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최근 시 공무원을 사칭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 행위가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한 업체는 자신을 광명시 공무원이라고 밝힌 사칭범으로부터 정년퇴직 공무원 격려품을 주문받고 물품을 준비했으나, 약속한 날짜에 나타나지 않아 금전적 손해를 입게 됐다. 사칭범은 가짜 공무원증, 명함, 공문서 등을 동원해 실제 공무원처럼 행세한 것으로 확인돼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사례는 1건이지만,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 있어 시는 시청 누리집(gm.go.kr), SNS를 비롯한 모든 홍보 채널을 통해 주의 안내에 나섰다. 또한 지역 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단체 등을 대상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강원식 총무과장은 “공무원 명의로 물품 납품이나 계약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된 대표번호로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를 이뤄낸 시민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긴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시는 8일 광명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활동 기록화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활동을 아카이브와 백서로 기록하고 상징물을 설치해 기념하는 기록화 사업의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18년간 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 중단을 외쳐온 시민들의 목소리와 발자취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시는 지난 2023년 7월 열린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성과보고대회에서 기록화를 결정하고, 2024년 5월부터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기록의 방향과 구성,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하며 준비를 이어왔다. 우선, 시민들의 활동을 사진, 언론보도, 영상, 문서 등 4개 분야로 나눠 정리한 디지털 아카이브를 홈페이지로 구축한다.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기록을 열람할 수 있으며, 보존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동일한 구성의 실물 자료집도 제작해 도서관과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차량기지 이전 백지화의 전 과정을 총망라한 백서 <시민의 이름으로 써내려 간 6,52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 중심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며 시민 중심 탄소중립 도시로 성큼 다가섰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 4일 공포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기후행동 실천단인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정책의 주체로 명시한 점이다. ‘1.5℃ 기후의병’은 ‘지구의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를 목표로 2021년 구성돼, 현재 약 1만 4천300명과 51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민이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라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 특히 광명시장은 ‘1.5도 기후의병 총사령관’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기후의병을 위한 시책개발과 활동 지원 등의 책임을 갖는다. 또한 기존 ‘광명시 탄소중립센터’의 명칭을 ‘광명시 1.5℃ 기후의병 지원센터’로 변경했으며, 센터는 시민참여 탄소중립 정책 관련 사업계획 수립,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공감 시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운영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연극·마술·스트리트 댄스가 혼합된 아이큐브 창작매지컬 공연, 광명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정책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전에 실시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별했고, 박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해당 정책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 시민들의 관심 정책을 묻는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언급된 분야는 ‘도로·교통’ 분야였다. 출근 시간 교통 체증 해소,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일 철산도서관에서 ‘2025년 시민정원사 이론 및 실습과정 7기 수료식’을 열고 예비 시민정원사 23명을 배출했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이번 교육은 지난 3개월간 정원문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과정으로, 수료생들은 식물 이해, 식재 디자인, 실내외 정원 연출 등 생활 속 정원 실천 역량을 길렀다. 특히 철산도서관 화단을 실습 공간으로 직접 조성하고, 정원 관찰부터 전정, 삽목, 잡초 제거 등 실질적인 정원관리 기술을 익혔다. 이번에 수료한 7기 시민정원사들은 향후 자원봉사 활동과 전문과정 진학을 거쳐 정원 설계·관리 등 분야별 역량을 강화하고, 정원축제, 공공정원 조성 등 시 주요 정원사업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하반기 시민정원사 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광명시 평생학습포털(LLL.gm.go.kr)에서 가능하며,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정원은 도시의 공공성과 사람 간의 관계를 잇는 매개이자 삶의 질을 바꾸는 문화”라며 “시민정원사 한명 한명의 손길이 모여 광명을 정원도시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5월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거취약계층의 새로운 보금자리에 맞춤형 ‘살림’을 더하며 새출발을 지원한다. 시는 고시원, 여관, 쪽방촌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중 주거상향 지원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은 세대에 필수 가구를 제공하는 ‘홈(Home)반장 살림업(Up)’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 안정된 주거지로 옮긴 이후에도 실질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다. 그간 주거상향과 함께 지원해 온 정착지원 품목은 냉장고, TV, 가스레인지, 밥솥 등 가전제품에 집중돼 있어, 자금 여건이 어려운 경우 침대, 식탁, 장롱 등 기본 생활에 필요한 가구를 마련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 이러한 현실을 보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사업의 정책적 의의를 인정받아 지난 5월 30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관 ‘2025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원받은 보조금 2천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가구 지원은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기광명시가구유통사업협동조합과 협업해 진행한다. 조합 관계자가 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필요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3일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 식초학교의 6회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이번 식초학교는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 초 새롭게 조성된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처음 진행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누룩 띄우기, 오디식초 만들기, 매실액 와인 만들기, 현미 막걸리, 과일 식초 음료 제조 등 전통 발효식초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했다. 또한 교육 수료 이후에도 생활 속 실천이 이어지도록 자조모임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대관, 재료비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식초학교는 전통 발효문화와 한국형 식생활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는 계기였다”며 “지속가능한 ESG 실천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초학교를 주관한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바른 식생활 교육관을 거점으로 친환경 먹거리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26년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준비하는 예비·초기·도약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광명시 창업성공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창업자의 성장단계에 따라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3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전문가 그룹 및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완성 캠프’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기초 작성법과 발표자료 제작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고도화 캠프’는 기존 사업계획서의 고도화와 함께 성장전략 수립에 중점을 둔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계획서 스케일업 캠프’는 스케일업 전략과 함께 고도화된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필요한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 멘토링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방점을 둔다. 강의 20%, 멘토링 80% 구성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 활용법도 함께 교육한다. 모든 교육은 금요일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기요금도 절감하고 기후위기 대응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미니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설치 단가의 90%(경기도 40%, 광명시 50%)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경기도 내 미니태양광 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23개 시군 중 지원율이 가장 높다. 타시군은 일반적으로 80%를 지원한다. 미니태양광은 태양광 모듈을 베란다 난간이나 옥상에 설치하는 것으로, 가정 내 필요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을 월 8천 원에서 1만 9천 원까지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일반 태양광에 비해 설치가 간편하고 별도의 유지관리도 필요 없어 아파트나 빌라 등 다양한 주거 형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지원사업으로 설치할 수 있는 미니태양광 용량은 390W, 445W, 780W, 890W이며, 설치 자부담 비용은 용량별 최소 8만 4천 원부터 최대 20만 원이다. 올해 12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170여 가구를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명시청 누리집(gm.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열린시민청 2층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한국 블루스의 여제 가수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 Gwangmyeong Music Hall Of Fame) 2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공공 축제인 ‘페스티벌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그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나아가 광명을 거점으로 우리나라 대중음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헌액 음악인 선정에 공정성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국내 최고의 대중음악상인 ‘한국대중음악상’을 시상하는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와 지난해부터 협약을 맺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을 1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김광현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 위원장은 “1970년대 중반 포크 그룹 ‘해바라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한영애는 이후 ‘신촌블루스’를 거쳐 ‘여울목’, ‘누구없소’, ‘조율’, ‘불어오라 바람아’ 등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들로 ‘한국 블루스의 여제’로 불리고 있다”며 “거의 반세기 가까이 자기 자리에서 삶을 노래해 온 한영애의 음악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 불쾌지수를 높이는 러브버그 박멸에 돌입했다. 시는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로부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0일부터 대대적 방역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방역의 핵심은 러브버그 개체수를 줄이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는 것으로, 지역별 맞춤형 방역 전략을 수립해 신속한 방역 조치를 단행했다. 우선 대량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분무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천변, 공원, 대로변 등 일반 분무소독이 어려운 구간에는 특장차를 활용한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농촌 지역이나 산 주변 등 외곽 지역에는 연막소독을 병행하며 빈틈없는 방역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각 동 자율방역반과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방역 약품을 배부하고, 자체 방역 활동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보건소를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약품을 배부하며 시민 스스로 방역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러브버그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과 체계적인 방역 활동으로 시민의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4월 18일부터 10주간 운영된 ‘드론 체험 활성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 광명시청 제공 이번 교육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드론자격반’과 초등 고학년을 위한 ‘드론체험반’으로 구성돼 드론 이론부터 조종 실습, 코딩, 자격 취득까지 폭넓은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성인반은 드론의 구조 이해, 조종 실습, 자격시험 대비 교육 등 체계적으로 진행돼, 참여자 20명 중 15명이 국가 드론 3종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격증을 취득한 일부 참여자는 관련 분야 취업 및 활동 확대를 준비 중이다.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체험반은 글라이더 만들기, 드론 시뮬레이션, VR 드론 조종 등 놀이형 체험 위주로 운영되어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을 마친 한 참가자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드론 교육을 시에서 마련해준 덕분에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심화 과정이나 영상 편집까지 연계된 교육도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이번 교육으로 드론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미래산업과 직결된 기술임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