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 동원F&B,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 앞세워 아이스크림 시장 진출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Hej!)’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이다. 그릭 요거트의 상큼한 맛과 우유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 0.6g에 불과한 저당·저지방 제품으로 건강까지 고려했다. 동원F&B는 40여 년간 축적한 유제품, 음료 제조 역량을 접목시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한 아이스크림 역시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F&B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의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READY, SET, ROBLOX’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8월 1일부터 17일까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된 팝업은 로블록스 대표 게임 체험존, 크리에이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무려 17만 명의 방문객을 이끌었다. ▲ 로블록스의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이벤트 ‘READY, SET, ROBLOX’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로블록스는 2025년 2분기 기준 평균 일일활성사용자 수 1억1180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을 비롯해 아태지역 내에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부상했다. 이번 팝업은 로블록스의 영향력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전 예약 단계부터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에 팝업은 사전 예약 오픈 단 하루만에 예약 회차가 모두 매진됐을 뿐만 아니라 현장 운영 기간 내내 친구,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리차드 채 로블록스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로블록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와 로블록스 팬덤 모두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만들고자 했다”며 “그 결과 탄생한 로블록스의 국내 첫 팝업 ‘READY, S
출판사 바른북스가 경제·경영 분야 신간 ‘게임사업 PM 실전 노트’를 출간했다. ▲ ‘게임사업 PM 실전 노트’, 이진수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304쪽, 2만1000원 ‘게임사업 PM 실전 노트’는 게임회사 취업을 준비하는 독자와 이제 막 입사해 업무를 시작한 신입 PM들을 위한 실무 가이드다. IT·게임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PM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군이지만, 정작 그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게임사업 PM이라는 직무가 실제로 무엇을 맡고 어떤 책임을 지는지, 그리고 현장에서 어떤 고민과 의사결정을 반복하는지를 풀어내며, 프로젝트 론칭부터 운영, 유저 소통, 지표 해석, 매출 구조 이해까지 실무 전반을 폭넓게 다룬다.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 “게임산업은 화려해 보이지만 막상 현장에 들어오면 막연했던 이미지와 전혀 다른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며 “이 일을 막 시작한 후배들이 최소한의 기준과 방향을 잡고 흔들리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미래의 게임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는 지금 막 첫걸음을 내딛는 주니어들이다. 이들이 올바른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선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한국형 전자전기 연구개발 사업에 체계종합업체로 참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부가 1조7775억원을 투자하고 국내업체가 연구개발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47년간 축적해 온 전자기전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형 전자전기 연구개발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 LIG넥스원이 체계통합을 추진하는 한국형 전자전기 형상 지난달 15일부터 방위사업청이 입찰절차를 진행 중인 한국형 전자전기 연구개발 사업은 항공기에 전자기전을 수행할 수 있는 임무 장비를 탑재해 주변국의 위협 신호를 수집·분석하고 전시에 전자공격(jamming)을 통해 적의 방공망과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교란하는 전자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전자전기는 군사작전이 시작될 때 우선적으로 투입해 적의 눈과 귀를 가려놓고 싸울 수 있기 때문에 아군 전력의 생존성과 작전 효과를 높일 수 있어 현대 전장의 필수 전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2023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올해 6월에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우리나라의 전자기전 기술 발전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했다. 1970년대 외산장비를 국산화해 함정용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는 8월 18일(월) 위원회 공유마당 누리집(https://gongu.copyright.or.kr)에서 ‘2025 저작권 기증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저작권 기증은 저작(권)자가 자신의 저작물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에 저작권을 기증하는 제도로, 이번 저작권 기증 프로젝트는 유명 창작자의 저작권 기증을 시작으로 국민 누구나 저작권 기증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 ‘2025 저작권 기증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기증저작물 12종 총 12명의 인기 웹툰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작가들은 각자의 대표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사계절 디지털 배경화면’을 제작·기증했다. 참여 작가로는 한국만화가협회장인 신일숙 작가를 비롯해 ‘틴틴팅클!’의 난, ‘어쿠스틱 라이프’의 난다, ‘오!단군’의 노미영, ‘계룡선녀전’의 돌배, ‘일립예고 학생들’의 백본, ‘종말에서 살아남기’의 송, ‘보스리턴’의 양세준, ‘흔한햄’의 잇선, ‘호붕빵 아저씨’의 정다운, ‘병의 맛’의 하일권, ‘소심한 호랭이 코코’의 키몽 작가 등이 있다. 신일숙 작가는 “이번 프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쫄깃한 식감의 닭목살에 고급스러운 풍미를 입힌 ‘트러플 닭목살 구이’를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한다. ▲ 하림 신제품 ‘트러플 닭목살 구이’ 하림은 최근 1인 가구와 특정 부위를 선호하는 MZ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닭고기 부분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자 집에서도 색다른 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트러플 닭목살 구이’를 새롭게 기획했다. ‘트러플 닭목살 구이’는 닭 한 마리에서 한 점만 얻을 수 있는 귀한 특수부위 목살에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송로버섯의 깊고 풍부한 향을 더한 제품이다. 집에서 손질이 까다로운 닭목살 부위를 깔끔하게 손질해 잡내 없이 꼬들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그냥 익혀서 먹어도 맛있지만 기호에 따라 양상추, 루콜라 등 채소를 곁들여 샐러드로 즐겨도 좋다. 냉장 제품으로, 해동 없이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8분~10분간 데우면 된다. 레스토랑에서 맛볼 법한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킥’이 돼줄 버터를 넣고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우면 고급스러운 닭목살 스테이크 완성이다. 닭고기와 트러플, 버터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신제품 ‘트러플 닭목살 구이’는 20일부터 전국 GS더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글로벌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국내 첫 공식 물 복원 파트너로 선정되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물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에 본격 나섰다. ▲ 소양강댐 전경 양 기관은 8월, 워터 포지티브(Water Positive)*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양강댐 상류에 국내 첫 공동 물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 워터 포지티브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용한 물보다 더 많은 물을 자연으로 환원하거나 재이용하는 물 복원 활동을 말함. 최근 첨단산업의 성장과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워터 포지티브는 국내외 상장기업들의 물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 실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RE100이 탄소중립 규제 대응을 위한 ESG 경영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워터 포지티브는 물 분야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30년까지 모든 글로벌 사업장에서 워터 포지티브 달성을 선언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부산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물 사용과 연계한 국내 첫 공식 파트너십이다.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과 실행 역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동아제약,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 출시 탐폰 입문자와 활동성을 중시하는 여성들을 위해 기존 템포 탐폰 레귤러 제품보다 2mm 더 얇아진 외통으로 사용감을 개선한 제품이다. 샘 걱정 없는 편안함을 위해 고밀도 다겹 흡수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제거용 실도 탄탄하게 고정돼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특히 흡수체와 흡수체 커버, 제거용 실까지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글로벌 섬유 품질 인증 OEKO-TEX® Class Ⅰ등급과 영국 비건 소사이어티 인증을 획득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검증했다. 생리량에 따라 내추럴코튼 탐폰 라이트 외에도 레귤러, 슈퍼 제품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템포 내추럴코튼 탐폰은 18일부터 쿠팡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는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동아제약 템포는 1977년 체내 삽입형 생리용품 탐폰을 시장에 선보인 후,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 연속 국내 탐폰 시장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좋은땅출판사가 ‘퇴사 후 목공방 창업, 5년간의 기록’을 펴냈다. ▲ 강재근 지음, 좋은땅출판사, 176쪽, 1만8000원 18년간 기업 관리팀에서 인사관리와 교육기획 업무를 담당했던 저자 강재근은 더 늦기 전에 자신만의 일을 해 보고자 퇴사를 결심했다. 그리고 1년간의 준비 끝에 목공방 ‘나무를품다’를 창업해 운영 5년 차를 맞았다. ‘퇴사 후 목공방 창업, 5년간의 기록’은 그간의 여정과 노하우를 담은 실전 창업 에세이다. 책은 창업의 전 과정을 5개 장으로 나누어 퇴사 결심과 준비, 공방 오픈과 운영, 수강생 교육과 마케팅, 번아웃 극복까지 순차적으로 다룬다. 임대 계약 시 주의할 점, 고객 상담과 관리 원칙, 교육 과정 설계, 자격증 취득 과정,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창업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현실적인 과제를 경험담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특히 저자는 “기술보다 중요한 건 시작할 수 있는 용기”라는 메시지를 강조한다. 실제로 부딪히며 배우는 과정이 창업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교육 중심의 목공방을 운영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 그들과의 관계 속에서 배운 운영 철학과 태도 역시 책의 중요한 축을 이룬다. 저자는 공방 운영을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삼성전자가 국내 업계 최다 82종의 유해물질을 걸러내는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18일 출시했다. ▲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 출시 이번 신제품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직수관 △직수관 99.9% 자동살균 기능 △자동 잔수 비움 기능 등을 갖춰 한층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품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또 별도 공사 없이 싱크대에 올려두고 쓰는 가로 17cm 슬림한 사이즈의 카운터탑 타입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주방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 미국 NSF서 인증받은 정수 시스템과 자동위생관리기능 적용 ‘비스포크 AI 정수기 카운터탑’은 머리카락 두께보다 1000배 작은 초정밀 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 4단계 필터 중 UF 필터에 한해 0.08 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불순물을 여과할 수 있음 미국국가표준협회(ANSI)가 공식 승인한 정수기·음용수 실험 기관인 NSF 인터내셔널(이하 NSF)에서 공식 인증을 받은 ‘4단계 필터 시스템’은 미세플라스틱부터 납·수은·크롬 등 유해 중금속, 마이크로시스틴 등 총 82종의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걸러낸다. 이는
동원F&B가 주력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회사채 공모에서 흥행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F&B는 2년물 700억원과 3년물 500억원으로 구성된 총 12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 회사채 상환 등에 사용된다. 지난 13일에 진행된 수요 예측에서 모집액의 12배가 넘는 7300억원이 몰리며 회사채 발행 규모는 6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증액됐다. 투자 수요가 몰리며 발행 금리도 낮아져, 2년물은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15bp(1bp=0.01%p), 3년물은 -30bp 수준에서 발행할 계획이다. 동원F&B의 회사채 흥행은 식품 사업의 확고한 시장 지배력과 안정적인 재무 구조, 해외 수출 기대감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동원F&B는 펫푸드, 떡볶이, 조미김, 음료 등 전략 품목의 해외 수출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매출액 2조3506억원, 영업이익 888억원을 기록했다. 신용등급도 안정적이다. 동원F&B는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받고 있다. 동원F&
좋은땅출판사가 ‘나마스테 인도’를 펴냈다. ▲ 박홍섭 지음, 좋은땅출판사, 304쪽, 1만7000원 부제는 ‘2천 3백 일 동안 살아 본 인도 이야기’로, 저자 박홍섭은 6년 반 동안 인도 뭄바이에 거주하며 두 차례 대형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의 삶과 문화, 신앙 그리고 그 속에서 부딪힌 수많은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현지에서 마주한 히즈라(제3의 성별), 불가촉천민, 카스트 제도, 크리켓과 발리우드 영화까지 뭄바이 골목부터 히말라야 설원, 바라나시 갠지스강에 이르기까지 인도의 다채로운 얼굴을 담았다. 저자는 삼성물산에서 약 30년간 근무하며 23년 동안 8개국 9개 프로젝트에서 해외 건설 현장을 이끌었다. 은퇴 후에도 건원엔지니어링에서 PM 단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금까지 67개국을 여행했다. 앞서 ‘하드햇과 함께한 세계여행’, ‘나이 숫자만큼 돌아본 유럽 62 도시 산책’, ‘교차로에 선 삶의 무대’를 펴내며 세계와 삶을 바라보는 기록을 이어왔다. ‘나마스테 인도’는 단순한 여행기가 아니라 매일 부딪치고 좌절하며 다시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얻은 ‘견딤’과 ‘이해’의 기록이다. 약속이 의미 없고 ‘투마로우’가 언제가 될지 모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