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여름 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자녀의 방학 생활을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뮤지컬 ‘다시, 봄’ 공연 장면 먼저 8월 14일(목)과 15일(금)에는 뮤지컬 ‘다시, 봄’이 무대에 오른다.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엄마로 살아온 50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연기 경력 평균 30년 이상의 7인 배우진이 이끌며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가족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무대로, 중장년 여성 관객은 물론 자녀들과 함께 관람하기에도 적합하다. 8월 22일(금)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경성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가 공연된다.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 속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이 공연은 신식 극장을 재현한 무대 장치와 의상, 국악 실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과거 교과서 속 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교육적이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재단의 대표 시리즈인 ‘렉처 콘서트’도 하반기 다시 관객을 만난다. 8월 27일(수)에는 첫 공연으로 ‘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교육 기·성악 부문’ 참여자를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모집한다. ▲ ‘2025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교육 기·성악 부문’ 참가자 모집 포스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통공연예술 기·성악 분야의 청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다른 장르와의 협업을 통한 음원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기획 중심의 ‘경계 위 창작’ 과정과 실습 중심의 ‘스튜디오 레코딩’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경계 위 창작’ 과정은 8월 9일부터 2주간, ‘스튜디오 레코딩’ 과정은 8월 23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에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경계 위 창작’ 과정은 전통공연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 장르와 표현 방식을 탐색하며 창의적 기획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악기 편성, 주법, 사운드 특징, 템포, 악센트 등 음악 구성 요소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깊이 있게 학습하며, 앙상블과 개별 연주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만 39세 이하의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스튜디오 레코딩’ 과정은 음원 제작과 스튜디오 기반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실습형 프로그램이다.
평창군과 평관광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평창플러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 공모전 참여 여행자 ‘평창플러팅’은 자연과 문화, 관광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관광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지역 관광자원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평창여행 사진·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평창 지역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10월 31일까지 평창군관광협의회 이메일(pctadmo@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1월 초에 진행되며, 주제별 금상, 은상, 동상, 가작이 선정된다. 또한 수상작 및 출품작 전시회도 함께 개최해 지역 문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평창을 찾는 여름 여행객이라면 공모전 참여와 함께 꼭 들러볼 만한 추천 여행지는 다음과 같다. - 고원지대 힐링숲과 계곡: 계방산, 방태산, 가리왕산 일대의 울창한 숲과 시원한 계곡에서 힐링 산림욕과 여름 피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넥슨의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두 번째 협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컬래버 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 사진 GS25 제공 GS25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블루 아카이브 빵’의 성공적인 흥행에 힘입어 2차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 실제 GS25가 지난해 출시한 ‘블루 아카이브 빵’ 6종은 3개월 만에 300만 개가 판매되고, 동봉된 71종의 띠부띠부씰을 모으기 위한 팬들의 성원에 품절 열풍이 일어났다. 게임 아이템 쿠폰이 포함된 도시락 역시 초도 물량 100만 개가 빠르게 소진돼 70만 개를 추가 생산하는 등 높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GS25는 오는 9월 30일까지 △GS25 전용 아트웍 개발 △캐릭터 도시락 및 빵 출시 △특별 매장 운영 △우리동네GS 앱 스탬프 이벤트 등 ‘블루 아카이브’ 2차 협업을 이어간다. GS25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유우카 △코유키 △노아 △리오 등 인기 캐릭터 전용 아트웍 8종(LD 4종, SD 4종)을 선보인다. 이를 활용한 △도시락 6종 △베이커리 7종 △스낵 2종 △굿즈 12종 등 다양한 컬래버 상품도 출시한다. 먼저, GS25가 16일 출시하는 컬래버 대표 도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가 베트남 의약품청(DAV, Drug Administration of Vietnam)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 GC녹십자,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베트남 품목 허가 획득 GC녹십자는 2020년 배리셀라주의 국내 허가 이후, WHO PQ(Pre-qualification)를 획득했으며 현재 개별 국가 인허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제 조달 기구 입찰과 개별 시장 진출을 병행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이다. 이번 품목 허가를 위해 GC녹십자는 베트남 현지 임상시험을 수행하며, 제품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입증했다. 최근 베트남 보건부(Ministry Of Health)의 규제 강화 기조에 부합하는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다. 수두백신은 소아 대상 접종이 이루어지는 만큼, 품질 인증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또한, GC녹십자는 베트남 내 민간 시장 중심 백신 유통 구조를 고려해 현지 지사를 통한 직접 판매로 연간 고정 매출 창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민간 백신 시장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32% 성장했으며, 2021년 기준 약 3억달러 규모의 민간 시장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아마존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참가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네오팜은 북미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미국 내 주요 리테일에 입점하며 브랜드 접점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2025 아마존 프라임 데이 베이비 로션 카테고리 4위에 오른 ‘아토팜 MLE 크림’ 지난 8일(현지 시각)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특히 네오팜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아토팜의 베스트셀러 ‘MLE 크림’은 베이비 로션(Baby Lotions) 카테고리에서 4위를 달성하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올해 프라임 데이 기간 MLE 크림 매출은 전년 대비 1595%가량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최근 MLE 크림을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크림’이라 호평한 구독자 80만 명의 유명 틱톡커 영상이 조회수 250만 이상을 기록하며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뛰어난 제품력에 인플루언서 리뷰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프라임 데이 기간 MLE 크림의 일평균 판매량은 지난달 대비 약 5775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어린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제22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 ▲ 제22회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독서 교육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4년 열린 21회 대회까지 총 22만여 편의 독후감이 출품됐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여가 이어지는 등 매년 큰 호응을 얻으며 어린이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제22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는 예스24와 소년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아동문학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 참여 방법은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해 자유롭게 독후감을 작성해 9월 23일 오후 2시까지 예스24의 독서 커뮤니티 ‘사락’으로 온라인 응모할 수 있다. 유치부는 글과 그림을 포함한 독후화를,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은 각각 300자와 600자 이상 분량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개인·단체·특별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10월 21일 발표 예정이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하고, HVDC(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에 해저 5동을 준공하며,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췄다 이번 증설로 LS전선은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최근 계열사 LS마린솔루션이 HVDC 전용 포설선 신조 투자를 결정한 것과 맞물려,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저 5동에는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라인이 추가돼 해저케이블의 생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VCV는 수백 km급 장거리 고전압 케이블 생산에 필수 설비로, 절연 품질과 전기적 안정성을 좌우한다. HVDC 케이블 시장은 해상풍력 확산과 장거리 송전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술 난이도와 대규모 인프라가 요구돼 공급 가능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한 유럽·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다. 특히 장거리 HVDC 시공에는 1만 톤급 이상의 전용 포설
대한전선이 HVDC 해저케이블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 대한전선 당진해저케이블 2공장 조감도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당진해저케이블 2공장(이하, 해저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국내외 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와 해상풍력 시장 확대 및 본격화되고 있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 대한전선은 이번 투자 결정에 따라 연내 해저 2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해저 2공장 1단계는 640kV급 HVDC(초고압 직류송전) 및 400kV급 HVAC(초고압 교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전용 공장으로, 초고압 케이블 생산의 핵심 설비인 VCV(Vertical Continuous Vulcanization, 수직 연속 압출)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춘다. 1단계 공장 가동은 2027년 목표이며,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공장 투자는 향후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대한전선 해저 2공장 부
삼성전자가 소비자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 에피소드 2’를 모집하며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 삼성전자가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를 주제로 ‘별별레터 에피소드 2’ 소비자 사연을 모집한다 ‘별별레터’는 삼성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삼성전자 제품 사용 경험담을 응모 받고, 선정된 사연을 일러스트툰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선보이는 소셜 캠페인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별별레터 에피소드 1’로 ‘우리집 반려동물과 삼성 제품’ 소비자 사연을 모집해 당선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 3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들은 2600만 회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별별레터 에피소드 2’ 진행에 대한 소비자 요청이 쇄도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는 ‘별별레터 에피소드 2’ 주제로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 사연을 7월 2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별별레터 에피소드 2’는 유튜브에서 100만에 육박하는 조회수로 화제를 끈 바 있는 ‘갤럭시를 쓰는 친구들에게’ 영상의 제작자인 크리에이터 ‘히지노’와 협업한 콘텐츠로 누리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히지노’ 자신이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가 영국 문학의 거장 찰스 디킨스의 고전 명작 ‘예수의 생애’를 출간한다. ▲ 미래엔 북폴리오, 영화 ‘킹 오브 킹스’의 모티브가 된 소설 ‘예수의 생애’ 출간 ‘예수의 생애’는 찰스 디킨스가 자녀들에게 예수의 삶과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손 글씨로 직접 써 내려간 이야기다. ‘사랑하는 아이들아’로 시작하는 문장들과 함께 예수의 탄생부터 기적, 십자가, 부활까지 전 생애를 따라가는 내내 한 아버지의 애정 어린 목소리가 녹아 있다. 작가가 아닌 아버지이자 신앙인으로서 디킨스가 남긴 이 작품은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따뜻한 문체로 예수의 생애를 전하는 특별한 유산이다. 디킨스는 이 원고가 세상에 공개되지 않길 바라며 생전에 출판을 금지하는 유언을 남겼고, 그 뜻에 따라 오랫동안 가족들에 의해 소중히 보관되어 왔다. 이후 손자들의 결정으로 사후 85년이 지난 1934년 처음으로 출간됐고, 오늘날에는 단순한 종교적 서술을 넘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으며 믿음과 사랑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신간은 7월 16일 개봉한 화제의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에 창작적
출판사 인사이드(대표 전창식)는 신간 ‘성공의 검은 속임수’를 출간하며 곧바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사이드는 국내 1위 저작권 에이전시인 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와 ‘성공의 검은 속임수’의 전 세계 판권에 대한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 신간 ‘성공의 검은 속임수’ 인사이드는 이번 계약이 신인 작가의 첫 책이라는 점과 국내 최고의 에이전시가 그 가치를 알아보고 먼저 계약을 제안해왔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며, 컨텐츠의 잠재력을 전문가 그룹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임프리마 코리아 에이전시는 신경숙, 김영하, 조경란 등 한국 대표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성공시켰을 뿐만 아니라 노암 촘스키, 무라카미 하루키 등 세계적 거장들의 국내 판권 계약을 주관해 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에이전시다. ‘성공의 검은 속임수’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맹목적인 믿음을 거부하고, 사회 시스템이 개인의 욕망을 어떻게 조종하고 이용하는지 파헤치는 책이다. ‘성공 포르노’,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은 도발적인 키워드를 통해 독자에게 불편하지만 반드시 마주해야 할 진실을 제시하며, 그 안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도록 돕는 현실적인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