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작가 백은별의 대표작 ‘시한부’(바른북스 출판사)가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도 정식 출간됐다. 2024년 1월 출간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시한부’는 청소년 독자층의 공감과 지지를 받으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 ‘시한부’ 인도네시아판 표지(제공: gramedia) ‘시한부’는 대한민국 청소년인 저자가 또래들의 우울과 현실적 고민을 진솔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몰입감 있는 문체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며, 출간 이후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백은별 작가는 북콘서트, 인터뷰,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독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폭넓게 전하고 있다. 백은별 작가의 의견이 반영된 이번 인도네시아판은 원작의 감성을 살리는 동시에 표지 디자인에서도 그 메시지가 잘 드러나 주목을 받고 있다. 출판사 바른북스는 ‘시한부’가 한국을 넘어 다양한 문화권의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독자들과 만나 꾸준히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책 소개 ‘나 이번 크리스마스에 죽을 거야.’ 신예 작가 백은별의 성장 소설 ‘시한부’는 우울과 방황의 경계에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했다. ▲ 대한항공 부스에 전시된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대한항공이 이번에 선보인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LOWUS)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소형 협동 무인기(KUS-FX) 목업(mock-up·실제 크기 모형)이다. 대한항공의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시제기 제작을 마치고 시험 비행을 앞둔 단계다. 시제기를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 다수가 편대를 이루는 형태로 운용된다. 미래 전력으로 각광받는 유무인 복합 체계의 핵심 기체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방산 강국이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한항공이 국내 최초로 저피탐 기능이 설계된 대형 제트 엔진 무인기의 유무인 복합 체계를 구축할 경우 우리나라 방위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하는 타격 무인기도 시제기를 제작해 공개했다. 앞서 개발을 마치고 양산 중인 소형 타격 무인기에 이어 이번에는 중형 타격 무인기를 선보인 것. 대한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대 방산 전시회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역대 최대인 1960㎡ 규모 통합관을 운영한다. ▲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ADEX 2025 한화 부스에 전시된 한화시스템의 VLEO UHR SAR 위성 목업 세 회사는 이번 ADEX 2025를 통해 K-방산의 미래와 최첨단 기술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안보 수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초저궤도 초고해상도 지구 관측 ‘VLEO(Very Low Earth Orbit) UHR(Ultra High Resolution)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의 목업(mock-up·실물 모형)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현재 한화시스템이 독자 개발 중인 VLEO UHR SAR 위성은 15cm(0.15m급) 해상도로, 지구 상공 400km 이하 초저궤도에서 지상의 휴대폰·생수병과 같은 15cm 크기 물체까지 정밀하게 식별이 가능하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25cm(0.25m)급 SAR 위성의 해상도를 뛰어넘는 것으로, 대한민국 기
현대자동차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한국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 스피디움(Inje Speedium)’에서 개최된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현대자동차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 2025 TCR 월드투어 한국 레이스에서 질주하는 현대자동차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rdra Corse)’ 팀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 ‘TCR 월드투어’ 경기가 국내에서 펼쳐진 것은 이번이 최초로, 6라운드가 펼쳐진 인제 스피디움은 강원도 인제의 산악 지형을 활용한 19개의 다양한 코너와 40m의 고저차를 이용한 다이나믹 업다운 구간이 다채롭게 배치돼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 셋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dra Corse)’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19일(일)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켈 아즈코나(Mikel Azcona)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 10위로 얻은 8포인트와 두 번째 결승 레이스 우승으로 30포인트,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저속 노화 핵심 성분인 ‘NAD Power24™’를 50% 함유한(NAD 500ppm) ‘비첩 자생 NAD 파워 앰풀’을 출시했다. ▲ LG생활건강 더후 비첩 자생 NAD 파워 앰풀(30ml) 더후 비첩 라인이 내놓은 첫 앰풀인 이번 신제품은 안티에이징을 위한 NAD Power24™를 50%라는 매우 높은 비율로 함유했다. 앰풀 한 방울에 들어있는 NAD 리포좀(지질 이중충으로 둘러싸인 구형 미세입자) 개수만 550억 개[1]에 달한다. NAD란 피부 속 노화 완화 핵심 인자로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성분이다. 또한 NAD 생성 이전 단계 물질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NMN을 함께 배합해, NAD를 보다 효과적으로 활성화하고 피부 개선 효과를 높였다. 그 결과 앰풀을 1회 사용하면 모공 부위 속 탄력과 보습, 윤기 그리고 피부 결까지 빠르게 개선되는 스킨 리뉴얼 효과를 볼 수 있다[2]. 흡수력도 좋아서 기존 자사 에센스 대비 3.6배 가량 더 빠르고 깊이 스며들며[3], 바르는 즉시 매끈하고 보들보들한 피부 결을 연출해서 이른바 ‘화잘먹(화장 잘 먹는) 앰풀’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
STX엔진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덱스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가해 국내 자체 개발한 방위산업용 SMV 엔진 전체 라인업과 미래 동력원 솔루션을 선보인다. ▲ STX엔진 ‘ADEX 2025’ 전시 부스 이번 전시에서 STX엔진은 전차, 자주포, 장갑차 등 기동/화력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SMV 엔진시리즈 전체 라인업을 선보이면서 국산화 기술력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K-엔진 수출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STX엔진은 K9 자주포와 레드백 장갑차에 적용되는 1000마력급 SMV1000 엔진과 궤도형 장갑차/차륜형에 적용되는 SMV350/520/750 시리즈 엔진 및 중궤도 전차에 적용되는 V1360 엔진을 실물과 모형으로 전시한다. 특히 SMV750/520/350 엔진은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이는 모델로, 차세대 궤도형 장갑차와 차륜형 플랫폼에 적용될 국내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STX엔진은 Rolls-Royce Solutions 사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V199 엔진을 함께 전시하며, 국산 엔진 기술과 글로벌 협력을 통해 수출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좋은땅출판사가 ‘알렉산더 테크닉: 정렬하는 몸, 변화하는 삶’을 펴냈다. ▲ 황원태 지음, 좋은땅출판사, 292쪽, 1만8000원 몸의 중심축을 세우고, 긴장 없는 움직임과 정서적 안정성을 회복하는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은 단순한 자세 교정법을 넘어 몸과 마음, 환경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저자 황원태는 F.M. 알렉산더가 창안한 알렉산더 테크닉(Alexander Technique)을 최신 뇌과학의 통찰과 실질적인 훈련법으로 확장시켜 몸의 언어를 다시 배우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섬유근육통이라는 고통스러운 경험을 계기로 몸과 마음의 정렬이라는 주제에 천착해 왔다. 그는 오랜 탐구와 실천 끝에 전통적인 알렉산더 테크닉의 원리와 현대 뇌과학을 결합해 ‘AT40 디렉션 프레임’을 정립했다. 이 체계는 40가지의 정렬 지침을 통해 독자가 스스로 몸의 긴장을 해소하고 신체적 자유와 심리적 유연성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알렉산더 테크닉: 정렬하는 몸, 변화하는 삶’은 ‘감각’이 아닌 ‘의식’을 변화의 출발점으로 제시한다. 진정한 회복과 변화는 순간적인 교정이나 좋은 느낌을 좇는 데 있지 않고, 몸을 사용하는 ‘의식의 내용’을 재구성하는 데
현대로템이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ADEX·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5)’에서 지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종합 방산 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 현대로템 ADEX 전시관 전경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ADEX는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며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상에서 우주까지,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구현’을 주제로 꾸린 현대로템 전시관에는 지상무기체계와 항공우주 분야, AI·수소 모빌리티까지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특히 현대로템은 기아, 현대위아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통합관을 꾸려 HMG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메탄 엔진, 덕티드 램제트(Ducted Ramjet) 엔진, 극초음속 이중 램제트 엔진 등 우주 발사체와 유도무기 등의 비행체에 탑재되는 항공우주 사업의 주요 제품들을 최초로 공개한다. 메탄 엔진은 연료인 메탄의 연소 과정에서 그을음이 거의 생기지 않고 저장성이 우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럭셔리 중형 SUV GV70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GV70’을 20일 출시했다. 제네시스 ‘2026 GV70’ 2026 GV70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본 NVH 성능을 강화하고 패키지 구성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2026 GV70에 ‘언더커버 흡음재’를 더하고 2.5 터보 모델에는 엔진 진동 전달을 줄여주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추가해 NVH 성능을 끌어 올렸다. 또한 제네시스는 2026 GV70에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패키지 구성을 변경했다. 제네시스는 기존 GV70 가솔린 2.5 터보 19인치 휠 모델 ‘스포츠 패키지’에 포함했던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를 선택 사양으로 변경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스포츠 패키지의 몰딩부 소재와 색상을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과 동일하게 변경하고 ‘스탠다드 디자인’의 시트에 천연 가죽 적용 범위를 확대했으며,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II’의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조합에 그레이 스티치를 더한 신규 실내 색상을 추가하는 등 디자인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이와 함께 제네시스는 △‘파퓰러 패키지 I’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드라이빙 어시
기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5’ 비즈니스 데이에서 다양한 군용 차량을 공개한다. ▲ ‘서울 ADEX 2025’ 기아 전시관 전경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서울 ADEX 2025’는 전 세계 35개국 600여 개 업체들이 참가해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퍼블릭 데이’가 진행됐으며,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방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데이’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기아는 타스만 군용 지휘차 실물을 처음 공개한다. 타스만 군용 지휘차는 정통 픽업 특유의 오프로드 성능과 안전·편의 사양을 기반으로 무전기와 안테나 등을 장착해 작전 운용 능력을 강화한 차량이다. 지난달 한국군의 표준 지휘용 픽업으로 선정돼 연내에 실전 투입된다. 이와 함께 기아는 올해 6월 선보인 차세대 중형 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도 전시한다. 차세대 중형 표준차는 △수심 1m 하천 도하 △60% 종경사 및 40% 횡경사 주행 △전자파 차단 설계 △영하 32도 시동 △최대 병력 25명 또는 화물 10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주 주말(10월 19일, 일요일)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자 동절기 카테고리 매출이 전주 동요일 대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 GS25는 호빵, 즉석 어묵, 군고구마 등 동절기 먹거리를 운영하고 있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사람들이 동절기 먹거리와 휴대용 보온 아이템을 찾은 것이다. 대표적으로 군고구마(175.6%), 즉석 어묵(111.2%), 꿀음료(68.1%), 한방 음료(54.5%), 핫아메리카노(20.6%), 핫팩(587.3%), 방한용품(257.3%) 등의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 특히 카페25의 경우 지난 12일 일요일 기준 핫아메리카노와 아이스아메리카노의 판매 비중이 각각 46%와 56%였던 데 비해, 19일에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62%로 14%p 늘며 추운 날씨 속 따뜻한 커피 수요가 급격히 올라간 것이 확인됐다. GS25는 가을에 이어 겨울로 접어드는 계절 변화에 맞춰 수요가 많이 늘어나는 다양한 동절기 상품에 대한 라인업 확대와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대표 겨울 간식인 호빵은 이달 15일 단팥·꿀고구마 호빵을 시작으로 22일부터 야채·피자 호빵을 추가 출시하며 본격 판매에 돌입
네슬레의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킷캣이 다채로운 필링과 토핑으로 한층 맛을 살린 신제품 ‘킷캣 타블렛’ 3종을 출시한다. ▲ 네슬레코리아 킷캣, 다채로운 필링 담은 ‘킷캣 타블렛’ 3종 출시 - DAY6 화보 새로운 ‘킷캣 타블렛’은 부드러운 밀크초콜릿 베이스 위에 바삭한 시그니처 웨이퍼와 다채로운 필링을 더해 업그레이드된 맛과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은 △진한 초콜릿 속에 바삭한 쿠키 조각을 담은 ‘쿠키크럼블’ △크리스피 카라멜로 가득 채운 ‘카라멜 크리스프’ △초콜릿과 헤이즐넛의 조화가 일품인 ‘헤이즐넛 크런치’로 구성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초콜릿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킷캣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앰버서더로 4인조 남성 밴드 DAY6(데이식스)를 발탁하고, ‘진짜 쉼은 방해받지 않는 쉼(Have a Break, Have a KitKat)’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킷캣과 함께 ‘쉼(Break)’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월 큰 화제를 모은 DAY6 멤버 원필의 밸런타인데이 캠페인에 이어, 킷캣은 DAY6 멤버 전원과 함께하는 첫 활동으로 GQ 매거진 화보를 공개하고 멤버별 최애 킷캣을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