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 부평5동은 13일 SK뷰해모로어린이집으로부터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반짝반짝야시장 행사를 통해 SK뷰해모로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져온 물품을 판 수익금과 교사들이 먹거리를 준비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전유정 SK뷰해모로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추운 겨울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동춘 부평5동장은 “성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장님과 원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5동이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삼산1동은 지난 12일 국공립 삼산1동어린이집으로부터 저소득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106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삼산1동어린이집 원아들이 가져온 물품으로 진행한 ‘아나바다 행사’의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됐다. 김경화 삼산1동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작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고 그들의 삶에 밝은 미래를 열어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영이 삼산1동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기부해 주는 것은 단순히 돈을 전달하는 것 이상”이라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더욱더 뜻깊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자치계획 실행사업 결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6월 주민총회를 거쳐 확정된 자치계획의 성과를 공유하며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각 분과는 추진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는 운영분과 ‘주민대상 응급처치교육’ 사회복지분과 ‘가로수 테마별 희망문구표찰 부착’ 문화체육분과 ‘반려동물 펫티켓 홍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유회에 참석한 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오늘 사업 결과를 보고 들으니 그동안 사업이 방향성을 갖고 체계적으로 추진됐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내년 주민자치회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만 갈산1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성과공유회가 위원들이 주민자치회 활동에 더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참여 범위를 확대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마을사업 성과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점숙 갈산1동장은 “올해의 주민자치회 사업이 오늘로써 마무리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갈산1동은 주민자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경인뷰)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직접 그린 ‘민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이 2년 동안 갈고닦은 솜씨로 직접 그린 민화를 전시하는 것으로 인천 행복한 돌봄 믿음지역아동센터장의 권유를 계기로 부평2동 주민자치회가 후원해 마련됐다. 민화는 궁중 회화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인생을 해학과 웃음으로 승화해 낸 우리 전통 그림의 시작이다. 전시회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7명의 아이들이 참가해 모란도, 화조도 등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냈다. 또한, 가족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장면을 보여줬다. 박정희 인천 행복한 돌봄 믿음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얻을 뿐만 아니라 끈기와 집중력을 배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권성 부평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민화는 선조들의 생활 속 윤리관과 주제가 담겨 있다”며 “이번 민화 초대전을 통해 다가오는 신년을 맞아 부평2동 주민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전시회가 됐다”고 전했다. 부평2동 엄
(경인뷰) 부평구 부개어린이도서관은 지난 12일 2023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생활 속에서 인문 정신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부개어린이도서관은 7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1년 한국도서관협회장상 수상 이후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부개어린이도서관은 ‘소소한 발견, 위대한 탄생’이라는 주제로 수학, 물리, 인공지능, 화학 등 기초과학을 강의와 실험, 토론으로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배창섭 부평구립도서관 본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환경과 미래기술 그리고 과학윤리에 대해서 고민할 줄 아는 어린이로 자랄 수 있길 기대한다”며 “관심과 열정을 갖고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일상을 더 의미 있게 만들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지역 뮤지션 음반·영상 제작 지원 사업’으로 제작한 편집 앨범 ‘9 COLOR SOUNDS’의 쇼케이스를 연다.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7월부터 인천·부평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음반과 영상 제작과정을 지원했다. 첫 번째 결과물인 디지털 편집 음반 ‘9 COLOR SOUNDS’은 지난 11월 25일 멜론, 지니, 유튜브 뮤직 등의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정식 유통됐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촬영한 ‘라이브 영상 콘텐츠’는 오는 15일 문화도시부평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체 영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9 COLOR SOUNDS’ 쇼케이스는 뮤지션들의 무대를 직관할 수 있는 자리로 뮤지션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발표한 곡들 외에도 밴드의 기존 발매 곡들도 함께 선보여 현장을 찾은 팬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22일 오후 7시 30분, 12월 23일 오후 4시에 부평문화사랑방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14세 이상부터 입장할 수 있다. 첫째 날 공연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메탈 밴드 ‘해머링’ 능숙한 여유로움이 담긴 보사노바를 구사하는
(경인뷰)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공동선언 이행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노동계를 대표하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와 경영계를 대표하는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정계를 대표하는 안양시청 및 고용노동부 안양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5개 기관별로 이행상황을 보고했다. 노·사·민·정은 이 자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미조직 취약노동자 권리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등에 관해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노사현안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해결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회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드러난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2024년에는 원활하고 한층 더 발전된 노사관계 정착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동자, 경영인, 시민, 기관 모두가 함께 노사 상생을 이뤄 일자리를 확대하고 사업하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1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3년 안양시 시민감사관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양시 보건소, 동안구청 등 자체감사 실시에 따른 시민감사관의 감사참여 현황 법률 자문 활동 및 감사사례 내년도 감사계획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민감사관 18명이 참석했으며 그 가운데 이병희 민간전문감사관은 하도급내역서 사회보험 누락 사례, 부당특약사항, 직접시공 위반 등 건설공사 시 하도급 관련 감사 지적사항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 효율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및 감사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내년에도 적극적인 감사 활동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 및 위법 부당한 행정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사소한 실수나 경미한 사항에 대해 과도한 감사보다는 각 기관의 중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감사해 적정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감사관의 전문성과 청렴성이 높이 평가되어 올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30만 이상 시군 중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 및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경인뷰) 지난 4일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안양시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289회 정례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맨발 걷기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 심혈관 질환 예방, 근육량 증가 등 건강상의 효과가 널리 알려지며 맨발 걷기 길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 의원은 이에 안양시에서 맨발 보행로를 체계적으로 조성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 계획 수립 맨발 걷기 활성화 사업 추진 맨발 걷기 보행로 조성 권장 올바른 맨발 보행로 이용을 위한 안내문 게시 등이 있다. 장명희 의원은 “현재 안양시에는 황토나 마사토 등의 토양으로 조성된 흙길 맨발 보행로는 없고 돌 소재 맨발 지압장 28개만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된 만큼 흙길 맨발 보행로 조성, 세족장 및 신발보관함 등 관련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21일 안양시의회 제289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
(경인뷰) 안양시는 노후한 주택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녹색건축물이란 에너지 이용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해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적인 건축물을 말한다. 시는 사용승인을 받은 후 15년이 지난 녹색건축물의 단열·기밀 성능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창호 및 발광다이오드 교체공사를 실시하는 세대에 총 공사비의 50~90%를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택에는 우선적으로 지원된다. 신청 접수기한은 이달 15일까지로 관련 서류를 작성해 안양시청 본관 5층 건축과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세대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내년 1분기에 서류검토, 현장조사 및 안양시녹색건축물조성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 및 지원금이 결정된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는 지난 9일 안양시 학생동아리 초·중·고 대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평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학생동아리 평가 워크숍은 2023년 학생동아리 성과보고 및 활동 평가를 통해 우수 동아리 활동사례를 발굴하고 2024년 학생동아리 운영방향을 논의해 지속적인 동아리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운영된 학생동아리 연합활동이다. 워크숍에서는 학생동아리 성과보고 우수동아리 사례발 디자인씽킹 전문교육을 활용한 분과별 활동평가 2024년 학생동아리 운영 방향 논의가 진행됐으며 팀빌딩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한 동아리 간 교류활동의 기회도 제공됐다. 학생동아리 임원진 권현진 청소년은 “일 년 동안 각 동아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다른 동아리 활동사례를 살펴보며 내년에 적용하고 싶은 것들을 배웠다”며 “2024년에도 더 많은 학생동아리 연합활동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생동아리 청소년들이 동아리 간 교류는 물론 내년 학생동아리 발전 등 다양한 의견 나눔 활동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동아리
(경인뷰) 부평삼거리역 앞 빌딩 벽면에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을 그린 대형 그라피티가 나타났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도시 곳곳에 ‘부평에 그래피티 벽을 허하라’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독립운동가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인천 출신 그라피티 크루 ‘LAC 그래피티 스튜디오’가 함께했다. 센터는 지난 10월 부평구 소재의 시설물 외벽에 그라피티 작업을 할 벽면을 공개 모집해 2곳을 선정했으며 그라피티 아티스트와 선정자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자원·문화 또는 시설물의 장소성을 반영한 아트웍을 개발했다. 선정된 곳은 부평삼거리역 벽면과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벽면이다. 부평삼거리역 벽면에는 ‘LAC 그래피티 스튜디오’의 독립운동가 시리즈를 이어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김구 선생을 그렸다. 특히 인천은 김구 선생 자서전인 백범일지에도 여러 차례 등장할 만큼 백범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친 곳으로 김구 선생이 인천에서 옥살이하고 인천항 축항 공사 현장에서 노역한 것을 기리는 의미에서 그의 호를 따와 인천 부평구·남동구·동구·서구 등 4개 구에 ‘백범로’도 있다. 부평에 그려진 김구 선생은 헤드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