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냄출판사가 이념보다는 실용, 싸움보다는 해법을 지향하는 ‘이재명 실용주의’를 철학적 뿌리부터 실제 정책 실행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한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를 펴냈다. ▲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 김태철·황산 지음, 해냄출판사, 292쪽, 2만원 실용주의 정치 지도자 2024년 12월 이후 이념의 대립과 정쟁으로 극도의 피로감이 누적된 한국 정치의 현실 앞에 국민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성과를, 선동이 아닌 해법을 요구한다. 이러한 시대정신과 국민의 선택이 만나 2025년 6월 국민주권정부가 탄생했다.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 노선으로 실용주의를 표방했다. 그는 우리 역사에서 실용주의 노선을 분명하고 본격적으로 표방한 최초의 정치 지도자다. 신간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실천을 종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다. 국민주권행동 총괄운영위원장 김태철 소장과 사무총장 황산 박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활동해 오면서 현장에서 호흡하며 정책을 함께 고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기존의 단편적인 언론 보도나 어록을 넘어 이재명 실용주의의 철학적 기반, 정책 방향, 리더십 특징을 아우르는 입체적
포도북스가 AI 시대 부모의 불안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책 ‘AI 시대, 아빠는 불안하다’를 출간했다. ▲ 포도북스 ‘AI 시대, 아빠는 불안하다’ 표지 ‘아빠는 ChatGPT 써봤어?’라는 아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AI가 일상이 된 시대에 부모가 직면한 불안을 정면으로 다룬다. 저자는 고려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생명공학, 과학철학 및 과학사를 전공했으며, 20년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입시 전문가이자 AI 교육 플랫폼 ‘포도AI’ 및 ‘이움에듀’ 설립자로, 기술과 교육을 잇는 새로운 부모 역할을 제안한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정답을 주는 부모’에서 ‘질문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의 전환이다. AI가 답을 대신해주는 시대에도 부모는 질문을 나누고, 의미를 함께 찾으며, 성장의 길을 동행하는 존재여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부: GPT를 척척 다루는 아이와 서툰 아빠의 현실 기록 2부: 다트머스 회의부터 ChatGPT까지, AI의 역사와 한계 설명 3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 제시 특히 ‘AI 시대 문해력 2.0’, ‘7가지 질문 습관’, ‘우리집 GPT 활용법’ 등 부모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가이드를 담았
해냄에듀가 ‘질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각 수업’을 출간했다. ▲ ‘질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각 수업’ 도서 표지 우리가 살고 있는 교실, 사회, 세계를 이해하는 힘은 철학적 사고에서 시작된다 신간 ‘질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각 수업’은 교실 속에서 철학을 살아 있는 탐구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학문적 토대를 간결하고 쉽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철학 수업을 구성하는 질문, 개념 탐구, 추론이라는 핵심 사고 도구를 중심으로 협력적 탐구 수업의 원리와 방법을 안내한다. 실제 교실 활동과 연습 문제를 곁들여 철학을 단순한 지식 암기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사고하고 토론하며 탐구하는 과정으로 이끈다. 이를 통해 철학이 왜, 그리고 어떻게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입문서지만 단순하지만은 않은 이 책에서 저자 필립 캠은 교사와 학생이 사전 지식 없이도 철학적 질문과 탐구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풍부한 내용을 간결하게 구성한 이 책은 ‘사고의 힘’과 ‘탐구적 상상력’에 매료된 모든 독자에게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교실에서 철학 방법을 가르치고 배우는 새로운 이야기 저자 필립 캠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인문학과 명
북라이프가 ‘빅 히스토리’ 창시자 데이비드 크리스천의 최신작 ‘빅 퓨처’를 출간했다. ▲ 북라이프 ‘빅 퓨처’ 표지 우주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138억 년의 장대한 역사를 하나의 통합된 이야기로 다룬 세계적인 화제작 ‘빅 히스토리’의 저자 데이비드 크리스천. 그가 이제 미래를 화두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인간은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면서도 어떤 일이 펼쳐질지 엿보고 싶어 하는 존재다. 미래 예측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내일에 대비하기 위해 인류는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만들어왔다. ‘빅 퓨처’는 호모 사피엔스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미래를 어떻게 상상하고 또 대비해 왔는지를 추적한 미래에 관한 생각법의 역사이자 50억 년 후의 먼 미래까지 묘사한 일종의 미래 지도라 할 수 있다. 미래에 대해 여러 철학자와 신학자, 인류학자와 과학자가 고심해낸 가설과 이론을 소개하고, 박테리아와 동식물 등 다른 생명체들의 정교한 미래 예측 메커니즘을 살펴본다. 아울러 향후 100년에서 수십억 년에 이르기까지 지구와 우주가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그 미래 시나리오를 다각도로 모색한다. 개인과 사회가 맞닥뜨릴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정혜윤 PD의 신작 ‘책을 덮고 삶을 열다’를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기념 북토크를 개최한다. ▲ 정혜윤 신작 ‘책을 덮고 삶을 열다’ 최초 공개 및 이벤트 진행 예스24 크레마클럽의 eBook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한 ‘책을 덮고 삶을 열다’는 오래도록 타인의 목소리를 들어온 라디오 PD이자 에세이스트 정혜윤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에세이다. 이번 작품은 라디오 PD라는 직업에 종사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써 온 저자의 ‘책 읽기’에 관해 다루고 있다. 독서 행위를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하고, 다른 작가들의 문장을 이어 붙여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방법을 통해 책으로 인해 영원히 바뀐 삶을 기록한다. 특히 제31회 한국방송대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자살률의 비밀’, 라디오 다큐 ‘새벽 4시의 궁전’ 그리고 2021년 선보인 에세이 ‘슬픈 세상의 기쁜 말’ 등 여러 매체를 아우르는 대표작을 통해 한국 사회의 아픔을 다루면서도 희망과 회복에 관한 따스한 시선을 놓지 않는 정혜윤 PD의 신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9월 12일 첫선을 보인 ‘책을 덮고 삶을 열다’는 오는 10월
좋은땅출판사가 ‘너희는 나처럼 살지말아라’를 펴냈다. ▲ 이재철 지음, 좋은땅출판사, 100쪽, 1만3000원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저자가 39세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러운 뇌경색으로 쓰러진 순간부터, 사경을 헤매다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기록을 담았다. 뇌경색은 흔히 ‘의학적 지식으로만 접하는 병’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저자는 의료인이 아닌 환자의 입장에서, 동시에 가족의 관점에서 경험한 고통과 회복의 과정을 가감 없이 풀어내며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책 속에는 응급 상황에서 단 몇 분의 판단이 생사를 가르는 ‘골든 타임’의 기록, 중환자실에서 체험한 극한의 두려움, 병상에서 맺어진 환우들과의 동지애, 아내와 가족에게 느끼는 미안함과 고마움이 생생히 담겨 있다. 이러한 내용은 의료 데이터와 수치 너머에 있는 환자의 삶을 직접 보여주며, 병상일기를 넘어선 생생한 증언집이자 실질적인 조언서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저자는 특히 자신이 놓쳤던 전조 증상을 결코 가볍게 여기지 말 것을 강조한다. ‘무지와 방심이 병을 키웠다’는 그의 고백은 지금 건강을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또한 재활 과
대금 연주자 한창희가 오는 9월 17일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한창희 대금 시리즈 : 삼현육각’ 공연을 개최한다. ▲ 한창희 대금 시리즈: 서울경기 삼현육각(경기제 삼현육각, 취타풍류 염불풍류) 악보집 ▲ ‘한창희 대금 시리즈 : 삼현육각’ 공연 포스터 공연과 더불어 악보집·음원 공개가 함께 이뤄지는 행사로, 악보집은 ‘한창희 대금 시리즈 : 서울경기 삼현육각(경기제 관악영산회상, 취타풍류, 염불풍류)’으로 새롭게 선보이며, 올해 1월 출시한 ‘한창희 대금 시리즈 : 서용석류 대금산조’ 악보집에 이어 서울경기 삼현육각의 전통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냈다. 또한 음원은 ‘서울경기 삼현육각 - 취타풍류, 염불풍류’로, ‘2024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신진국악실험무대 전통부문 우수작품’으로 선정되며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이번 공연은 동료 선후배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피리의 오노을은 ‘오노을 피리 시리즈 - 서울경기 피리 : 삼현육각’을, 해금의 이한솔은 ‘삼현육각, 해금 배우고 즐기다’를 공연날에 맞춰 각각 출간하며, 대금·피리·해금이 중심이 되는 삼현육각의 매력을 각자의 악기 시선에서 풀어냈다. 세 연주자의 공동작업은 서울시 무형유산 삼현육각 보유자인 이철주 명인
현재 만연하는 건축 현실의 문제점을 되짚고, 인간을 위한 건축 실현을 전망하는 책이 출간됐다. ▲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 김강섭 지음, 258쪽, 1만9000원 북랩은 존엄한 인간의 삶을 구축하는 건축의 올바른 목적을 역설하는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를 펴냈다. 부실 시공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오늘날, 건축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삶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이러한 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건축의 목적과 본질에 대해 다시 묻는다. 저자는 ‘건축은 인간을 위한 것’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근본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책은 생명과 건축의 관계, 공공성과 책임, 건축가의 태도와 사회적 사명을 두루 짚는다. 건축을 단순한 기술이나 디자인이 아닌 생명을 담아내는 행위로 바라본다.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이천 물류센터 화재 등 반복된 참사 사례들을 돌아보며, 이윤 중심의 건설 문화를 넘어 ‘생명 안전 사회’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한다. 또한 저자는 건축을 ‘삶의 흔적이자 인간의 희망’으로 정의하며, 인간 존중 없는 건축은 단순한 콘크리트 덩어리에 불과하다고 경고한다. ‘건축, 인간과 함께 숨 쉬다’는 건축을 통해
첫 시집 『오래된 거미집』 2쇄 찍어, “에로틱한 사랑시의 언어”로 독자 유혹 수원 팔달구 행궁로에 위치한 시집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 다시공방’(대표 이안)에서는 오는 19일(금) 오후 6시, 첫 시집 『오래된 거미집』과 첫 수필집 『내성천에는 은어도 별이 된다』를 잇따라 출간하며 문단에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이복희 작가를 초청해 ‘산아래서 詩누리기’ 다섯 번째 북토크를 진행한다. ▲ 행사 포스터 이날의 북토크는 시와 수필을 넘나드는 이복희 작가의 창작 여정을 조명하는 한편, 독자와 함께하는 대담과 낭송을 통해 문학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이복희 시인은 일상과 자연을 배경으로 사랑과 욕망, 관계의 긴장을 섬세하게 탐구한 작품 세계를 선보이며, “에로틱한 사랑시의 언어”로 독자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박상봉 시인의 사회로 대담이 펼쳐지고, 김덕진·김지수·이명희·임맹진·김연화 등의 낭송 무대도 마련돼 풍성한 문학의 가을밤을 예고한다. 저자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독자들은 직접 작가에게 질문을 건네고, 책에 담긴 이야기와 뒷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복희 시인은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화성시 동탄에서 살고 있다. 2010년 ‘문학시대’에 수필이 당선
북랩이 ‘일본 미술관 건축의 비밀’을 출간했다. ▲ ‘일본 미술관 건축의 비밀’, 김강섭 지음, 276쪽, 1만9000원 미술관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다. 예술을 감상하는 공간이자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과 도시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중요한 사회 인프라이기도 하다. 세계 곳곳에서 미술관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중심지로서 도시 재생과 관광 활성화의 동력이 돼왔다. 루브르, 바티칸, 아부다비, 구겐하임, 치추, 이우환 미술관 등은 그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여기서 ‘일본 미술관 건축의 비밀’이 주목하는 것은 미술관 내부에 전시된 예술품이 아닌 미술관이라는 공간 자체의 건축적 가치다. 저자는 일본의 주요 미술관 10곳을 직접 탐방하고, 각 건축물이 품고 있는 설계 의도, 공간 구성, 자연과의 조화, 건축가의 철학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 책은 미술관을 둘러싼 여러 요소를 입체적으로 다룬다. 각 미술관이 어떤 생각으로 기획됐는지, 어떤 위치에 어떻게 배치됐는지, 평면과 입면은 어떻게 짜였는지, 자연광과 색채는 어떤 방식으로 활용됐는지, 그리고 내부 컬렉션과 어떤 조화를 이루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미술관 건립에 참여한 여러 전문가의 역할과 노력까지 상
좋은땅출판사가 ‘공부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펴냈다. ▲ 리얼리디얼(RealIdeal) 지음, 좋은땅출판사, 236쪽, 1만7900원 이 책은 공부를 단순한 암기나 시험 대비의 기술이 아닌, 모두의 세상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의 세상을 확장하는 철학적 행위로 바라본다. 저자는 ‘배움 없는 익힘은 의미 없고, 익힘 없는 배움은 쓸모없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통해 학습의 본질을 탐구한다. 책은 시와 에세이 형식을 빌려 학습의 구조를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풀어낸다.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된 본문은 ‘공부의 개념’에서 시작해 ‘학습의 작동 원리’, ‘교과별 학습’, 그리고 ‘학습의 내면’까지 다룬다. 배움과 익힘, 이해와 적용, 기억과 망각, 사고와 표현 같은 개념을 사유하면서, 공부를 점수나 평가의 도구가 아닌 ‘삶을 변화시키는 지적 여정’으로 자리매김한다. 독자는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이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저자는 고려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을 전공하고, 정책연구소와 국가연구기관에서 교육과 과학기술 정책을 연구했다. 동시에 에듀테크 기업 콘텐츠팀장, 입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학습 현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차향따라 소리따라 - 전통차와 함께하는 판소리 한소절’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차향따라 소리따라’ 프로그램 진행 모습 ▲ ‘차향따라 소리따라’ 포스터 ▲ ‘차향따라 소리따라’ 프로그램 진행 모습 시니어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차를 음미하며 판소리의 한 대목을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흥보가’ 등 주요 네 마당의 중요 대목을 전문 소리꾼과 함께 배우며 전통음악의 깊이를 경험하는 시간이 됐다. 전문 소리꾼의 해설과 시범, 참여자들의 발림과 창법 체험이 더해져 전통예술의 매력을 쉽고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매 회차마다 준비된 다양한 차를 함께 즐기며 국악과 차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4주간 이어진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니어와 다문화가족이 참여해 전통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됐으며, 참여자들은 ‘판소리 네 마당의 대목을 직접 불러보니 국악이 훨씬 친근하게 다가왔다’, ‘차향과 소리가 어우러져 특별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