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주관하는 ‘제16회 경기도 미술공모전’이 7월 18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내가 사는 곳의 이야기”로, 단순한 주소지를 넘어서 우리 삶의 배경이자 이야기가 담긴 공간을 의미한다. 나만의 특별한 장소, 추억이 깃든 곳,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 경기도의 자연과 도시, 다양한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그곳에서 느끼는 감정(편안함, 희망, 아픔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누구나 가능하며 회화와 디지털 작품을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신예 작가 발굴을 목적으로 하며, 참가자는 접수 서류와 작품 사진을 7월 18일(목)까지 구글폼(https://forms.gle/eaya9kpNyVVsG8HP7) 또는 전자우편(nurim1@ggw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작품 30점을 선정한 후, 2차 심사로 최종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가작과 특별상이 수여된다. 수상작 발표 이후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예술적
트래블라이크가 변화한 발리 현지 정보를 반영해 ‘팔로우 발리 2025~2026년 최신 개정판’을 출간했다. ▲ 트래블라이크 ‘팔로우 발리’ 표지 인생 휴양지로 손꼽히는 발리 여행의 지침서 ‘팔로우 발리’가 빠르게 변화하는 현지 상황에 맞춰 환율, 물가, 항공편, 교통 시스템 등 핵심 정보를 전면 수정해 2025~2026년 최신판으로 돌아왔다. 입국 규정의 변화와 최신 물가를 반영한 여행 예산까지 담아, 당장 떠나도 완벽한 발리 여행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또한 새로 생긴 핫플레이스 명소를 추가해 발리를 처음 찾는 여행자는 물론 재방문하는 여행자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의 휴식과 짜릿한 서핑, 이색적이고 즐거운 식도락, 발리만의 유니크한 사원 탐방, 천혜의 경치를 자랑하는 풀빌라에서의 진짜 휴양까지, 발리에서 꿈꾸는 모든 여행 버킷 리스트를 공개한다. 발리가 좋아 발리에 거주하며 인도네시아어를 배웠고, 오랫동안 발리 여행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 차곡차곡 쌓은 로컬 정보와 요즘 여행자의 마음을 들썩이는 인기 명소 등 발리를 구석구석 취재하며 발견한 알짜배기 여행 정보만을 모아 집대성해 소개한다. 개정판 취재를 위해 현지에 방
좋은땅출판사가 ‘공인중개사 합격부터 창업까지’를 펴냈다. ▲ 김정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188쪽, 1만6800원 ‘공인중개사 합격부터 창업까지’는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이후 창업까지의 실질적 과정을 안내하는 실무형 입문서다. 저자 김정우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중개업과 무관한 피트니스 트레이너 경력을 뒤로하고, 중개업에 도전해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은 시험 합격 직후부터 창업 준비, 개업 후 실무까지의 전 과정을 상세히 다룬다. 단순히 ‘성공 사례’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겪은 시행착오와 각종 시행 과정을 솔직하게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공감과 조언을 제공한다. 특히 개업 입지 선정, 블로그 마케팅, 계약서 및 확인설명서 작성, 고객 응대 방법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정보가 돋보인다. 김정우 공인중개사는 현재 ‘정TV부동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천시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직접 경영 중이다. 그는 한국부동산원 협력 공인중개사이자 네오비 비즈 아카데미 전임 강사로 활동 중이며, 실무와 교육을 병행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책은 그의 첫 저서로, 특히
좋은땅출판사가 ‘독서토론’을 펴냈다. ▲ 유정봉 지음, 좋은땅출판사, 324쪽, 1만6800원 책 읽기의 의미를 혼자만의 세계에 가두지 않고, 사람들과의 소통으로 확장한 독서 경험이 한 권의 책으로 출간됐다. 유정봉 저자의 ‘독서토론’은 강원도 홍천의 작은 마을 양덕원에서 시작된 독서 모임 ‘양덕원1921’의 활동을 바탕으로, 독서와 토론을 통해 삶이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다. 저자는 독서에 익숙하지 않았던 평범한 독자로서 책과 사람 사이에서 의미를 발견하고자 했고, 그 여정을 독서토론이라는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갔다. 책은 모임의 실제 운영 방식과 참가자들의 토론 풍경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독서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참가자들이 각 권의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떤 질문을 던졌으며, 서로의 생각을 어떻게 확장시켰는지 실제 대화를 통해 구체적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독서토론’은 단순한 독서 에세이를 넘어, 함께 읽고 말하는 행위가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어떻게 자극하는지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 또한 사전 준비, 질문 만들기, 배경지식 조사 등 독서토론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도 한
2025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공식 선정작 ‘글로브(Glob)’ 어린이들에게 예술적 상상력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줄 최고의 공연!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25년 8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캐나다 어린이 전문 극단 ‘레 푸투쿠루(Les Foutoukours)’의 5세 이상 어린이를 위한 감성 마임 서커스 <글로브(Glob)>를 선보인다. ▲ 공연포스터 이번 공연은 마임, 서커스, 광대극, 무용, 아크로바틱,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비언어 다원 예술극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Les Foutoukours’가 창작한 고품격 무대이다. 특히 언어의 장벽 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적 공연으로 기획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될 예정이다. <글로브(Glob)>는 따뜻하고 푹신한 외형의 두 캐릭터가 무대 위에서 펼치는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말없이도 관객의 웃음과 눈물을 자아내며 소중한 순간들을 직관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한다. 완
비즈니스북스가 700억 자산가가 자녀들에게 자산 대신 꼭 남기고 싶어 한 편지를 엮은 ‘부자 아빠의 편지’를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부자 아빠의 편지’ 표지 ‘부자 아빠의 편지’의 저자 앤서니 폼플리아노는 한때 위험천만한 쾌락을 좇고, 도전을 주저했으며, 부자가 되리라고는 생각도 안 해본 사람이었다. 그러나 지금의 그는 인사이트 있는 투자자이자 촉망받는 기업가다. 저자는 위험하게 살아온 과거를 돌아보고 앞으로 주어진 삶을 덤이라 생각하며 자녀들에게 어떤 자산을 남길 수 있을지 고민한 끝에 이 편지들을 남겼다. 총 65통의 편지에는 저자가 창업과 직장 생활을 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며, 전쟁 지역에서 훈련을 받으며, 2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며 얻은 통찰과 지혜가 아낌없이 담겨 있다. 저자는 자신의 자녀들이 부의 본질을 잊지 않도록 많은 시간을 노력하고도 돈 때문에 불행한 일은 없길 바랐다. 돈과 인생에 관한 교훈들은 내 자녀가 떳떳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바라는 모든 부모에게 좋은 지침이 돼준다. ‘양심은 돌에 새기고 자기 의견은 모래에 적어라(윤리적인 문제에서는 생각이 흔들리면 안 되지만 어떤 사실이 달라지면 생각도 달라져야 한다)’, ‘탁월한
좋은땅출판사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본격 마술 입문서 ‘내 꿈은 마술사’(공저 김미숙, 박윤아, 이동욱, 이지언)를 출간했다. 현직 마술사이자 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집필한 이 책은 마술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전 공연 준비, 창의적 연출까지 아우르며, 마술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돼 준다. ▲ 김미숙·박윤아·이동욱·이지언 지음, 좋은땅출판사, 128쪽, 1만8000원 ‘내 꿈은 마술사’는 단순히 마술을 따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 스스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풍성하게 담았다. 각 장마다 실제 무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술 도구와 연출 멘트, 공연 팁 등을 상세히 소개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공연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마술 공연 발표회 준비’와 ‘마술 봉사활동’ 같은 실전 코너는 마술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책에 수록된 마술은 컬러체인지 스트리머, 신문지 물 붓기, 체인지 백 마술 등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공연형 마술로, 단계별 설명과 영상 안내 링크도 함께 제공돼 따라 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또한 마술에 담긴 과학적 원리와 스토리텔링 기
좋은땅출판사가 ‘죽어서 삼일’을 펴냈다. ▲ 이의 지음, 좋은땅출판사, 232쪽, 1만3000원 ‘죽어서 삼일’은 수필가 이의가 ‘여자나이 마흔둘 마흔셋’, ‘오이밭의 새둥지’에 이어 선보이는 수필집으로, 저자의 오랜 삶과 사유를 담담한 시선으로 풀어낸 40여 편의 글을 담고 있다. 1940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과 전주를 거쳐 살아온 저자는 지난 수십 년간 자연과 인간, 사회에 대한 관찰을 수필로 기록해 왔다. ‘죽어서 삼일’에는 삶의 한가운데에서 마주한 생과 사, 사람과 자연, 기억과 상실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동시에 기후위기, 미세먼지처럼 일상 속 환경 문제를 날카롭게 바라보는 시선 또한 스며 있다. 저자는 매화차 한 잔, 가족과의 여행, 친구가 보내온 그림 한 점 같은 조용한 일상의 순간들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길어 올린다. 표제작 ‘죽어서 삼일’에는 저자가 마주한 육체적 쇠약과 죽음에 대한 묵직한 자각이 담겨 있으며, ‘그리움은 인간의 향기’, ‘꿀벌은 어디로 갔을까’ 같은 글에서는 타인과 자연, 세계에 대한 저자의 따뜻한 연민과 윤리의식이 드러난다. 특히 후반부 ‘나의 문학과 수필’을 통해서는 수필 인생의 마지막을 자각하며 써 내려간 소
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석창우)에서 ‘E美지’ 36호를 발간했다. ▲ 한국장애예술인협회 ‘E美지’ 36호 표지 이번 ‘E美지’ 36호에는 정책 제안으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에서 문학(도서)가 빠져서 장애문인들이 배제된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고, 전국 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을 소개해 지역 장애예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르별 장애예술인의 인생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시인 신계원(여, 척수장애) △민화작가 한서희(여, 지체장애) △성악가 손범우(남, 지체장애) △연극인 백지윤(여, 발달장애)의 이야기가 신선한 감동으로 재미를 더해준다. 장애예술인의 파트너로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 이승주 매니저와 장애예술인의 권리를 위해 이론과 현장을 넘나드는 대구대학교 채민 박사의 장애예술인과 함께 걷기 이야기가 흐뭇하고, 장애인예술 지원사업이 확장되고 있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공 모델이 관심을 끈다. 해외문화계 소식으로 소개된 재즈바리톤 ‘토마스 크바스토프’의 활동으로 장애예술인들의 국제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美지’ 발행인 석창우 회장은 “E美지 첫 번째 독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울 정도로 내용이
화성특례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후원하는 툴뮤직장애인예술단(대표 정은현)의 제3회 정기연주회 ‘함께 그리는 선율’이 오는 7월 13일(일) 오후 5시, 누림아트홀(화성시 남양읍 시청로 155)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화성예술지원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와 사회공헌을 예술로 실현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그리는 선율’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을 통한 사회적 포용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문화예술을 통한 다양성, 포용성, 지역 상생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본 공연을 후원했다. 무대에는 왼손 피아니스트 이훈(신시내티 음대 박사,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홍보대사), 피아니스트 김경석(서울대학교 재학), 테너 신형섭(툴뮤직 소속 아티스트), 피아니스트 이미르 등 역량 있는 음악인들이 출연하며, 올해 창단된 수원시민합창단과 툴뮤직 예술감독 안초희의 지휘로 더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은현 대표는 공연 해설과 피아노 협연으로 직접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