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사조 신인상
-안동대 국어국문학 졸
-서울 디지털대 문예창작과 재학
-양평 문인협회 회원
제 목소리를 얻지 못한 을乙의 작은 외침
짐짓, 읽고도 읽지 않은 듯
말하고도 말하지 않은 듯
사라져야 할 잉여인가
살아나야 할 아우성인가
-시작 노트-
괄호 안에서는 글을 쓰던 어느 날 이렇게 ( ) 생긴 소괄호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을 써 봤습니다.
괄호 속에 말들은 대개 부수적, 부가적 내용이다 보니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乙의 모습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