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학교 밖 청소년 3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소재한 익명의 기업인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마련된 것으로 기부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장학증서 수여 대상 청소년은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중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발하는 방식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위해 성실히 활동한 학교 밖 청소년을 학업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했다. 민미연 센터장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꿈드림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센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2년 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가 지원하는 이자 외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만약 신청인이 2억원을 대출하고 은행 대출이자율이 연 5%라면, 대출이자 중 400만원은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600만원은 본인 부담이다. 연장한다면 4년 동안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 셈으로 정확한 지원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률 6.5%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6일 9시부터 오는 4월 30일 오후 6시까지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인뷰) 부평구는 ‘찾아가는 미드림 봉사단’이 2023년 미용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부평구 미용협회 회원 32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미드림 봉사단’은 평소 미용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지 못하는 취약 계층을 위해 매달 가정이나 시설로 직접 찾아가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 4월 발대식 개최 이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22개소와 장애인 복지시설 2개소에 월 1회씩 총 9회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총 179명에게 미용 봉사를 제공해 취약 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그들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역할을 다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봉사단 활동으로 방문봉사 활동의 운영체계가 마련됐다”며 “올해부터는 대한미용사회 인천부평구지회에서 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협회에서 행정지원 요청 시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구립도서관은 15일 2024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 도서로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를 선정했다. 올해의 대표도서로 선정된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지난해 6월부터 구민에게 온라인 추천을 받아 네 달간의 온·오프라인 구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책이다.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에서 가난한 여고생 세린은 불행을 파는 대신 원하는 행복을 살 수 있는 수상한 상점으로 초대된다. 그 후 자신의 불행한 삶 대신 행복한 삶을 얻기 위해 도깨비들과 함께 이야기를 펼치는 판타지 성장소설이다. 2023년 런던도서전에서 화제가 되어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14개국에 수출된 바 있다. 구립도서관은 오는 4월에는 ‘대표도서 선포식과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구민들이 이 책을 통해 타인과 나의 삶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생각했으면 한다”며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윤해동 시의원은 지난 3일 스마트안양 통합 앱의 활성화를 위한 대안과 정책을 안양시청 관계부서에 제안했다. 스마트안양 통합 앱은 2019년 시작된 안양시 모바일 앱으로 안심귀가서비스, 주차정보 제공서비스, 대중교통 운전자 안심 서비스 등 주민편의를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해당 앱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다른 앱에 비해 다소 저조하며 2023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공공앱 성과측정 최종 결과에서 ‘개선’ 판정을 받았다. 윤해동 의원은 스마트안양 통합 앱의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주민생활 편의 올인원 기능을 제안했다. 현재 구축되어 있는 모바일 앱의 기능을 개선해 행정, 안전, 지역 정보 등을 통해 손안에서 해결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안내용으로는 공공화장실, 개방형화장실 위치 여성안심화장실, 여성안심벨, 여성안심지킴이 위치 안심귀가서비스 안심 무인택배함 위치 전기차 · 수소차 충전소 위치 자전거 공기주입기 위치 주·정차 단속 CCTV위치 공영, 노상주차장 위치 방범CCTV위치 자동심장충격기위치 각종 민원신고 빅데이터 안양 등이 있다. 새롭게 체계화된 스마트안양 통합 앱은 올해
(경인뷰) 평촌역 상가 상인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안양시는 전날 오후 5시30분 동안구 부림동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도비 4억1,200만원을 확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왔다.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발맞춰 시설을 현대화해 상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시는 총 5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객지원센터 매입과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상인과 고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회의실, 수유실, 탕비실 등을 갖췄다. 고객지원센터는 향후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개최할 각종 행사 공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동철 평촌역상가연합회 회장은 “평촌역 상가 고객지원센터를 상점가 이용 고객의 편의 공간 및 상인 교육장 등으로 활용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경인뷰) 부평구 부평문화원은 지난 11일 갈산동 웨스턴팰리스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인사회는 각계각층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희망찬 새 출발을 다짐하고 부평구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인천시의원, 보훈단체장, 직능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평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의 전통타악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신년사, 내빈축사, 떡 절단식 및 건배제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각 기관·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시민들은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푸른 용의 해를 맞아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26년간 우리 고유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힘써주신 부평문화원에 늘 감사드린다”며 “부평구도 문화원과 함께 구민의 삶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부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욱 부평문화원장은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과거의 이념적 울타리를 넘어가자”며 “역사문화도시 부평, 살고 싶은 일류
(경인뷰) 부평구 부평4동은 12일 부평4동 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 30만원을 전달받았다. 어린이집 가족참여수업인 ‘아나바다 장터 행사’에서 원아들이 함께 모금한 이번 성금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미 부평4동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원아들이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준 부평4동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뜻을 합쳐 마련한 성금을 뜻깊은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재난 상황 발생 시 더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확보해 24시간 운영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고 12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주간에 재난이 발생할 경우 안전정책과에서 담당하고 야간·주말·공휴일에는 당직자를 배치해 운영해왔다. 그러나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우 등 자연재해, 대형화재, 인파사고 등 각종 사회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처가 더욱 필요해진 상황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인력 4명을 배치해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재난 예방 활동 및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안전상황실은 관내 재난·안전 정보를 수집하며 상황 발생 시 관련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유관기관과 재난정보를 공유하는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맡고 있다. 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행정안전부, 경기도 등에도 상황을 보고한다. 시는 올해 신축 이전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해 향후 더욱 신속하게 도시 안전과 재난 예방 시스템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각종 사고가 크고 복잡해지고 있어 재난관리
(경인뷰) 안양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공모 선정 및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약 29억원의 국·도비 확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중기부 공모에서 안양의 중앙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사업, 평촌1번가는‘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등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또 관내의 남부시장·안양가구상점가·아크로상가·귀인동먹거리촌은 ‘시장경영패키지 지원’대상지로 선정됐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살려 집중 육성하는 것으로 최대 10억원을 지원한다. 첫걸음 기반조성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을 선별해 특성화 사업의 사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위생환경 개선, 상인조직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며 최대 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성공적으로 완료됐다는 평가를 받을 경우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으로 연결이 가능해 상권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다.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된 상권에서는 각각 4,500만원씩을 지원받아 상권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시장들은 각종
(경인뷰)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가 이달 16일 ‘2024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아동 맞춤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부모교육 보건의료 심리·정서 지원 영양제 지원 필수교육 등의 필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드림아카데미 해충방제서비스 날아라 드론교실 식재료꾸러미 배송 등 시기별·연령별 맞춤형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오는 16일 프로그램실에서 이용 아동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전, 오후 2차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드림아카데미와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이날 인터넷 중독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안양시중독관리센터 소속 전문강사가 아동의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방법 및 양육자의 지도 방법 등을 안내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저소득층 가정 0~12세까지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건강, 복지, 보육, 교육, 가족 힐링, 후원 연계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
(경인뷰) 부평구는 11일 부평동중학교 축구경기장에서 ‘제3회 부평구청장배 전국 우수중학교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개회식을 열었다. 지난 8일부터 개최된 이 대회는 부평구가 전국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수도권 내 중학교를 초청해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동계 스토브리그 대회다. 그동안 스토브리그가 지방에서 진행되어 수도권 학교들의 참가가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부평구는 지난 2022년부터 관련 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수도권 7개교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부평동중 축구경기장 등 3개소에서 진행한다. 경기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14개팀이 리그전으로 진행하며 저·고학년부별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경험을 쌓고 목표를 향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겨울 대회인만큼 부상 예방에 유의해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본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지역 내 우수 선수를 육성해 ‘축구의 고장 부평’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