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미래는 지역에서 온다’를 펴냈다. ▲ 전영철 지음, 좋은땅출판사, 200쪽, 1만7000원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지역의 가능성을 차분히 짚어 보는 이 책은 지역의 현재를 현실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을 고민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전영철 저자는 거창한 구호나 추상적인 이론보다 실제 현장에서 보고 경험한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의 변화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를 살핀다. 이 책은 원주를 중심으로 지역창생, 문화도시, 관광, 관계인구, 생활권 전략 등 다양한 지역 이슈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풀어낸다. 도시재생과 문화정책, 관광 콘텐츠 등 여러 정책과 흐름을 다루면서도 시선은 일관된다. 지역은 단순한 행정 단위가 아니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의 공간이며, 지역의 변화 역시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면서도 과도한 이상화나 단순한 비교에 머무르지 않는다. 참고할 만한 지점을 정리하는 동시에 우리 지역에 적용할 때 고민해야 할 현실적인 조건을 함께 제시해 지역 문제를 보다 균형 있게 바라보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독자는 지역 정책과 지역 담론을 현실적인 맥
북라이프가 전 세계 500만 독자들을 감동시킨 밀리언셀러 ‘와일드’ 작가의 문장 모음집 ‘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를 출간했다. ▲ 북라이프 ‘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 표지 어떤 문장은 책 속에만 머물지 않는다.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이 된다. ‘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는 바로 그런 문장들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에세이 ‘와일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셰릴 스트레이드다. 어린 시절의 학대, 어머니의 투병과 죽음, 약물 중독과 이혼, 무명 작가로 지낸 긴 시간까지 그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삶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칠 때마다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평생에 걸쳐 수집해 온 ‘문장’들이었다. ‘나는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문장을 따라 걸었다’는 자신처럼 고통을 겪고 있을 많은 이들을 위해 저자가 오랜 시간 써온 글과 강연, 상담 칼럼 속에서 삶의 태도에 관한 문장들을 골라 엮은 인생 문장집이다. 삶의 고비에서 얻은 깨달음과 수많은 독자와의 대화 속에서 탄생한 문장들이 한 페이지씩 담겨 있다. 삶이 버거워질 때, 누군가의 삶에서 길어 올린 한 문장이 예상치 못한
교류 사업 연계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상호지원 월 개최 예정인 아트페어의 원활한 추진∙운영 및 홍보를 위한 협력 협력을 통한 대외 홍보 강화 및 상호 시너지 도모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과 주식회사 아트오앤오(Art OnO) (대표 노재명)은 17일(화) 문화예술 교류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과 주식회사 아트오앤오(Art OnO) 노재명 대표의 협약 기념사진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기민 수원시립미술관장, 아트오앤오 노재명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식회사 아트오앤오(Art OnO)는 2024년부터 동시대 미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20여 개국의 다양한 갤러리와 폭넓은 스펙트럼의 아티스트를 소개하는국제 아트페어‘ART OnO’를 주최·주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정보, 인프라, 콘텐츠 등의 인적, 물적 교류 △ 아트페어의 원활한 추진ㆍ운영 및 홍보를 위한
좋은땅출판사가 ‘2026 부동산 세금의 생각지도’를 펴냈다. ▲ 박남석 지음, 좋은땅출판사, 616쪽, 5만원 부동산 세금은 투자와 자산 관리 과정에서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영역이지만, 동시에 가장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세법 개정이 잦고 상황에 따라 적용 규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 독자가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쉽지 않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2026 부동산 세금의 생각지도’는 복잡한 부동산 세금 체계를 구조적으로 정리한 실무형 안내서로 주목받고 있다. 저자 박남석 세무사는 세무 실무와 강의를 병행해 온 전문가로, 다양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세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는 데 주력해왔다. 이 책 역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세금 제도를 한 권에 체계적으로 정리해 독자들이 세금 구조를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생각지도’라는 개념을 통해 부동산 세금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이해하도록 돕는 구성이다. 부동산을 취득하고, 보유하고, 이전하고, 처분하는 전 과정에서 어떤 세금이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단계적으로 설명하며 독자가 전체 구조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단편적인 법 조문 설
백상예술대상 교양다큐 부문 작품상 수상 경력의 방송작가 출신 강유경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로 참여한 AI 단편영화 ‘THE LAST EDEN’이 공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LA, 뉴욕, 베를린, 포르투갈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 AI 영화(BEST AI FILM)’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 ‘THE LAST EDEN’ 티저 영상 ▲ 콘텐츠랩후의 첫 AI 단편 영화 ‘THE LAST EDEN’ 포스터 ▲ AI 영화 ‘THE LAST EDEN’의 배경이 되는 2036년 화성의 에덴돔(Dome) ▲ ‘THE LAST EDEN’은 캐릭터의 복합적 감정선과 심리적 분열을 시각화하기 위해 ‘프리즘 촬영 기법’을 사용했다. 드라마 에서 인물의 이중적 내면을 표현하며 극찬받았던 이 기법을 AI 생성 영상에 접목, 인물의 다층적 심리 상태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 ‘THE LAST EDEN’은 캐릭터의 복합적 감정선과 심리적 분열을 시각화하기 위해 ‘프리즘 촬영 기법’을 사용했다. 드라마 에서 인물의 이중적 내면을 표현하며 극찬받았던 이 기법을 AI 생성 영상에 접목, 인물의 다층적 심리 상태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 ‘THE LAST EDEN’은 A
좋은땅출판사가 ‘공주민제(DCA): 노동 이후 사회의 권리-자본-거버넌스 재설계’를 펴냈다. ▲ 이상연 지음, 좋은땅출판사, 184쪽, 1만7000원 이 책은 인공지능(AI)과 자동화로 노동 중심의 사회 구조가 흔들리는 시대에 소유와 권리, 그리고 사회 운영 체계를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기하는 이론서다. 저자는 기존의 성장과 분배 논쟁을 넘어 시민의 권리와 자본의 귀속 구조를 근본적으로 다시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 이상연은 국가유산수리기술자로, 현장에서 규칙과 권한, 책임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경험해 온 인물이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노동과 자본의 관계를 중심으로 설명되던 20세기적 사회 모델을 넘어 ‘권리-자본-거버넌스’라는 새로운 틀로 문명 구조를 재해석한다. 책은 자동화 시대의 핵심 문제를 단순한 소득 불평등이 아니라 소유 구조와 결정권 배분의 문제로 바라본다. 생산성이 증가해도 시민의 구매력과 정치적 영향력이 동시에 약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사회가 ‘무지분 대중’과 ‘초유지분층’으로 분화될 가능성을 분석한다. 이러한 구조 변화는 시장과 민주주의의 기반 자체를 흔들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 이에
밴쿠버의 안개와 가을 햇살 아래, 사람과 자연 그리고 공동체를 사랑해 온 한 사람의 시간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북랩이 해외 이주 여성의 삶과 공동체의 기억을 따뜻하게 담아낸 최금란 작가의 수필집 ‘어머나! 너무 멋지세요’를 출간했다. ▲ ‘어머나! 너무 멋지세요’, 최금란 지음, 206쪽, 1만6800원 이 책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오랜 세월 한인 사회와 함께 살아온 저자의 삶과 기억을 담은 에세이다. 밴쿠버의 사계절 풍경, 사람들과의 만남, 자연 속에서 발견한 작은 행복의 순간들이 담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펼쳐진다. 화려한 사건보다 일상의 소소한 장면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저자 최금란은 캐나다 한인 사회에서 여성 최초로 한인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스웨덴 한인회장과 캐나다 밴쿠버 한인문인협회 회장 등을 지내며 해외 한인 사회 발전과 문화 활동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또한 밴쿠버 노인회장 및 상임고문, 밴쿠버 여성회 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부회장 등 다양한 공공·문화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어머나! 너무 멋지세요’에는 밴쿠버의 계절과 자연, 여행과 사람, 공동체와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
좋은땅출판사가 ‘올라운드 리더십’을 펴냈다. ▲ 김민오 지음, 좋은땅출판사, 260쪽, 1만8000원 이 책은 급변하는 조직 환경 속에서 과거의 권위주의적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지적하며, 리더십을 ‘지위’가 아닌 ‘영향력’의 관점에서 재정의한다. 단순히 팀을 관리하는 차원을 넘어 조직 구성원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리더십의 본질적인 원리를 원고 전반에 걸쳐 상세히 다룬다. 본문은 리더십의 기초부터 심화 실천 방안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리더가 가져야 할 내면의 철학과 사명감을 시작으로, 팀 내 심리적 안전감을 구축하는 법, 구성원의 성장을 돕는 효과적인 피드백 기술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한다. 특히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조직에서 갈등을 조정하고 화합을 이끌어 내는 소통 전략은 현직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한다. 핵심은 리더 개인의 역량을 넘어 조직 전체의 에너지를 한 방향으로 모으는 ‘올라운드’ 역량에 있다. 저자는 비전 설정, 목표 관리, 위기 대응, 인재 육성 등 리더가 마주하는 모든 영역에서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조직 내 신뢰 자본을 쌓고 지속
중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책이 출간되며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북그루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 표지 한중 관계와 중국 사회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이창호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위원장이 신간 ‘우리가 아는 중국, 우리가 모르는 중국’을 펴내며 중국 이해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이 책은 중국을 단순한 경제 시장이나 정치적 경쟁 대상으로 바라보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문화와 사고방식을 통해 ‘진짜 중국’을 읽어 내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저자는 중국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 지표보다 먼저 역사와 문화 속에서 형성된 가치관과 사회 구조를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도 가장 복잡한 관계에 놓인 국가다. 경제적으로는 긴밀하게 연결돼 있지만 정치·외교·문화 영역에서는 오해와 편견이 적지 않다. 저자는 이러한 간극의 원인을 단순한 정보 부족이 아니라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서 찾는다. 책은 중국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구조를 다섯 가지 흐름으로 풀어낸다. 먼저 유교적 질서와 체면 문화, 관계 중심 사회 등 중국인의 사고방식을 형성한 문화적 토대를 설명한다. 이어 인
좋은땅출판사가 ‘삶의 여백’을 펴냈다. ▲ 박태수 지음, 좋은땅출판사, 256쪽, 1만5000원 이 책은 백두대간 대미산 자락의 산촌에서 살아가는 저자가 인생 후반부에 마주한 사유와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다. 도시에서의 치열한 시간을 내려놓은 뒤 자연 속 느린 생활을 이어 가며 삶을 다시 돌아보는 과정이 담겨 있다. 저자 박태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영전략본부장과 인천·경기지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대학에서 보건학을 연구하고 강의해 왔다. 현재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느림의 모놀로그’, ‘새벽의 고요’, ‘저물녘 오솔길’ 등 에세이와 여행 에세이 ‘旅路 - 나그네 길’ 등을 통해 꾸준히 글을 발표해 왔다. ‘삶의 여백’은 은퇴 이후의 시간을 새로운 성찰의 시기로 바라본다. 책에는 어머니에 대한 기억, 아내와 함께 걷는 산길, 여행길에서 만난 사람들, 자연 속 일상의 풍경 등 다양한 장면이 등장하며 인생 후반부의 의미를 탐색한다. 특히 이 책은 개인적 경험과 문학적 사유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멜빌의 ‘모비 딕’, 카뮈의 ‘시지프 신화’,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 카프카의 ‘변신’, 프롬의 ‘사랑의 기술’ 등 세계문학 작품을 통해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브랜드 기획공연 ‘2026 산조대전’이 오는 4월 2일부터 3주간 관객과 만난다. 2021년 첫 출발 이후 매해 이어져 온 산조대전은 산조의 깊이와 미학을 집중 조명해온 기획으로, 올해는 서울돈화문국악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확장’을 주제로 한층 넓어진 무대를 선보인다. ▲ ‘2026 산조대전’ 포스터 ▲ ‘산조대전’ 공연 모습 2016년 개관 이후 서울돈화문국악당은 도심 속 전통공연예술 전용극장으로서 자연음향 기반의 공연 환경을 지켜오며 전통의 본질을 탐구하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특히 산조대전은 지난 5년간 누적된 연주자 아카이브와 관객층을 형성하며 공연장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 산조대전은 그간의 축적을 바탕으로 전통의 깊이를 돌아보는 동시에 다음 10년을 향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획으로 확장된다. 공연은 4월 2일부터 3주간 매주 목·금·토·일요일 진행되며, 목·금요일은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은 오후 4시에 열린다. 1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만큼 그동안 축적해온 산조대전의 성과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동시에 산조가 지닌 가능성을 음악적·사회적 확장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
바른북스가 자기계발 도서 ‘제2의 청춘, 지금이 시작이다’를 출간했다. ▲ ‘제2의 청춘, 지금이 시작이다’, 정오균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188쪽, 1만7000원 ‘제2의 청춘, 지금이 시작이다’는 인생 후반을 다시 살아내는 사람들을 위한 삶의 지혜서다. 건강, 관계, 배움, 인생철학을 네 개의 축으로 삼아 은퇴 이후의 삶을 새로운 성장의 시간으로 바라본다. 건강 편에서는 몸보다 마음의 회복이 먼저임을 말하며, 마음이 살아야 삶도 다시 움직인다고 강조한다. 관계 편에서는 늦게 맺은 인연일수록 더 깊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배움 편에서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순간, 젊음이 깨어난다고 말한다. 인생철학 편에서는 끝은 또 다른 시작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나온 시간과 지금의 일상이 만나, 인생 후반전에서 다시 발견한 삶의 태도와 철학을 담은 인생 2막을 위한 지혜의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