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례보증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해 연간 15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 중에서 보증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5,000만원이다.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특례보증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의 최대 2%까지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경우에 한해 대출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약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과 신협 5곳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이자 지원 등 금융지원이 소상공인 위기 극복의 발판이 되고 지역경제 활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8일 부평남부체육센터 일대에서 구민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 안전문화 확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구 안전총괄과 직원, 부평6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안전보안관, 지역자율방재단,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다’라는 주제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겨울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내용이 담긴 소책자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일반 시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 문화가 널리 확산하게끔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홍보활동 이외에도 반기별 안전점검, 산업재해예방 역량강화 교육·홍보 및 밀폐공간 긴급구조 합동 훈련 등 적극적인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9일 부평역 광장 앞 교통섬과 부평시장 로타리 교통섬에서 부평 상권 르네상스 홍보 조형물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조형물은 부평 상권을 상징하는 빅트리·부흥·샤샤·고엠지 등 각각의 캐릭터가 공동 브랜드 ‘자이언트 몰’ 간판 옆에서 퍼즐을 맞추거나, ‘시장로타리지하상가’ 간판 옆에서 함께 서 있는 모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상권의 통합을 상징하면서 퍼즐을 맞추듯 상인들의 힘을 모아 일궈낸 상권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시장로타리 교통섬에 설치된 조형물에는 상인 의견을 반영해 상권 홍보 차원에서 시장로타리지하상가의 이름을 명확히 표시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조형물은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성장해 온 부평 상권을 상징하고 있다”며 “상권 르네상스 사업으로 부평 상권이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상인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공사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청렴실천·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결의대회는 두 명의 신규직원 대표자가 청렴실천·청탁금지법 준수 결의문 낭독, 사장과 노조위원장의 청렴이행 서약서 작성 및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약과 선언문 낭독을 통해 청렴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을 고취시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직원들이 서약한 청렴 선언문에는 금품수수 및 향응 금지 사적관계에 영향 받지 않는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 민원인과 개인적으로 만나지 않기 건전한 사생활 유지 및 부패 방지를 위한 솔선수범 부정 청탁에 관한 법률 숙지 및 청렴문화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명호 사장은 “올 한해 신뢰받는 안양도시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열정을 다해 안양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 이행 서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동 신년 인사회’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8일 안양1동을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12일 동안 관내 31개 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한다. 각 지역의 노인회장, 사회단체장, 학교장, 아파트 주민대표, 주부, 청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시정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각 동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안양시는 스마트·시민·행복의 가치를 더 공고히 하고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가시화할 계획”이라며 “각 동 주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하고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최대한 시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이날 만안구청과 11일 동안구청을 방문해 구정보고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경인뷰) 부평구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한 흡연자 수가 84명에 이른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평일 5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방문자 수 7~8명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보건소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흡연자들이 금연클리닉을 대거 찾는 것으로 보고 있다. 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3층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을 원하는 이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흡연자는 상담 서비스와 니코틴 의존도 평가를 받은 뒤, 니코틴 패치 · 껌 · 사탕 등 금연보조제와 행동요법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금연클리닉 이용자에게 금연 성공 수료증과 기념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평구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반복적으로 금연에 실패했거나, 금연이 어려운 분을 대상으로 의사 진료 및 상담과 금연 치료 약을 처방하고 있다. 한편 사업체·공동주택·학교·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년을 맞이해 금연을 결심한 분들이 꼭 성공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경인뷰) 부평구 문화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해누리극장에서 신년 음악회 ‘우리, 다 함께’ 공연을 펼친다. 2024 갑진년 부평아트센터 첫 공연인 이번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한 해를 우리 모두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년음악회는 총 90분간 진행되며 오페라·영화음악·뮤지컬·가곡으로 구성해 부평구민의 새해 행복을 기원하며 희망찬 한해를 응원한다.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3년 창단 이래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실험적이고 다양한 앙상블 소리의 주제곡을 선사한다. 국내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테너 윤정수, 바리톤 장동일과 더불어 국내외 여러 합창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부평구립여성합창단과 부평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2024 신년음악회 ‘우리, 다 함께’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경인뷰) 부평구는 9일 부평힘찬병원 등 15개 시설과 총 664면 규모의 부설주차장 개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주차장을 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주차 환경 개선을 위해 구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9년 관련 조례 일부개정과 2023년 공유주차장 지원 조례 제정을 근거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협약 시설은 주차장을 3년간, 시설별 차이는 있으나 주 4일 이상 구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구에서는 협약 시설에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하거나 주차시설 개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1면당 월 2만원의 운영보전금을 지원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차장 개방에 함께 해준 여러 시설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차난 해소와 지속적인 공유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9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 7기부터 추진해 온 핵심사업을 가시화해 더 스마트한 안양, 더 편리한 안양, 더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올해 안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신축 이전, 자율주행버스 운행 등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이 올해 본격 시행되고 인덕원 주변 개발과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시민이 더 편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평촌신도시 재정비, 공원 및 문화시설, 청년 정책, 복지시설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올해 4월 동안구청 옆 부지에 새 둥지를 튼다. 시의 안전, 교통, 재난재해 등 주요 상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통제탑’인 센터는 시청 7층에서 운영 중이나 시스템 확장성 및 고도화를 위해 신축 이전 한다. 24시간 재난안전 대응 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할 예정
(경인뷰)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와 관련해 안양시가 전기·가스·소방 분야 안전관리 실태를 오는 19일까지 특별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상점가·주택밀집지역·전통시장 등 소방차 출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과 목욕탕·요양원·요양병원·지하상가 등 대피가 어려운 건물과 공동주택이다. 아울러 화재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등도 이번 점검 대상이다. 해당 지역에 대해 시는 전기·가스·소방 관련 설비 관리, 화재 시 시민행동요령 홍보, 자율 안전 점검, 분야별 법적 기준 및 안전성 준수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장재성 안양소방서장과 함께 상점가가 밀집한 평촌1번가 문화의 거리를 방문해 다중밀집시설의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최근 공동주택 화재 사례 등을 언급하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안양소방서는 화재취약지역 249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 안내표지판 6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 5일 안양중부새마을금고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500포를 기탁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안양중부새마을금고는 어려운 시절에도 이웃을 위해 한 숟가락씩 좀도리에 쌀을 모아 나눔을 실천했던 풍습을 배우기 위해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정성껏 모은 성품을 안양시에 기탁했다. 이날 명상욱 이사장과 직원들은 안양 1동과 4동, 5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를 전달했다. 명 이사장은 “지금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도 올해 청룡처럼 힘찬 기운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종록 안양4동장은 “매년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시는 안양중부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4년 전 국회의원 후보자 경선에서 6선의 현역 의원을 꺾어 ‘파란의 사나이’로 불리며 승리한 후 경기 안양시 동안구 갑에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활동해 온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이 어제(6일) 3,0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자신의 네 번째 책, 「우리 동네 국회의원 일 잘하는 민병덕」(주식회사 꿈틀)의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 민병덕 국회의원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본행사 전부터, 책을 구매하고 저자인 민병덕 의원을 만나기 위한 인파가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황연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같은 안양 지역구인 만안구 강득구 의원과 동안구 을 이재정 의원, 이웃한 경기 의왕·과천시 이소영 의원, 전 경기도당 위원장인 경기 파주시 을 박정 의원, 경기 용인시 정 이탄희 의원, 경기 안산시 단원구 갑 고영인 의원, 비례대표 김병주 의원, 전용기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최대호 안양시장과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시장 등 전현직 지자체장들이 참석했고, 박병석 전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등 40여 명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응원했다. 또한 출판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