR이 재난과 기후 위험을 해결하고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 도시를 인증하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탄소중립 도시혁신을 강화해 2025년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를 공개했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도시재생 어워즈’를 주제로 ‘2025 광명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광명형 도시재생의 주요 결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올해 광명시는 탄소중립형 도시재생 브랜드 ‘그린라이트 광명’을 선보이며 도시환경·경관 개선, 주민 참여 확대,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만들어냈다. 그 결과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도시환경·경관부문 대상, ‘2025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주민참여부문 우수상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7월 광명3동은 더드림 공모에서 ‘지속운영단계’에 선정돼 2026~2028년 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광명3동·소하2동 등 8개 팀이 골목축제, 벽화 보수, 작은 음악회, 자원순환 프로그램, 탄소중립 주택학교 등 생활 밀착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광명3동 주민협의체는 소규모재생·뉴딜·서비스랩·지속운영단계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며 ‘무지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발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들에게 전통의 울림을 경험할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5일 오후 7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광명시립전통예술단의 정기공연 ‘북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북이 가진 원초적 힘과 깊은 울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창작이 조화를 이루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북북’은 시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매개체였던 ‘북’의 의미에 주목한다. 오랜 시간 인간의 삶과 함께해 온 북의 울림이 관객에게 공감과 해방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2부로 구성한다. 1부에서는 오방북놀이, 금회북춤, 광명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광명아리랑 등 전통 장단과 춤사위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대고·모듬북 중심의 창작연주 ‘리듬노리’, 오고무와 모듬북을 결합한 마지막 무대 ‘여운’이 이어지며 공연을 마무리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공연이 시민 여러분에게 활력과 깊은 울림을 전하는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앞으로도 전통예술의 가치가 일상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문화 기반을 더욱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 예매는 마감됐지만 공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 해 선착순으로 현장 배부를 진행할 예정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선박·수소전기 트랙터 등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수소연료전지 기술로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계획이다. ▲ 12월 2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왼쪽부터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장괄필 부사장, 현대자동차 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현대자동차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 부산대학교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현대차는 지난 2일(화)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와 함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학교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수소선박기술
내년 1월 출범을 앞둔 HD건설기계의 미래 성장동력인 엔진 사업 부문이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22리터급 대형 수소엔진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 HD건설기계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행사에 참가해 22리터급 수소엔진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HD건설기계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한다고 3일(수) 밝혔다. ‘WHE 2025’는 글로벌 수소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수소 산업 행사다. 올해부터는 ‘수소 국제 콘퍼런스’와 산업 전시회인 ‘H2 MEET’이 통합되며 규모가 확대됐다. 전시에는 국내 주요 기업을 비롯해 미국·독일·영국 등 해외 20개국에서 250개사가 참가해 수소 밸류체인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며 약 3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HD건설기계는 이번 전시에서 모빌리티와 발전 분야를 아우르는 수소엔진 기술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차량·발전용 11리터급 수소엔진 ‘HX12’와 22리터급 발전용 대형 수소엔진 ‘HX22’를 함께 전시해 주요 개발 성과를 공개한다. 특히 22리터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리테일 미디어(Retail Media)’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 디지털 사이니지 등 인스토어 미디어 인프라가 구축된 GS25 매장 전경 리테일 미디어는 유통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플랫폼에서 광고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고객에게는 맞춤형 쇼핑 정보를, 광고주에게는 효율적인 타깃 마케팅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통사는 광고 수익은 물론 플랫폼 활용도와 자체 상품 매출 증대까지 기대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GS25·GS더프레시 매장에 구축한 ‘인스토어 미디어’ △우리동네GS 앱 기반의 ‘모바일 미디어’ 등 업계 최대 수준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총동원해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리테일 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했다. 두 채널은 유기적으로 연동돼 통합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먼저 ‘인스토어 미디어’는 매장 내 카운터·출입문·진열대 등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탑뷰(Top View)’와 ‘GSTV’를 통해 광고 콘텐츠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인스토어 미디어 운영 점포 수는 편의점, 슈퍼마켓을 합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방위사업청과 2254억원 규모의 소형 무장 헬기(LAH)용 공대지유도탄 ‘천검’의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대한민국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전시된 공대지유도탄 천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623억원 규모의 천검 1차 양산 계약까지 포함해 총 3877억원 규모의 양산 물량을 확보했다. 2차 양산 물량은 2028년까지 천검 유도탄과 발사대 등을 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현재 개발 중인 상륙 공격헬기에도 천검 탑재를 추진하고 있어 추가 사업도 예상된다. 천검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공대지유도탄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연구개발을 주관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시제업체로 참여해 2022년 개발 완료한 천검은 이중모드 탐색기로 주, 야간 운용이 가능하다. 유선 데이터링크를 적용해 적의 재밍 공격에 영향받지 않는다. 발사 후에도 표적을 수정할 수 있어 전장의 변화에 맞춰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헬기 탑재용으로 개발한 천검을 유인 또는 무인지상차량에서도 운용할 수 있도록 발사 플랫폼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한 보병전투장갑차, 전차 등의 포탑에 탑재하거나 보병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영국 프리미엄 펫 샴푸 ‘닷닷펫(Dotdotpet)’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 동아제약 ‘닷닷펫(Dotdotpet)’ 국내 공식 출시 닷닷펫은 202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펫 케어 브랜드로, 건강·미용·스킨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반려동물 산업 전문 박람회 ‘PATS’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국내에 선보이는 샴푸는 한국에서 가장 흔한 세 가지 반려견 모질인 단모(쇼트코트), 이중모(더블코트), 장모(롱코트)에 최적화된 3종으로 구성된다. 신제품은 반려견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릴렉싱 솔루션’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영국에서 1000마리 반려견 대상 선호 테스트를 기반으로 개발한 ‘샤인브라이트 향’은 예민한 후각을 가진 반려견이 실제로 편안함을 느끼는 향으로 설계돼 목욕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한다. 또한 거꾸로 들어도 새지 않고 필요한 부위에 바로 짜서 사용할 수 있는 ‘스퀴즈 보틀’ 패키징을 적용해 목욕 중 움직임이 많은 반려견을 한 손으로 지지하면서도 다른 손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기능성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