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본격 마술 입문서 ‘내 꿈은 마술사’(공저 김미숙, 박윤아, 이동욱, 이지언)를 출간했다. 현직 마술사이자 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집필한 이 책은 마술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전 공연 준비, 창의적 연출까지 아우르며, 마술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돼 준다. ▲ 김미숙·박윤아·이동욱·이지언 지음, 좋은땅출판사, 128쪽, 1만8000원 ‘내 꿈은 마술사’는 단순히 마술을 따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 스스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풍성하게 담았다. 각 장마다 실제 무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술 도구와 연출 멘트, 공연 팁 등을 상세히 소개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공연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마술 공연 발표회 준비’와 ‘마술 봉사활동’ 같은 실전 코너는 마술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적 역량을 기를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책에 수록된 마술은 컬러체인지 스트리머, 신문지 물 붓기, 체인지 백 마술 등 시각적 효과가 뛰어난 공연형 마술로, 단계별 설명과 영상 안내 링크도 함께 제공돼 따라 하기 쉽도록 구성됐다. 또한 마술에 담긴 과학적 원리와 스토리텔링 기
LG화학이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제품 3종의 브랜드명을 ‘라제안’으로 통합한다. ▲ LG화학 골관절염 콜라겐 주사 ‘라제안’ 3종 LG화학은 1일, 슬관절(무릎 관절)의 골관절염 환자 대상 콜라겐 사용 조직 보충재인 카티졸 엑스트라의 제품명을 ‘라제안 엑스트라’로 변경해 기존의 ‘라제안 밸런스’, ‘라제안 클래식’과 함께 통합 브랜딩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제안’은 LG화학 고유의 브랜드명으로 ‘콜라겐으로 관절을 편안(安)하게’ 만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라제안 엑스트라’는 6개월 내 최대 2회 투약 가능한 2회 제형 제품이며 △‘라제안 밸런스’는 3회 제형, △‘라제안 클래식’은 5회 제형 제품이다. LG화학은 이번 브랜드 통합 및 리뉴얼을 통해 본격 확대되고 있는 골관절염 의료기기 시장에서 경쟁사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유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 최적의 품질관리를 위해 완제품 공장 입고부터 보관·포장·출고까지 유통 전 과정에 냉장 배송 환경을 구축했다. 라제안이 30°C 이하 실온 보관 제품임에도 LG화학이 더욱 엄격하게 냉장 유통을 채택한 것은 보관 온도 변수가 큰 한여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2025년도 상반기 촬영지원 결산을 발표했다. ▲ JTBC 드라마 ‘굿보이’ 부산 촬영 현장 ▲ 2025년 상반기 부산영상위원회 촬영지원 통계 ▲ 2025년 상반기 부산 촬영 작품 유형 및 촬영 해외작품 올해 상반기 부산은 총 39편(영화 6편, 영상물 33편)의 촬영 편수와 187일(영화 51일, 영상물 136일)의 촬영 일수를 기록하며, 산업의 장기 침체와 대통령 탄핵 및 조기 대선에 따른 사회적 혼란 속에서도 선전했다. 이는 전년도 동기간 총 30편(영화 3편, 영상물 27편)과 124일(영화 6일, 영상물 118일)에 비해 각각 30%(9편), 50.8%(63일) 증가한 수치다. 유치 작품 유형을 분석한 결과, 장편영화는 3편에서 6편으로, OTT 시리즈는 5편에서 10편으로 전년도 대비 각각 두 배씩 늘었다. 현재 극장가 침체 현상 및 플랫폼 간 경쟁 심화에 따른 콘텐츠 투자 부담으로 영화 및 OTT 작품의 제작 편수가 급감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촬영 편수의 증가는 촬영지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성과다. 작품별 국가 유형을 분석했을 때의 변화도 눈에 띈다. 해외 작품은 올해 총 6편(영화 1편
좋은땅출판사가 ‘죽어서 삼일’을 펴냈다. ▲ 이의 지음, 좋은땅출판사, 232쪽, 1만3000원 ‘죽어서 삼일’은 수필가 이의가 ‘여자나이 마흔둘 마흔셋’, ‘오이밭의 새둥지’에 이어 선보이는 수필집으로, 저자의 오랜 삶과 사유를 담담한 시선으로 풀어낸 40여 편의 글을 담고 있다. 1940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서울과 전주를 거쳐 살아온 저자는 지난 수십 년간 자연과 인간, 사회에 대한 관찰을 수필로 기록해 왔다. ‘죽어서 삼일’에는 삶의 한가운데에서 마주한 생과 사, 사람과 자연, 기억과 상실에 대한 통찰이 담겨 있는 동시에 기후위기, 미세먼지처럼 일상 속 환경 문제를 날카롭게 바라보는 시선 또한 스며 있다. 저자는 매화차 한 잔, 가족과의 여행, 친구가 보내온 그림 한 점 같은 조용한 일상의 순간들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길어 올린다. 표제작 ‘죽어서 삼일’에는 저자가 마주한 육체적 쇠약과 죽음에 대한 묵직한 자각이 담겨 있으며, ‘그리움은 인간의 향기’, ‘꿀벌은 어디로 갔을까’ 같은 글에서는 타인과 자연, 세계에 대한 저자의 따뜻한 연민과 윤리의식이 드러난다. 특히 후반부 ‘나의 문학과 수필’을 통해서는 수필 인생의 마지막을 자각하며 써 내려간 소
아모레퍼시픽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가 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을 선보이며 여름철 건강한 두피 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 라보에이치 태닝 산리오캐릭터즈 에디션 이번 라보에이치의 산리오 에디션은 7월 올리브영과 산리오캐릭터즈의 컬래버 캠페인에 참여하며 출시한 제품으로, 산리오캐릭터즈 중에서 야외 활동을 즐기며 태닝된 폼폼푸린과 시나모롤 에디션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올리브영 어워즈 3년 연속 1위 샴푸’ 타이틀의 라보에이치 ‘두피 강화 샴푸’는 서핑을 즐기고 있는 태닝 폼폼푸린을 담은 사랑스러운 패키지로 디자인했다. 특허 성분인 Scalp Barrier 218™ 함유로 두피 장벽을 강화해 무더운 날씨에 지치기 쉬운 두피 본연의 건강을 튼튼하게 가꿔준다. 함께 출시하는 ‘헤어라인 앰플’은 넓어지는 헤어라인과 힘없이 얇아지는 모발 부위에 직접 발라 케어하는 제품으로, 폼폼푸린 러기지택이 포함된 기획세트로 구성했다. ‘쿨링앤노세범 샴푸’는 땀과 열감으로 민감해진 두피를 시원하고 뽀송하게 케어해주며, 골프를 즐기고 있는 태닝 시나모롤이 제품 전면에 그려져 있어 소장 가치를 더한다. 이외 라보에이치 캡슐 트리트먼트와 앰플토닉도 컬래버 프로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은 라한호텔이 전통과 미식의 도시인 전주의 매력을 살린 프리미엄 이색 디저트 ‘전주 비빔빙수’를 선보였다. 지역 대표 음식이자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비빔밥을 재해석해 자체 개발한 여름 한정 메뉴다. ▲ 라한호텔이 전주의 맛과 색을 담은 ‘전주 비빔빙수’를 출시했다 ‘전주 비빔빙수’는 놋그릇에 수박, 망고, 키위 등 신선한 과일을 아낌없이 올린 과일빙수를 고급 한정식 한 상 차림처럼 즐길 수 있다. 곱게 간 우유얼음과 팥, 딸기시럽, 복숭아 찹쌀떡 등 갖가지 토핑이 반찬처럼 담겨 있어 원하는 대로 얹어 비벼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노란 빛깔의 호박식혜도 곁들여져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별미를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2만9000원이다. 벌써부터 고객들 반응이 뜨겁다. ‘전주 비빔빙수’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고급스러운 담음새로 인증샷 남기기에 좋을 뿐 아니라 취향에 따라 토핑을 조합할 수 있어 연일 재료가 조기 소진될 정도로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주 비빔빙수’는 9월 30일까지 라한호텔 전주 내 카페&라운지 ‘하녹당’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라한호텔은 핸디캡 트윈 객실 1박과 ‘전주 비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상큼한 활력을 더해줄 ‘제주 한라봉 주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 올 여름 청량한 제주 한 잔 ‘제주 한라봉 주스’ 론칭 과일 본연의 맛과 신선함을 즐기는 ‘과일릭(과일 + Holic)’ 트렌드가 식음료업계에서 주목받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는 이를 반영한 과일 기반 음료를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올여름 제주산 한라봉을 듬뿍 담은 ‘제주 한라봉 주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과일 음료 라인업을 강화한다. ‘제주 한라봉 주스’는 지난해 여름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후 조기 품절을 기록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청정 자연에서 자란 제주산 한라봉을 넣어 과육 본연의 풍부한 과즙과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상큼 달콤한 맛과 선명한 오렌지빛 색감으로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했으며, 상단에 올린 애플 민트가 은은한 향과 청량감을 더해 무더위를 날려줄 ‘비타민 충전 음료’로 제격이다. 한 모금으로도 제주 여름의 싱그러움을 전하는 이번 신제품은 갈증 해소는 물론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준다. 투썸플레이스는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 ▲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수상자 ‘변우석’과 ‘아이유’(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이담엔터테인먼트) ▲ 대한민국 대표 신인 광고모델 수상자 ‘추영우’와 ‘노윤서’(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MAA) ▲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인플루언서 부문 수상자 ‘빠니보틀’과 ‘이사배’(제공=피제이에이치미디어, 아이스크리에이티브) 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이하 MAD STARS)’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브랜드의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 남성 광고모델로 선정된 변우석은 지난해 신인 광고모델 부문 수상에 이어 대표 광고모델로 발돋움하며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석창우)에서 ‘E美지’ 36호를 발간했다. ▲ 한국장애예술인협회 ‘E美지’ 36호 표지 이번 ‘E美지’ 36호에는 정책 제안으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에서 문학(도서)가 빠져서 장애문인들이 배제된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고, 전국 문화재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지원사업을 소개해 지역 장애예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르별 장애예술인의 인생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시인 신계원(여, 척수장애) △민화작가 한서희(여, 지체장애) △성악가 손범우(남, 지체장애) △연극인 백지윤(여, 발달장애)의 이야기가 신선한 감동으로 재미를 더해준다. 장애예술인의 파트너로 서울문화재단 연희문학창작촌 이승주 매니저와 장애예술인의 권리를 위해 이론과 현장을 넘나드는 대구대학교 채민 박사의 장애예술인과 함께 걷기 이야기가 흐뭇하고, 장애인예술 지원사업이 확장되고 있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공 모델이 관심을 끈다. 해외문화계 소식으로 소개된 재즈바리톤 ‘토마스 크바스토프’의 활동으로 장애예술인들의 국제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E美지’ 발행인 석창우 회장은 “E美지 첫 번째 독자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울 정도로 내용이
‘나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법한 조금은 엉뚱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 절호의 기회가 왔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공적개발원조(ODA)* 홍보 아이디어를 세계 무대에서 실현할 글로벌 서포터스 ‘WeKO (위코)’ 7기를 6월 27일(금)부터 7월 21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 개발도상국 정부,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 포함 2019년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을 지닌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다. 위코는 일반 국민 눈높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전 세계에 코이카와 ODA를 알리고 있다. 올해 위코 7기 모집 슬로건은 ‘가장 나다운 자기개발, 가장 우리다운 개발협력’이다.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민으로서 개발도상국과 함께 회복,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건강한 수면을 위한 생활 속 실천법을 제안했다. ▲ 텐셀모달 소재의 이브자리 올여름 신제품 ‘레전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올여름은 열대야와 좁은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더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세계기상기구(WMO)는 아시아의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보다 두 배 빠르다고 밝히기도 했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심화됨에 따라 수면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브자리 조은자 수면환경연구소 소장은 “높은 기온과 습도는 체온 조절 방해, 땀 배출 문제, 수면 중 각성 상태를 유도하며, 이는 수면의 질 저하로 이어져 피로 회복과 면역력에 악영향을 준다”며 “특히 기후변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숙면을 위한 작은 생활 습관을 실천하며 여름철 수면의 질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는 △건강한 수면 습관 유지 △열대야 극복 위한 수면 관리 △장마철 침구 위생 관리 등 한여름 밤 숙면을 돕기 위한 요령 3가지를 소개했다. 여름철 건강한 수면 습관 유지는 생체 리듬을 일정하게
현대로템이 5년 연속으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 현대로템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는 환경(Planet)·사회(People)·지배구조(Principles of governance)·경제(Prosperity) 등 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네 축을 기준으로 현대로템의 내·외부 사업 환경 분석 결과를 반영한 ESG 성과와 전략을 담았다. 특히 올해 보고서는 분야별 도출한 지속가능성 이슈 풀에서 올해 중점 이슈 숏 리스트(Short-List)를 선정했으며, 이슈별 영향·리스크·기회(Impact·Risk·Opportunity) 관점의 분석 결과를 수록했다. 먼저 환경 부문은 사업장 에너지 사용과 자원 순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현대로템은 올해 창원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재생에너지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 또 폐기물 저감과 자원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순환 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폐기물 배출량은 전년 대비 10.7% 감소했으며 재활용률은 전년 대비 3%p 상승했다. 사회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