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억60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한 원내 휴식 공간 ‘아침마루’, ‘유아휴게실’ 조성 공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2025년 아침고요수목원 국화전시회 ▲ 2025년 아침고요수목원 수국전시회 ▲ 새롭게 조성된 아침마루 전경 ▲ 2025년 아침고요수목원 국화전시회 ▲ 2025년 아침고요수목원 수국전시회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관광 약자의 수목원 이용 편의 증진과 공간 개선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은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의 불규칙한 산책로 노면을 고르게 정비했으며, 휠체어 진입이 용이하도록 통로를 확보하고, 머무르는 주된 공간인 데크도 3m 폭으로 시공해 휠체어 회전은 물론 방문객 모두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야외무대도 함께 시공했으며, 매년 진행되는 수목원 행사는 물론 단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임 공간 ‘아침마루’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유아휴게실’은 공간 규모를 넓혀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좋은땅출판사가 ‘부동산 심리학’을 펴냈다. ▲ 이태광 GPT 지음, 좋은땅출판사, 472쪽, 30,000원 지금까지의 부동산 서적이 가격, 입지, 정책, 세금, 타이밍 등을 중심으로 했다면, 이 책은 ‘그 결정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인간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다. 경제적 판단을 내릴 때 불안, 욕망, 확증편향, 군중심리 같은 감정이 어떻게 시장을 움직이는지 해부하며, 부동산을 통해 인간의 내면을 읽는 새로운 접근을 제시한다. 이태광 박사는 미국 Midwest University에서 글로벌 부동산학 박사와 리더십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세계 최초로 동 대학원에 ‘부동산 심리학과(Department of Real Estate Psychology)’를 설립한 학자다. 또한 대한법률부동산연구소 소장이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로 활동하며, 강원도 부동산 정책과 도시 재생 연구를 꾸준히 이어왔다. ‘부동산 심리학’은 총 16개의 파트, 48개의 세부 장으로 구성돼 있다. 투자 이전의 심리(신뢰, 안정, 공포), 판단을 흐리는 인지 편향(군중심리, 확증편향, 프레이밍 효과), 부동산과 계층의 관계, 정책 변화와 심리적 반응, 노후 자산과 정체성, 디지털 시대의 정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와 엔비디아(NVIDIA)가 ‘지스타 2025’를 통해 GPU(그래픽처리장치) 협력을 강화한다. 엔씨(NC)는 11월 13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5 엔씨소프트 부스의 모든 시연 PC에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 ‘지포스 RTX 5080’를 탑재한다. 엔씨(NC)는 엔비디아가 전량 지원한 매니아용 고성능 GPU를 통해 최상의 시연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엔씨(NC) 부스를 방문한 이용자는 ‘지포스 RTX 5080’ GPU가 탑재된 시연 PC에서 ‘아이온2(AION2)’와 ‘신더시티(CINDER CITY)’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엔씨(NC)와 엔비디아는 올해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 10월 서울에서 진행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 이어 ‘지스타 2025’까지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엔씨(NC)는 지난 10월 30일 서울에서 개최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참여해 신작 ‘아이온2’와 ‘신더시티’의 최신 빌드와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게임 시연에 참여하려는 이용자들이 3시간 이상 대기하는 등 뜨거운 관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고품질의 제주 말차로 완성한 프리미엄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제주 말차 오트 블렌드’, ‘말차 그래놀라 쿠키’, ‘말차 스트로베리 트러플’이 그 주인공이다. ▲ 오설록 말차 신제품 3종과 밀크티 신제품 1종 오설록은 제주 다원에서 재배한 고품질의 말차를 차와 디저트 등 다양한 형태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제주 말차 오트 블렌드’는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에 맞춘 제품이다. 제주 고품질 말차에 귀리, 아몬드, 대두, 코코넛 등 식물성 원료를 조합해 완성했다. 말차 특유의 진한 풍미와 식물성 원료의 고소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부드럽고 고소한 밀크티의 맛을 완성했다. 밀크티를 즐기기 어려웠던 비건 소비자까지 고려해 우유 대신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말차를 활용한 티 푸드 신제품 2종도 주목할 만하다. ‘말차 그래놀라 쿠키’는 고소하고 쌉싸름한 제주 말차 풍미에 귀리와 각종 견과류의 식감을 더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 건강 간식으로도 제격이며 다양한 디저트와 함께 먹기에도 좋다. ‘말차 스트로베리 트러플’
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최고 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 CES 혁신상 로고와 수상 제품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5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CTA는 매년 CES 개막에 앞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 등 총 27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 혁신상 2개를 수상했으며, 2026년형 TV 및 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0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냉장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비롯해, 2026년형 가전 신제품과 기술로 4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갤럭시 XR’,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워치8’로 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XR’은 물리적 제한 없이 확장
최동식 작가의 신작 ‘전립선암 로봇수술 생생 체험기: 전립선암 환자가 직접 말하는 진단과 로봇수술의 현실’이 교보문고 POD의 기술/공학 부문 월간 베스트에 선정됐다. 이 책은 전립선암 진단부터 로봇 수술, 퇴원 후 회복 과정까지 환자가 직접 겪은 모든 순간을 기록한 ‘수술 실화 르포’다. ▲ 전립선암 환자가 직접 쓴 ‘진짜’ 투병기인 최동식 작가 신작 ‘전립선암 로봇수술 생생 체험기’가 교보문고 POD 부문 월간 베스트로 선정됐다 갑작스러운 전립선암 진단을 받고 치료 과정에서 로봇 수술을 체험하게 됐던 작가는 “단순히 병에 대한 정보가 아닌 병을 마주했을 때 느꼈던 아픔과 두려움, 그리고 희망을 찾으려는 솔직한 마음을 담았다”며 “이 책이 비슷한 상황에 놓인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집필 의도를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전립선암 로봇수술 생생 체험기’는 단순한 수술기가 아닌 병을 마주하고 회복할 용기를 전하는 치유의 기록이라면서 병을 마주한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먼저 지나온 이의 기록이며, 이 책이 외롭고 불안한 길 위의 작은 등불이 돼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인터넷 서점의 한 독자는 투병 과정의 현장감과
삼성전자가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이하 플랙트)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 삼성전자가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를 통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10여 개의 생산 거점과 유럽·미주·중동·아시아까지 폭넓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Woods)’ △공기조화·유동 솔루션을 담당하는 ‘셈코(SEMCO)’ △자동화 기반 빌딩 제어 전문회사 ‘SE-Elektronic’ 등의 자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플랙트는 글로벌 선두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협업해 공기 냉각·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이 프리미엄 올리브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저속 노화(Slow-aging) 트렌드 확산과 함께 올리브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 GS샵이 11월 9일 오전 7시 50분에 스페인 500년 전통의 ‘프리오르데이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방송한다 GS샵은 오는 11월 9일(일) 오전 7시 50분,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인 전(前) 아나운서 손미나 씨와 함께 500년 전통의 ‘프리오르데이(Priordei) 유기농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홈쇼핑 최초로 선보인다. ‘프리오르데이’는 ‘신이 선택한 최고의 오일’이라는 뜻으로,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에서 약 500년 동안 10대에 걸쳐 올리브 농장을 운영해 온 시우라네타 가문이 만든 유서 깊은 브랜드다. 프리오르데이 올리브오일은 ‘올리브오일의 미쉐린 가이드’로 불리는 ‘FLOS OLEI 2025’에 선정됐고, 뉴욕 국제 올리브오일 대회(NYIOOC) 2년 연속 금메달과 두바이 올리브오일 경연대회(Dubai Olive Oil Competition) 골드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GS샵이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에 주목한 배경에는 레몬즙과 올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 삼성전자 모델이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색상은 ‘다크스틸’과 ‘블랙캐비어’ 2종으로, 기존 ‘그레이지’와 ‘화이트’에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 25kg·건조 15kg 모델은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한 대용량이며, 4.3형(109.2mm)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을 탑재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AI 이불 코스는 마른 이불 4kg 이내 동작 가능 특히 △세탁물에 맞는 최적의 코스로 작동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물에 맞게 적정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옷감에 맞는 양의 버블로 세탁하는 ‘AI 버블’ 등 기존 제품의 대표 AI 기능은 유지하면서 합리적 가격대로 선보여 출시 직후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신규 색상을 도입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힌 ‘비스포크 AI 콤보’ 출고가는 314만9000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닷컴에서 만나볼 수 있고, ‘다크스틸’ 색상은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블랙캐비어’는 G마켓,
좋은땅출판사가 ‘몽룡(성이성)전’을 펴냈다. ▲ 안문현 지음, 좋은땅출판사, 292쪽, 1만5000원 고전 ‘춘향전’의 남자 주인공 이몽룡이 실존 인물이었다면 어떨까. 조선시대 청백리로 이름을 남긴 어사 성이성의 생애를 재조명한 안문현 작가의 신작 ‘몽룡(성이성)전’은 오랫동안 전설과 설화로만 알려져 온 ‘춘향전’의 뿌리를 실제 역사와 맞닿은 이야기로 복원하며 사랑과 정의, 인간의 품격이라는 주제를 새롭게 그려낸다. 작가 안문현은 국문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몽룡의 실제 모델이 조선 인조대의 암행어사 성이성이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필원산어에 기록된 성이성의 행적과 스승 조경남과의 인연, 그리고 백성을 구휼한 일화를 토대로 역사적 인물을 입체적으로 되살려냈다. 작품 속 성이성은 단순한 낭만적 주인공이 아니라 전란의 상처와 부패한 조정을 마주하며 청렴과 의로움을 지켜낸 어사로 그려진다. 동시에 그가 평생 잊지 못한 첫사랑 춘향과의 이야기는 신분과 운명을 넘어선 인간적인 사랑의 표상으로 다시 태어난다. ‘몽룡(성이성)전’은 역사적 사실 위에 문학적 상상력을 더한 서사다. 작가는 ‘춘향전은 성이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스승 조경남이 쓴 작품이었다’는 저명 대학
우리맛연구중심 샘표의 진간장이 프랑스 파리 중심지에 광고로 등장해 소셜네트워크(SNS)에서 화제다. ‘1초에 한 병’ 이상 팔리며 대한민국 주방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샘표 진간장’이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해외 한복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 파리 지하철 역사 내 옥외광고에 샘표 진간장이 그려진 광고가 게재됐다 지난 1일 한 스레드 이용자가 ‘Amateur de K-FOOD, Rendez-vous chez K-MART(K-푸드를 사랑하는 분이라면, K-MART로 오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샘표 진간장 S’가 담긴 옥외광고를 소개했다. ‘일본 간장이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프랑스 시장에서 너무 친숙한 진간장이어서 반갑고 놀라웠다’는 글은 순식간에 조회수 3만 회를 기록하고, ‘좋아요’를 3000회 넘게 받았다. 해당 스레드 작성자인 ‘지금은 파리지엔느(lahn.paris)’는 프랑스에서 한국 식품이 이렇게 지하철 옥외광고로 당당히 등장한 모습을 보니 한국인으로서 특히 반가웠고, 이 광고를 보는 순간만큼은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후 스레드에는 ‘한류 광풍이다’, ‘불과 20년 전만 하더라도 꿈도 못 꿨던 일들이 현실로 일어났다’는 답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교육 협력 동탄시티병원(병원장 신재흥)이 경기도 화성시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병동을 도입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과 씨어스테크놀로지(대표 이영신)와 손잡고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전 병상에 적용하며, AI가 이끄는 새로운 의료 환경을 실현하고 있다. ▲ 동탄시티병원과 대웅제약, 씨어스테크놀로지 임직원이 씽크가 설치된 병동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웅제약 제공) 동탄시티병원은 지난달 23일 본관에서 스마트 병동 기공식을 열었다. 이날 기공식에는 동탄시티병원 김미영 행정원장, 병원 주요 보직자, 대웅제약 조병하 사업부장, 씨어스테크놀로지 강대엽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도입은 경기도 화성시 최초로 ‘AI 스마트 병동’ 구축된 사례로, 동탄시티병원은 환자의 안전성 증진과 의료진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전 병상(90병상)에 씽크를 도입하기로 했다. ▲ 병동에 설치된 싱크 시스템 (사진 대웅제약 제공) ‘씽크’는 환자에게 부착된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심박수,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 심전도 등 주요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