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최원용)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 중인 골목형상점가(상점가 포함) 지정 확대 정책에 따라, 지난 4일 ‘고덕택지상가’에 제1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정일구 평택시의회 부의장, 서민영 고덕택지상가연합회 부회장, 최원용 평택시장, 고덕택지상가연합회 이태영 회장, 박태희 재무이사, 김보경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 이번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고덕택지상가는 고덕여염12길 일대를 중심으로 형성된 상권이다. 일반음식점과 커피전문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업종 43개소가 입점해 있는 근린생활형 상권으로, 인근 주민과 직장인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평택시 내 골목형상점가 및 상점가는 총 12곳, 1287개소 점포로 확대 운영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및 각종 공모사업 신청 자격이 부여되어 관내 골목상권 전반의 소상공인 자립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고덕택지상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여러 현안 과제들
축제 홍보와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 운영사례도 공유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축제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열린 대표 전통축제 '네부타 마츠리(Aomori Nebuta Festival)'에 참가해 한·일 축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 세계적인 전통축제인 네부타 마츠리 행사에 참가한 부평구 축제위원회 관계자의 기념사진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계 기관과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세계적인 전통축제인 네부타 마츠리의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평구축제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부평풍물대축제를 소개하며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한국문화(K-컬처)를 세계에 알렸다.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포토존·전통 고깔 착용 체험·경품 추첨 행사 등을 통해 현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아오모리현의 시민 참여형 행진(퍼레이드), 야간 축제 운영, 안전관리 체계 등을 살펴보며 부평풍물대축제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사례를 검토했다. 또한 현지 축제 및 관광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양국 전통축제 간 홍보·교류
흑백영화 시대부터 현대의 OTT 보급에 이르기까지 급변하는 한국 영화 산업의 궤적 속에서 평생을 시나리오 작가로 살아온 한 사내의 삶과 예술 그리고 상실의 아픔을 잔잔하게 그려 낸 박장규 작가의 소설 ‘마음의 고향’이 좋은땅출판사에서 출간됐다. ▲ 박장규 지음, 좋은땅출판사, 188쪽, 1만5000원 이 책은 시나리오 작가 최대서가 등단하고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삶의 궤적에서 맞닥뜨린 첫사랑의 상실, 딸의 실종이라는 치명적인 절망을 담담하고 절제된 어조로 풀어낸 작품이다. 단순한 성공 서사에 집중하기보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하나둘씩 곁을 떠나가는 고향 친구들의 빈소를 지키며 느끼는 인생무상의 정서와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깊이 있게 짚어낸다. 작품은 현실의 냉혹함과 영화예술에 대한 집념 사이에서 고뇌하는 노작가의 시선을 통해 자극적인 가치관에 매몰되지 않는 인간 존중의 본질을 역설한다. 특히 소설 내부에 삽입된 연습 작품 ‘알 수 없는 인생사’와 3D 입체영화 시나리오 ‘꿈’은 액자소설 형태의 정교한 서사 구조를 취하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문학적 여백과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저자 박장규 작가는 특유의 단단하고 정결한 문체로 인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의 베스트셀러 ‘살아남기’ 시리즈가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에 이어 뮤지컬로 관객들과 만난다. 시리즈 최초로 무대화된 ‘AI(인공지능) 세계에서 살아남기’가 지난 28일 서울숲 씨어터 2관에서 막을 올렸다. ▲ 뮤지컬 ‘AI 세계에서 살아남기’ 공연 장면(제공=미래엔) ‘살아남기’ 시리즈는 누적 판매 3600만 부를 기록한 미래엔 아이세움의 대표 학습만화로, 극장판과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며 국내외 어린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가운데 ‘인공지능 세계에서 살아남기 1·2’를 원작으로 처음 무대에 오른 뮤지컬이다. 뮤지컬 ‘AI 세계에서 살아남기’는 어린이 뮤지컬 전문 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주최·제작하고, 이스트아트컴퍼니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했다. 작품은 AI가 만든 완벽한 세상 ‘오딘 테마파크’에 초대된 주인공들이 사람의 감정과 선택까지 통제하려는 AI에 맞서 진정한 인간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의 흥미로운 스토리를 무대 위에서 생동감 있게 구현하며 어린이 관객들이 AI 시대와 인간의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좋은땅출판사가 ‘블루닥터와 레드검사’를 펴냈다. ▲ 김팔복 지음, 좋은땅출판사, 488쪽, 1만7000원 ‘달빛 계약서’의 저자 김팔복 작가의 신작 ‘블루닥터와 레드검사’는 대한제국 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신념을 선택한 두 가문의 100년을 따라가는 역사 장편소설이다. 생명을 살리는 의사의 가문과 법을 집행하는 검사의 가문이라는 대비되는 두 축을 중심으로, 시대의 변화 속에서 이어지는 선택과 책임 그리고 그 흔적을 세대를 넘어 그려 낸다. 작품은 대한제국 말기와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실제 역사적 흐름 위에 인물들의 삶을 촘촘히 엮어 낸다. 같은 시대를 살면서도 누군가는 나라와 생명을 지키는 길을, 또 다른 누군가는 권력과 현실을 선택한다. 이러한 대비를 통해 역사는 거대한 사건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또한 이 작품은 역사적 평가를 넘어 인간의 신념과 양심에 집중한다.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 정의와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들의 모습을 중심으로 서사가 전개되며, 의료와 법조라는 전문적인 소재도 어렵지 않게 풀어냈다. 여기에 기독교적 사랑
2026 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가 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막을 올렸다. ▲ 왼쪽부터 김민솔, 서교림, 고지원, 강성훈 사장직무대행, 고지우, 박현경, 김민선이 5일 제주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제13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얼음카빙 합수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축제니까 즐겨마심’이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도민과 선수, 갤러리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디펜딩 챔피언 고지원을 비롯해 고지우, 박현경 등 KLPGA 간판 선수들이 출전해 하반기 첫 우승 경쟁을 펼친다. 고지원은 “첫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출전하는 대회인 만큼 남다른 각오로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해 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인 만큼 올해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가 골프 유망주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 고지원과 고지우, 현세린, 임진영 등 제주 출신 선수들도 함
대한스쿼시연맹(회장 박세준)은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2014년 아시안게임 경기장인 인천 열우물스쿼시경기장에서 ‘제19회 코리아오픈 주니어·시니어 스쿼시 챔피언십 2026’을 개최한다. ▲ ‘제19회 코리아오픈 주니어·시니어 스쿼시 챔피언십’ 포스터 이번 대회의 시니어 부문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주니어 부문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주니어 대회는 아시아스쿼시연맹(ASF)이 공인하는 AJSS(Asian Junior Super Series) 골드(Gold) 등급 국제대회로 개최된다. 대회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영국, 홍콩, 일본, 마카오, 몽골, 파키스탄, 싱가포르, 인도, 스리랑카, 미국 등 16개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500여 명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오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니어 부문은 U11, U13, U15, U17, U19 종목으로 운영되며, 아시아 주니어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만큼 아시아를 대표하는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 부문에서도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고려 건국의 비밀과 운주사지의 수수께끼를 새로운 시선으로 탐구한 역사 탐사서 ‘도선과 왕건, 그리고 장보고’(저자 최홍)가 출간됐다. ▲ ‘도선과 왕건, 그리고 장보고’, 최홍 지음, 260쪽, 1만6000원 고려 태조 왕건의 선조들은 왜 역사 속에서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을까? 도선국사는 왜 왕건의 아버지 왕륭을 찾아가 왕건의 탄생과 미래를 예견했을까? 그리고 전남 화순 운주사지에 남겨진 ‘와불이 일어나는 날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설화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신간 ‘도선과 왕건, 그리고 장보고’는 이러한 역사적 질문에서 출발해 고려 왕실의 계보, 도선국사의 행적, 화순 운주사지의 유적, 해상왕 장보고의 흔적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살펴본 역사 탐사서다. 저자는 고려 왕실 세계(世系)에 전해지는 기록과 설화, 도선국사 비문, 운주사지에 남은 석조 유적과 문양, 흑산도와 완도 일대의 장보고 관련 흔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기존 역사 해석에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책의 핵심 화두는 하나다. ‘고려 태조 왕건은 과연 해상왕 장보고의 후손이었는가?’ 저자는 신라 말 청해진을 중심으로 해상 세력을 이끌었던 장보고가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했지만, 그의 정신과 꿈이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신규 출판 브랜드 ‘안경낀두더지’가 두 번째 출간작 ‘천국에서의 생활은 어떻습니까 1’을 선보였다. 이번 신간은 ‘지금 그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고 잘 지낼까?’처럼 먹먹한 질문들에 가장 따뜻한 대답을 건네는 만화 에세이다. 소중한 존재를 먼저 떠나보낸 사람들이 한 번쯤 품어봤을 질문에 포근한 상상력으로 답하며, 상실의 시간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의 마음을 다정하게 어루만진다. ▲ 미래엔 신규 출판 브랜드 ‘안경낀두더지’, 두 번째 신간 ‘천국에서의 생활은 어떻습니까 1’ 출간 작품은 이승의 가족을 바라볼 수 있는 ‘하계 연못’, 보고 싶은 사람의 꿈속을 찾아가는 ‘꿈 방문 챌린지’,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환생 신청’ 등 독창적이면서도 따뜻한 천국의 세계관을 그려낸다. 또한 천국에 있는 이들의 이야기와 남겨진 이들의 시선을 함께 담은 ‘Another Story’를 통해 서로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연결하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한다. 저자 나카야마 유카리는 간호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다. 간호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치사할 정도로 1년 차를 잘 넘기는 간호 기술’, ‘안타깝게도 남에게 들을 수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오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광명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전통예술 융복합 시리즈 ‘광명 전통예술플랫폼 Vol.1’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광명 전통예술플랫폼 Vol.1’은 재단 기획공연 브랜드 ‘광명 스테이지 온(ON):’의 신규 전통예술 프로그램으로, 전통춤‧피리‧연희‧국악 등 전통예술을 다양한 현대 장르와 결합한 공연 4편으로 구성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시민들이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전통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 번째 공연은 8월 27일 ‘춤&사운드 <시그날>’이다. 장인숙 희원무용단 태평무와 진주교방굿거리춤 등을 시오트(SYOT)팀 전자음악과 노이즈(Noise), 앰비언트(Ambient) 사운드와 결합해 전통춤을 새로운 시청각 무대로 선보인다. 이어 10월 21일 ‘피리&댄스 <날좀보쑈!>’는 피리밴드 저클 전통 관악 연주와 광명 지역 현대무용단 모든컴퍼니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공연이다. ‘밀양아리랑’의 ‘날 좀 보소’를 ‘Show(쇼)’와 연결한 재치 있는 콘셉트로 전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촘촘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 시는 올해 상반기와 작년 상반기 출생아 수를 비교했을 때, 광명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광명시청 제공)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분석한 결과, 광명시의 2026년 상반기 출생아 수가 1천189명으로, 작년 상반기(803명)보다 48.1%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증가율로, 2위 시군의 증가율(28.8%)보다 약 20%포인트 높은 수치이다. 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재개발·재건축에 따른 젊은 층 유입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촘촘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분석했다. 먼저 출산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출산축하금과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산후조리비 등을 지원하고,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의 이동을 돕는 ‘아이조아 붕붕카’를 운영해 출산과 육아 초기 경제적·생활 부담을 줄였다. 함께하는 육아와 공백 없는 돌봄체계 구축에도 힘써왔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급해 부모가 함께 육아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24시간 긴
한국도자재단이 6일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GCB) 국제공모전’ 대상작에 독일 작가 데이비드 라우어의 ‘펀치카드 하우스(Lochkartenhaus)’를 선정하는 등 최종 수상작 58점을 발표했다. ▲ 대상 (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세계 도예가들의 창작 역량을 조명하고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도자예술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 세계 77개국에서 1,050명의 작가가 총 1,397점을 출품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재단은 국내외 도예‧미술 분야 전문가 총 10명으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심사 종료 전까지 명단을 비공개로 운영해 공정성을 확보했다. 1차 온라인 심사는 ▲이영미 홍익대학교 교수 ▲전주희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공예진흥본부장 ▲킴 모휘니 북아일랜드 국립박물관 수석 큐레이터 ▲맷 켈러허 알프레드대학교 교수 ▲장징징 경덕진도자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2차 현장 심사는 ▲신상호 현대도예 작가 ▲엘리자베스 아그로 미국 필라델피아미술관 큐레이터 ▲장 블랑사르트 2018년 베네치아 ‘호모 파베르’ 전시 큐레이터 ▲이시자키 야스유키 기후현대도자미술관 관장 ▲장칭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