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해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90AB 순환버스 개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 해양동~초지동~시청 노선에 투입되는 순환버스 이번 개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서남부권의 새로운 교통 축이 될 ‘90AB 순환버스’개통 축하의 시간이 진행됐다. 90AB 순환버스는 해양동과 초지동 등 대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노선이다. 해양동과 초지동 등 안산 서남부권의 경우, 시내 중심권과의 교통 연결성 부족으로 직통 노선 신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이어져 왔다. 90AB 노선은 오는 21일부터 해양동 그랑시티자이 1·2차와 푸르지오 6·7·9차 아파트를 기점으로 초지역, 단원구청, 안산시청, 안산문화광장을 순환하며 본격 운영에 나선다. A·B 노선별 2대씩 총 4대의 전기버스가 일일 22회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약 40~60분이다. 시는 이번 순환버스 도입으로 ▲60AB(동부권 운행, 예술 ORANGE 버스) ▲70AB(서부권 운행, 맑은 GREEN 버스) ▲80AB(남부권 운행, 해양 BLUE 버스) ▲90AB(서남부권 운행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시장으로서 비통하고 무거운 책임감 느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애도의 말씀 전한다” 화성특례시, 유가족·이웃·지역주민 등 대상으로 심리상담 지원 예정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최근 발생한 동탄신도시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1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명근 시장은 “누구보다도 가족을 지키고, 시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시장으로서 너무나 비통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지금까지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을 위해 화성시자살예방 핫라인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이번 일을 통해 여전히 세심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깊이 성찰하고 있다”며, “시는 이번 사건을 통해 우리가 아직도 부족했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고통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는 점에서 매우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시는 더욱 촘촘하고 실질적인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위기 가정에 대한 조기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 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은 지난 12일 청소년들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할 복합문화공간 ‘청소년예술창작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예술창작소는 사운드랩(음악감상실), 아트홀 ‘MOA’(공연장 및 커뮤니티 공간), 무제(댄스·창작극 연습실), 넥스트랩(강의실), 사운드랩 1·2(녹음실·편집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청소년 전용 예술 창작 공간이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4층과 5층 일부에 조성됐다. 이날 개소식은 ‘새로운 출발 아트 코드(ART CODE):0101’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채로운 행사로 청소년예술창작소가 앞으로 청소년들이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협력하며 성장하는 창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예술창작소는 감각과 상상이 살아 숨 쉬는 창작의 실험실이자, 미래 세대가 예술로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광명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표현하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마음껏 확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나만의 아티스트 명함 만들기 ▲예술에 대한 나의 생각 적기 등 체험 활동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7월 12일(토)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안산시장배 장애인 농구대회에서 복지관 소속 농구팀 ‘호매실드림즈(2기)’가 IDD 3그룹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농구팀 호매실드림즈2기, 안산시장배 장애인 농구대회 준우승 ‘호매실드림즈’는 경기도 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농구단으로, 발달장애 청년 15명이 심리적 위기를 겪는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농구 활동을 통한 몸과 마음 성장 프로그램 ‘하이(Hi)덩크, 덩크 하이(High)’에 참여하고 있다. 호매실드림즈는 지난해 군포시장배 장애인 농구대회 첫 출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안산시장배 장애인 농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과 팀워크의 힘을 보여주었다. 참가자 이규행 단원은 “우리가 함께 훈련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단단한 팀이 되고 있다. 패스도, 슛도, 마음도 다 하나였다”고 준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호매실드림즈는 단순한 스포츠팀이 아닌, 청년들이 함께 땀 흘리며 성장하는 소중한 장(場)”이라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도가 다문화·사회통합 문화축제 ‘2025 경기 HOME Festival’ 사전행사로 열리는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참가자 접수를 오는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 도는 본행사에 앞서 이주 배경 청소년을 포함한 전국 모든 청소년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문화의 다양성과 사회통합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사전 행사로 댄스 경연대회를 기획했다. 신청자 개인 또는 팀 가운데 ▲댄스 실력 ▲무대 구성 ▲팀워크 ▲창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되며, 심사는 K-POP 분야 전문가가 맡는다. 본선은 9월에 열리는 ‘경기 HOME Festival: Building Harmony, Making Home’ 본행사 무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포스터 내 QR 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팀 소개와 4분 이내 커버댄스 영상을 담은 MP4 파일 또는 유튜브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 팀에게는 ▲대상 1팀 200만 원 ▲최우수상 1팀 100만 원 ▲우수상 3팀 각 50만 원 총 4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문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다문화사회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는 단순한 공연 행사가 아닌 다양한
경기도가 ‘2025년 경기청년 우뚝서기(밀키트개발) 컨설팅’ 사업 참가자를 14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경기청년 우뚝서기(밀키트개발) 컨설팅’ 사업은 축산물 밀키트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식육가공업 또는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 컨설팅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거주하는 1985년생부터 2005년생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최종 10개 팀을 선발해 실전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식육가공업 등 관련 허가증을 보유하거나,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청년의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주요 커리큘럼에는 ▲밀키트 상품 기획 및 시장분석 ▲OEM 공장 견학 ▲유통전략 및 스마트스토어 실습 ▲메뉴 사진촬영 및 상세페이지 기획 ▲클라우드 펀딩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담고 있다. 참가자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자신만의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고, 실제 시제품까지 제작해 10월 말 열리는 품평회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물 소비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이 주도하는 밀키트 개발은 농가 소득 증대와 지
경기도는 김포시 대곶면과 양촌읍 일원을 연결하는 봉성포천 지방하천의 정비사업에 총 728억 원을 투입해 전 구간 제방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봉성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6년 5월 설계를 완료하고 순차적으로 토지 보상과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 봉성포천 자료(경기도청 제공) 도는 지난 2020년 봉성포천 하류(양촌읍 양곡리~하성면 봉성리 일원) 4.84㎞ 정비를 완료했고, 이번 사업에서 상류 3.08㎞를 정비해 봉성포천 전 구간에 걸친 제방정비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봉성포천 상류는 1시간당 약 40㎜ 정도의 강우량에도 침수가 발생되는 홍수에 취약한 지역으로써, 지난 2022년의 경우 교량은 물론 제방도로까지 범람하여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이에 도는 하천폭을 기존 6m에서 정비 후 65m로 대폭 확장하고 제방은 약 3m 높이면서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는 교량 10개소도 재가설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설치되는 하천 제방도로는 양촌역부터 한강 자전거 도로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향후 인근 지역 개발에 따라 산책로나 자전거 도로 등 친수 시설로의 활용도 기대할 수 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김포 봉성포천 하천정비사업은
경기도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더위에 특히 취약한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20톤 상당의 면역증강제를 긴급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월, 양계 및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비타민과 광물질 등 면역증강제 66톤을 공급하며 6억6천만 원의 에산을 투입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은 그 후속 조치로, 지속적인 폭염에 따른 양계 농가 피해를 선제적으로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축산농가에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 7월 10일 기준 13개 시군(파주시, 여주시, 화성시, 이천시 등) 현재 총 41건, 약 5만두(수)의 피해가 접수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양계농가는 6개 시군, 파주시(15,536두), 여주시(6,000두), 화성시(5,404두), 이천시(5,085두), 김포시(5000두), 용인시(4700두) 등 지역에서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닭은 고온 스트레스에 민감해 폭염 시 폐사율이 높아지고 산란율 저하, 면역력 약화로 인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크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는 면역력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 이에 축산
경기도가 오는 21일부터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난 5월 1차 신청 접수를 통해 6월 중 0~35개월 영유아 가정 4,151가구에 첫 교재·교구를 전달한 데 이은 후속 지원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보육 공약으로, 발달 단계에 맞춘 교재·교구 제공과 놀이 컨설팅을 통해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양육지원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생후 0~35개월 영유아 가정 중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이 우선 대상이다. 해당 가정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외에도 0~11개월 자녀를 둔 ▲가정보육(보육기관 미이용)가정과 ▲12~35개월 자녀를 둔 일반 가정(선착순 접수)도 신청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거주지역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https://url.kr/pxb28b) 공지사항을 확인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교재·교구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교재·교구 활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비대면 교육도 함께 제공하며,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를 통해 심화된 놀이코칭도 신청해 받을 수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9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의 공식 누리집(socialconference.or.kr)을 7월 14일 오픈하고 본격 홍보에 돌입했다.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박람회는 사회문제 해결 주체로서의 사회적경제 역할과 과제를 짚고, 도민 인식 확산과 참여 확대를 목표로 기획됐다. 박람회 기간 ▲모두의 사회적경제 콘퍼런스 ▲사회적경제조직 전시․체험 부스 ▲공공구매 상담회 ▲청소년 청년 아이디어 대회 ▲사회적경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연대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는 도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7월 14일부터 ‘도민홍보단’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민홍보단은 행사 사전 홍보와 현장 참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확산을 돕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박람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스 이용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박람회 참여자들이 효율적인 관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