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 산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5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으며 그 수익금으로 6월 22일 관내취약계층 120가구에게 여름이불을 직접 전달했다.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찾아온 폭염과 습한 날씨로 눅눅한 이불을 덮고 자야되는 저소득 가정에 시원한 인견이불을 전달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가가호호 새마을 회원들이 방문해 불편한 점과 필요한 것은 없는지 건강과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었다. 산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작년 갑작스러운 폭우로 침수 피해 가구가 발생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올해는 시원한 여름 이불로 무더운 여름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는 바자회를 통한 이웃돕기사업 외에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금정역 먹자골목 청소, 여름에는 사랑의 열무김치, 가을철에는 고추장을 직접 담궈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복순 산본1동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신 산본1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
(경인뷰) 군포시는 지난 6월 22일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관내 88개 의무관리대상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3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4년만에 집합교육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라 공동주택 동대표가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기남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소장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의무 및 소양,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령, 공동주택 감사사례, 경비원 인권 보호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이외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동주택관리 관련 궁금증과 민원사항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서승식 주택정책과장은 “공동주택 내 분쟁이 다양화되고 점점 부각되는 시점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번 교육이 아파트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올바른 주거문화를 이끌고 나아가 살기 좋은 아파트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찾아가는 단지별 맞춤형 교육인 ‘공동주택관리 순회교육’을 2개의 권역으로 나눠 지난 5월 산본신도시 내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경인뷰) 군포시는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곡란·수리중학교 부설주차장을 인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6월 22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곡란중학교, 수리중학교, 군포도시공사와 학교 부설주차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시는 2개 학교 주차공간 50면을 개방할 계획이며 개방 시간은 학생수업에 지장이 없는 평일 토·일요일 공휴일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차관제시스템, CCTV 등의 학교 부설주차장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들에 한해 사전 접수해 등록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같이 학교 주차장을 주민들에게 개방함으로써 시는 도심 주차난 지역의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유 주차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학교 주차장 개방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인식개선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학교 측의 배려와 이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설득이 주요했으며 시민들의 주인의식과 성숙한 시민의식까지 가미된다면 좀 더 원활하고 효율적인 부설주차장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포시는 주택가의 주차 공간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나 신규 공영주차장 조성에 한계가
(경인뷰) 국토교통부가 21일 군포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안에 대해서 한국철도공사에서 추진중인 노후역사 개량사업과 연계해 추진 가능함을 회신했다. 20일 의회 민주당의원들 단독으로 용역재개와 시장의 사과를 요청하는 결의안을 강행한 후 바로 날아든 희소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임 직후인 2022년 8월 10일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나 군포시 현안사항 중 금정역 복합개발을 도와달라고 요구해왔으며 금년 3월 26일 국토교통부장관 방문 때 금정역을 함께 돌아보며 추진기관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통합개발을 위해 정부가 나서주어야 한다고 강력히 호소해왔다. 이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군포시 등 관련기관 협의체가 구성되어 실무회의 외 4차례 협의체 회의가 진행되며 관련 기관의 팽팽한 의견 조율 끝에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연결 계획에 대해 타당성 제시 등을 통한 통합 개발을 실현할 초석이 마련됐다. 군포시는 남·북부역사 전면을 통합하는 방안 등 가장 합리적인 금정역사 통합개발안을 제시할 계획이며 통합 개발된 금정역사와 지역 교통을 연계하고 나아가 산본천 복원, 주거정비사업 지구와 연계해 복합환승센터 구축 등 금정
(경인뷰)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에서 장학금 100만원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군포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6월 21일 군포시장실에서 출연식을 진행했으며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는 군포시 관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2007년부터 꾸준히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장학금 기부 누적액은 1,500만원이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준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최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한다”며 “엄마의 손길처럼 따뜻한 마음과 관심들이 군포시 전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에 설립되어 2023년 5월말 기준 장학생 3,060여명에게 45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3년도 하반기 장학금은 9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경인뷰) 무더위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 노인을 일면식 없는 행인이 구한 미담이 전해져 세간의 화제를 자아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경 산본역-롯데피트인 인근 사거리 횡단보도 앞에 무궁화 2단지에 거주하는 80대 여자 어르신이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두 명의 의인이 구호조치 후 귀가시켜 인명피해를 막았다. 이날은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치솟아 온열질환에 취약한 80대 노인이 견디기 어려운 맹렬한 불볕더위 날씨여서 두 사람의 선행이 아니었으면 큰 화를 면치 못했을 수도 있었다. 어르신을 구한 두 의인은 각각 박정옥씨와 김진식씨로 어르신은 물론 서로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으나 횡단보도 앞에서 갑자기 쓰러진 할머니를 보고 너나 할 것 없이 달려들어 어르신을 부축하고 그늘로 옮겨드렸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할머니의 얼굴이 바닥에 부딪쳐 찰과상을 입었는데 마침 김진식씨의 소지품에 소독약과 밴드가 있어 응급처치를 했고 박정옥씨는 가지고 있던 물로 할머니의 목을 축여드린 후 할머니를 부축해 횡단보도를 함께 건너 귀가를 도왔다. 한편 이날 오전 행사 일정 참석 후 때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장을 보고 즉시 차를 세워 할머니를 함께
(경인뷰) 19일 군포시중앙도서관에서는 드론전문서적 기증식이 열렸다. 경기드론 최병집 대표는 손병석 도서관정책과장에게 자신이 공저자로 출판한 [드론마스터] 100권을 군포시민들이 읽게 해 달라며 기증했다. 드론이론과 국가자격증 취득에 관심있는 이들을 위한 [드론마스터]에는 항공법규, 비행이론 및 기상, 출제예상모의고사 등 실무자료들이 담겼다. 손병석 도서관정책과장은 “관내 6개 도서관, 37개소 작은도서관 등 51개 독서시설에 비치하겠다.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월 20일 군포시와 함께 군포시청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출시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앱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앱에 개인 카드를 신규 등록한 참여자에게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소득공제비율이 기존 40%에서 50%까지 확대되며 카드형의 경우 카드 사용실적에 합산해 반영되는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공단은 연례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동행축제와 연계해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부스를 당동로시장, 군포역전시장,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택해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태윤 센터장은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산본로데오거리 상점가의 주차난 해소와 군포시 장애인단체 복지증진 및 군포 그림책꿈마루 이용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한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테이프 절단,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군포시 대표 중심상권인 산본로데오거리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된 주차전용 건물로 전기차 충전면수 6면 등 총 주차면수 285면과 업무시설 등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로데오 공영주차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바탕으로 수년간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이제 시민들이 주차걱정에서 벗어나 산본로데오거리와 군포 그림책꿈마루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게 되고 공영주차장 건물 내 장애인복지 이용시설 확충으로 인근 상점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의회 다수당인 야당의원들의 일방추진으로 20일 통과된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결의안’에 대해 ‘진행중인 사업에 힘빼기를 하고 있다’고 유감의 뜻을 발표했다. 20일 의회에서 이동한 의원 등 민주당 소속 6명 의원들은 ‘금정역 통합역사 개발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결의안은 금정역 남부역사와 북부역사가 통합추진되야 하며 용역을 재개하고 군포시장은 사과하라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결의안이 상정되자 신경원 의원은 “결의안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내용으로 용역재개와 시장의 사과요구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대의견을 말했다. 이어진 표결에서 국민의힘 3명의 의원이 퇴장하고 민주당 6명의 의원들이 찬성해 통과됐다. 하은호 시장은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전임시장때 추진되던 통합역사 및 환승센터 사업이 금정역 입체화사업 무산으로 사업계획 변경이 필요함에 따라, 22년 4월 시행된 시민토론회에서 금정역 주변지역을 연계한 마스터플랜 수립이 필요하다는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금정역 입체화사업과 연계해 통합역사만을 기본구상하는 전 용역을 해지했다. 내가 시장이 되고나서 22년 9월 금정역 환승체계개선 및 종합개발계획 기본구상에 대한 용
(경인뷰)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시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케팅 하반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국/내외 전시회참가, 온/오프라인 매거진, 지면광고 온라인 바이럴마케팅, 카다로그 등 기업이 수요에 맞게 필요로 하는 마케팅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업체별 최대 500만원이며 총 8개사를 선정해 진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군포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 기업의 마케팅을 통한 기업 브랜드홍보 및 기업성장 활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업 신청서는 7월 7일까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지 참고 해 작성후 이메일로 제출할수 있으며 기업혁신팀으로 문의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인뷰) 예술은 소위 돈을 버는 일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럼에도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예술은 우리의 삶을 사색하고 사유하게 한다.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것에 무뎌진 마음을 새롭게 이끄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군포시는 김찬용 전시해설가를 강사로 초청해 중장년층들이 예술을 한걸음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예술로 살아가기’ 특별강연을 마련한다. 강연내용은 전시해설가로 살아보기, 미술을 만나보기 좋은 나이-지금, 80대의 청년을 만나다-데이비드 호크니, 삶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로 이루어져 있다. 16년간 미술관 현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안내해 온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최근에는 방송 활동이나 미디어 콘텐츠, 강연 등을 통해서 일반인들의 삶에 예술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김찬용 전시해설가는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술은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는 것도, 해야 할 때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다. 미술이 마음에 위로가 되고 행복을 준다면 지금이 바로 미술을 즐기기 가장 좋은 때이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당동도서관 특화주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