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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가족음악회, 11~12월 감성 가득한 무대 선보인다

가족과 함께 별빛의 거문고 선율과 재즈로 물드는 음악 여행

인천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 ‘학산가족음악회’의 11월과 12월 무대를 공개했다. 매달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온 학산가족음악회는 이번 두 차례 공연을 통해 따뜻한 계절감과 예술의 감동을 함께 전한다. 오는 11월 26일(수) 오후 7시, 현악 앙상블 거문고자리가 선보이는 '별빛의 노래, 거문고자리와 떠나는 별자리 여행'은 계절의 밤하늘을 수놓은 별자리를 따라 음악과 춤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창작국악 콘서트다. 거문고와 해금, 시타르, 타블라, 핸드팬 등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져 별과 신화의 세계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왁킹댄스와 결합된 퍼포먼스가 무대에 생동감을 더한다. 별빛이 흐르는 듯한 선율과 신화를 닮은 음악적 상상력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오감으로 느끼는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24일(수) 오후 7시, 미래재즈협회가 꾸미는 '세 아가씨가 들려주는 유쾌한 재즈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재즈 보컬과 연주가 어우러진 밝고 경쾌한 무대로 크리스마스이브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며, 한 해의 마무리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채운다. 학산문화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