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라이프가 게으르지만 노련하게 살아가는 법을 담은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을 출간했다. ▲ 북라이프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 표지 수많은 이들이 완벽하게 시간을 관리하고 매일의 성취를 기록하며 그럴듯한 결과를 만들어내는 삶을 꿈꾸지만 제대로 실천하기란 무척 어렵다. 게다가 이런 삶은 종종 ‘번아웃’이라는 부작용을 남긴다. 그래서일까? 갓생 열풍이 휘몰아칠 때 SNS상에서는 ‘저는 게으른 으른입니다!’라는 참회가 이어졌다. ‘나는 으른입니다, 게으른’은 우리가 그동안 부정적으로 바라봤던 ‘게으름’을 새로운 시각에서 풀어낸다. 게으름에 대해 더 오래, 더 집요하게 찾아본 게으름뱅이라 자신을 칭하는 이 책의 저자 김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남들이 부러워할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지속 가능한 행복을 찾아 회사를 뛰쳐나왔다. ‘남보다’가 아닌 ‘나만의’ 가치에 집중하는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이 가진 ‘게으름’에 주목했고, 게으름을 단순한 나태함이나 무능력이 아니라 인간이 타고난 기질로 재해석했다. 저자는 안정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대기업을 그만두고 딱 1년만 자신의 게으름을 들여다보며 살아보자고 결심했고, 게으름에 대한 신박한 고찰들을 ‘게으른툰’으로 그려 많은
정원과 건축,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일본 공간미학을 ‘공간의 맥락과 시간성’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체험하는 심층 탐방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선보인다. ▲ 도시와 자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일본 공간미학을 살펴보는 탐방 프로그램이 기획됐다 정원문화플랫폼 ‘그린웨이브’가 기획한 ‘일본 공간미학 심층 탐구 탐방(정원여행)’이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간사이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업력 20년의 일본 여행 전문여행사 에이엔티와 협업해 안정적인 현장 운영과 깊이 있는 현장 안내를 한데 결합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탐방’이라는 단어가 가리키듯 공간과 시간의 흐름을 따라 현장을 깊이 관찰·조사하며 ‘읽히지 않은 공간’을 ‘예술적·인문학적 시선’으로 새롭게 경험하는 특별한 문화여행이라는 점이다. 단순히 정원이나 건축물을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전통적인 ‘관광’과 ‘답사’를 넘어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살아 있는 공간을 한데 묶어 통합적 내러티브로 풀어내는 ‘공간미학 탐구’에 방점을 찍었다. 이 ‘탐방’의 무대는 일본 간사이의 교토, 오사카, 고베, 시가현으로, 세계적 건축가 I.M. 페이가 설계한 ‘미호뮤지엄’, 건축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 ‘서라벌 풍류 2025’ 포스터 ▲ 국립부산국악원 ▲ 더튠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브랜드 테크가 이마트와 손잡고 신규 캡슐세제 브랜드 ‘테크 수퍼캡스(Super Caps)’를 선보였다. ▲ LG생활건강 테크 수퍼캡스 6종 테크는 1966년 국내 최초로 세탁세제를 출시한 LG생활건강의 50년 넘는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6년 연속 전국 식품 소매점 내 판매 1위를 기록한 국민 세제 브랜드다.[1]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캡슐세제 시장에 주목해, 우수한 세탁 성능과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갖춘 테크 수퍼캡스 6종 라인업을 이마트와 협업해서 출시했다. 테크 수퍼캡스 6종 모두 사용하기 간편한 캡슐 제형이면서 세척력이 강하다는 공통점을 지녔다. 특히 애벌빨래 없이도 빨간 국물, 삼겹살 기름, 각종 소스 등 한국 사람이 자주 묻히는 150가지 얼룩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건조기 사용 후에도 최대 28일간 잔향이 지속돼 확실한 만족감을 제공한다. 수퍼캡스 6종 라인업 가운데 대표 제품은 ‘베이킹소다+구연산’과 ‘향기맥스’다. 세척력이 가장 강력한 ‘베이킹소다+구연산’은 실제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분말이 들어간 캡슐세제다. 찌든 때는 물론 베개·땀·발냄새와 연령별 호르몬 체취 등 이른바 5대 특유취를 제거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 원장 이상훈),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사장 김유열), 현대홈쇼핑(대표이사 한광영)이 공동 주관하는 ‘2025 K-DOCS 페스티벌’(이하 K-DOCS 페스티벌)이 8월 20일(수)부터 사흘간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산업 관계자를 위한 ‘국내 투자설명회’와 더불어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큐상영회’를 새롭게 마련해 한층 더 풍성한 행사를 예고했다. ▲ ‘2025 K-DOCS 페스티벌’ 포스터 4회 맞이한 국내 최대 다큐멘터리 피치 행사… 사흘간 4개 부문, 30개 프로젝트 경쟁 일본·영국·덴마크·호주·독일·스페인 등 해외 디시전메이커 참석 K-DOCS(케이닥스)는 2022년 출범 이후 국내 다큐멘터리의 기획·제작·투자·유통 등 전 과정을 아우르며, 우수 작품 발굴과 제작자 역량 강화, 투자 연계, 해외 진출 지원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K-DOCS 페스티벌은 개막식과 국내 투자설명회, 다큐상영회,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흘간 총 4개 부문에서 30개 프로젝트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3 FE’를 공개했다. ▲ 갤럭시 버즈3 FE 그레이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버즈3 FE는 기존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잇는 제품이다. 모던한 블레이드(Blade) 디자인, 향상된 오디오 성능,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저음은 깊게 고음은 더욱 선명하게 구현해 풍부한 소리를 제공한다.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ctive Noise Cancelling)’ 기능을 지원해 주변 소음을 줄여 더욱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최적화된 마이크 위치를 통해 수음 품질을 높였고, 정교한 머신 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상대방에게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 우수한 통화 환경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3 FE는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블레이드를 위아래로 쓸거나 손가락으로 집는 등의 간단한 동작을 통해 볼륨 조절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케이스의 페어링 버튼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갤럭시 기기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갤럭시 제품 간 갤럭시 버즈3 FE 연결을 자동으로 전환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 동원F&B,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 앞세워 아이스크림 시장 진출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Hej!)’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이다. 그릭 요거트의 상큼한 맛과 우유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 0.6g에 불과한 저당·저지방 제품으로 건강까지 고려했다. 동원F&B는 40여 년간 축적한 유제품, 음료 제조 역량을 접목시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역시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F&B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의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READY, SET, ROBLOX’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 팝업은 로블록스 대표 게임 체험존, 크리에이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무려 17만 명의 방문객을 이끌었다. ▲ 로블록스의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READY, SET, ROBLOX’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로블록스는 2025년 2분기 기준 평균 일일활성사용자 수 1억1180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을 비롯해 아태지역 내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부상했다. 이번 팝업은 로블록스의 영향력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전 예약 단계부터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에 팝업은 사전 예약 오픈 단 하루만에 예약 회차가 모두 매진됐을 뿐만 아니라 현장 운영 기간 내내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리차드 채 로블록스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로블록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와 로블록스 팬덤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만들고자 했다”며 “그 결과 탄생한 로블록스의 국내 첫 팝업 ‘READY, S
출판사 바른북스가 경제·경영 분야 신간 ‘게임사업 PM 실전 노트’를 출간했다. ▲ ‘게임사업 PM 실전 노트’, 이진수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304쪽, 2만1000원 ‘게임사업 PM 실전 노트’는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독자와 이제 막 입사해 업무를 시작한 신입 PM들을 위한 실무 가이드다. IT·게임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PM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군이지만, 정작 그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게임사업 PM이라는 직무가 실제로 무엇을 맡고 어떤 책임을 지는지, 그리고 현장에서 어떤 고민과 의사결정을 반복하는지를 풀어내며, 프로젝트 론칭부터 운영, 유저 소통, 지표 해석, 매출 구조 이해까지 실무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게임산업은 화려해 보이지만 막상 현장에 들어오면 막연했던 이미지와 전혀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며 “이 일을 막 시작한 후배들이 최소한의 기준과 방향을 잡고 흔들리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미래의 게임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는 지금 막 첫걸음을 내딛는 주니어들이다. 이들이 올바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선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한국형 전자전기 연구개발 사업에 체계종합업체로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가 1조7775억원을 투자하고 국내업체가 연구개발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47년간 축적해 온 전자기전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형 전자전기 연구개발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 LIG넥스원이 체계통합을 추진하는 한국형 전자전기 형상 지난달 15일부터 방위사업청이 입찰절차를 진행 중인 한국형 전자전기 연구개발 사업은 항공기에 전자기전을 수행할 수 있는 임무 장비를 탑재해 주변국의 위협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에 전자공격(jamming)을 통해 적의 방공망과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교란하는 전자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전자전기는 군사작전이 시작될 때 우선적으로 투입해 적의 눈과 귀를 가려놓고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아군 전력의 생존성과 작전 효과를 높일 수 있어 현대 전장의 필수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2023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올해 6월에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우리나라의 전자기전 기술 발전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했다. 1970년대 외산장비를 국산화해 함정용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는 8월 18일(월) 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https://gongu.copyright.or.kr)에서 ‘2025 저작권 기증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저작권 기증은 저작(권)자가 자신의 저작물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에 저작권을 기증하는 제도로, 이번 저작권 기증 프로젝트는 유명 창작자의 저작권 기증을 시작으로 국민 누구나 저작권 기증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 ‘2025 저작권 기증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기증저작물 12종 총 12명의 인기 웹툰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작가들은 각자의 대표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사계절 디지털 배경화면’을 제작·기증했다. 참여 작가로는 한국만화가협회장인 신일숙 작가를 비롯해 ‘틴틴팅클!’의 난, ‘어쿠스틱 라이프’의 난다, ‘오!단군’의 노미영, ‘계룡선녀전’의 돌배, ‘일립예고 학생들’의 백본, ‘종말에서 살아남기’의 송, ‘보스리턴’의 양세준, ‘흔한햄’의 잇선, ‘호붕빵 아저씨’의 정다운, ‘병의 맛’의 하일권, ‘소심한 호랭이 코코’의 키몽 작가 등이 있다. 신일숙 작가는 “이번 프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쫄깃한 식감의 닭목살에 고급스러운 풍미를 입힌 ‘트러플 닭목살 구이’를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다. ▲ 하림 신제품 ‘트러플 닭목살 구이’ 하림은 최근 1인 가구와 특정 부위를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닭고기 부분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자 집에서도 색다른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트러플 닭목살 구이’를 새롭게 기획했다. ‘트러플 닭목살 구이’는 닭 한 마리에서 한 점만 얻을 수 있는 귀한 특수부위 목살에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버섯의 깊고 풍부한 향을 더한 제품이다. 집에서 손질이 까다로운 닭목살 부위를 깔끔하게 손질해 잡내 없이 꼬들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그냥 익혀서 먹어도 맛있지만 기호에 따라 양상추, 루콜라 등 채소를 곁들여 샐러드로 즐겨도 좋다. 냉장 제품으로, 해동 없이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8분~10분간 데우면 된다. 레스토랑에서 맛볼 법한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킥’이 돼줄 버터를 넣고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우면 고급스러운 닭목살 스테이크 완성이다. 닭고기와 트러플, 버터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신제품 ‘트러플 닭목살 구이’는 20일부터 전국 GS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