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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15년의 노력 4개 구청 시대 열었다

화성특례시 일반구, 이렇게 승인되었다

15년 간 수차례 도전과 좌절 끝, 지난 8월 22일 일반구 설치 승인 받아 민선 8기 출범 이후 특례시추진단 설치하여 본격적으로 추진력 얻어 본격화 화성특례시는 오는 2월 4개 일반구 체제로 전환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본격화한다. 본청에 집중돼 있던 권한이 4개 구청장에게 분권되면서 보다 집약적이고 신속한 행정 처리가 가능해지고, 생활권에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한 각 행정권역은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설정해 지역 차별화된 성장과 특성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만세구는 풍요로운 자연과 산업자원이 어우러진 혁신도시, 효행구는 신·구도심을 아우르는 교육중심의 정주도시, 병점구는 역사와 첨단기술이 만나는 사람중심의 성장도시, 동탄구는 도시와 자연이 조화로운 미래산업경제도시로 발전해 나갈 전망이다. 화성시는 이러한 분권형 행정과 권역별 특화 발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화성특례시청 그러나 화성시가 이렇게 큰 전환점을 맞이하는 데는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었다. 2010년 화성시가 인구 50만명을 돌파하며 일반구 설치 요건을 충족할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