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19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Solutrans)’에서 PV5가 ‘2026 세계 올해의 밴(International Van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기아, 더 기아 PV5 ‘2026 세계 올해의 밴’ 수상 쾌거 이번 수상은 세계 올해의 밴 34년 역사상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 전기 경상용차로도 최초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을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단 26명 전원 일치로 수상이 결정돼 PV5의 독보적인 완성도와 전동화 기술 혁신성을 완벽히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기아 PV5가 기존 유럽 브랜드 중심의 경상용차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을 거머쥠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 새로운 수요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아는 2023년 ‘세계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 EV6 GT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EV9, 2025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EV3가 수상한 데 이어 PV5가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함으로써 4년 연속 세계적인 무대에서 전동화 모빌리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사티시 쿠푸라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운영총괄부사장 방문 오산시와 함께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프로젝트 논의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18일 오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본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가장동 일원에 조성될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건립 추진상황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 이권재 오산시장, 사티시 쿠푸라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운영 총괄 부사장 등이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 코리아 부지에서 현장점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사티시 쿠푸라오(Satheesh Kuppurao)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반도체 운영 총괄 부사장,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 오흥식 오산상공회의소 회장(엘오티배큠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 가장동 일원에 세계적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컬래버레이션 센터가 들어서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지난해 오산시가 미국 본사 메이단 기술센터를 방문한 이후 약 1년 만에
행정사무감사 재수감 기관에 대해 엄정 대응… 축소된 예산안에 우려 표명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더불어민주당, 고양10)는 2주간에 걸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위원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노동국, 경제실 소상공인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자료 제출의 부실 및 대책 마련 미흡으로 지적을 받아 재수감되는 등 다수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위원들은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대안과 실질적 개선방안까지 제시하며 한층 강화된 감사 기조를 유지했다. 또한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노동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각 기관에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경제노동위원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소관 부서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총규모는 39조 9,046억 7,841만 원으로 2025년도 당초예산 대비 3.05% 증가한 반면,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2026년 예산은 3,026억 2,568만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38.59% 대폭 감액되어 도 전체 예산의 0.75%만을 차지하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5개 도매법인이 “취약계층 시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3500만 원을 기부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매법인 대표들의 기념사진 20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기부에 참여한 경기청과㈜ 박정준 대표이사, 수원청과물㈜ 이영기 대표이사, 수원지구원예농협 임한식 신용상무, 수원수산시장㈜ 송민규 대표이사, 경기수협 이경수 수원사업소장, 과일·채소 중도매인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5개 도매법인의 후원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과일·채소 중도매인연합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화장실 증축 공사를 지원해 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이 지난해에 이어 국내 대표 ESG 평가에서 또다시 상장사 중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방산 ESG 경영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 ▲ 현대로템 본사 및 연구소 전경 현대로템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지난해 처음 A+ 등급을 받은 이래 2년 연속으로 A+ 등급을 획득했다. KCGS ESG 평가는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모형을 통해 엄격히 심사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하며 방산 업계 ESG 경영의 선도적 기준이 되고 있다. 방산 중심의 사업 구조로 인해 ESG 분야 중 환경(E), 사회(S) 영역의 관리 난이도가 다른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과 관리에 집중해 일궈낸 성과다. 구체적으로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주요 환경 요소들을 이사회가 직접 심의하는 구조를 수립해 기후전략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2022년 대비 2024년
삼성전자가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통해 혁신 생태계 확산에 나섰다. ▲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 전경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7기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C랩과 함께, 한계를 넘어(Rise Beyond,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C랩 아웃사이드 7기 3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성과 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으며 행사장에는 전시 부스도 별도로 마련됐다. 또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5개 졸업사도 참석해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 삼성전자 CR 담당 박승희 사장을 비롯해 C랩 자문위원, 업계 관계자 및 삼성전자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 유망 스타트업, 삼성전자와 협력과 성장을 통해 혁신 성과 창출 이번 데모데이에는 △AI △디지털헬스 △로봇 △ESG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인 35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 중 △로봇용 힘·토크 센서 개발 기업 ‘에이딘로보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무신사 스탠다드와 함께 겨울 시즌 의류 라인업을 확대한다. ▲ GS25에서 동절기에 맞춰 선보이는 무신사 스탠다드 크루 넥 긴팔 티셔츠 2종(화이트, 블랙) 이번주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GS25는 이달 20일부터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 겨울 신상품을 출시해 고객들에게 필요한 방한 아이템을 적시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무신사 스탠다드 ‘힛탠다드’ 맨즈 크루 넥 티셔츠 이너웨어 1종(블랙) △무신사 스탠다드 크루 넥 긴팔 티셔츠 2종(화이트, 블랙)으로 구성됐다. 겨울철 수요가 높은 이너 및 데일리 의류를 가까운 GS25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무신사 스탠다드 ‘힛탠다드’ 이너웨어는 보온성을 강화한 기능성 원사를 사용해 한겨울에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실루엣과 9부 소매 디자인으로 아우터 안에 착용해도 밖으로 드러나지 않아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너웨어 본연의 기능성과 실용성, 합리적 가격을 모두 갖춘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1만3900원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크루넥 긴팔’은 16수 코마사 면 100% 소재를
좋은땅출판사가 ‘출근길’을 펴냈다. ▲ 홍성열 지음, 좋은땅출판사, 150쪽, 1만2000원 1946년생인 홍성열 저자는 배재고와 중앙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학사·석사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미국 Pepperdine University 석사, Brigham Young University 박사 과정을 마친 뒤 강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한국행동과학연구소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 온 그는 경찰청 범죄분석자문위원, 한국교정학회장, 초대 한국수사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범죄심리 연구의 기반을 닦는 데 기여했다. 또한 ‘범죄심리학’, ‘범죄자 프로파일링’ 등 다양한 저서는 물론, 학술지 ‘교정연구’와 ‘수사연구’에 고정 칼럼을 연재하며 꾸준히 글을 써온 학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번 시집에서 그는 연구자의 언어를 내려놓고 누구나 지닌 일상의 감정과 사색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저자는 책 머리말에서 “시는 아름답게 꾸미려 하지 않았다. 그저 남기고 싶은 흔적을 담담히 표현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고백처럼 ‘출근길’에 실린 150여 편의 시는 전문 문학적 기교보다 오랫동안 삶을 마주한 이가 느끼는 감탄, 아쉬움, 그리움이 솔직하게 담겨
최근 식품 업계에서 ‘초록색’이 주목받는 컬러로 부상하고 있다. 기존에는 시각적으로 ‘맛있는 색’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고 여겨졌지만, SNS에 공유하기 좋은 선명한 색감에 건강한 느낌이 더해지며 MZ세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두바이 초콜릿’의 인기로 불붙은 ‘피스타치오맛’ 열풍에 이어 말차·메론·와사비 등 초록색을 키워드로 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 밀크초코 제주말차바’ 하림은 ‘초록색’을 단순 유행으로 접근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건강한 간식으로 의미를 확장해 맛과 기능성 모두를 챙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오!늘단백 초코바’는 ‘밀크초코 피스타치오바’가 큰 사랑을 받으며, 같은 시리즈의 ‘밀크초코 카라멜바’와 함께 10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하림은 제주산 말차의 달콤쌉쌀한 풍미를 담은 ‘오!늘단백 초코바 밀크초코 제주말차바’를 추가로 선보이며 ‘말차 트렌드’에도 합류했다. ‘오!늘단백 초코바’ 시리즈는 ‘밀가루 ZERO’를 내세운 제품으로, 개당 16g의 풍부한 단백질과 7000mg 이상의 식이섬유를 함유해 죄책감 없이 맛있게 즐길 수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프랑스 작가 제레미 모로(Jérémie Moreau)의 신작 그림책 ‘고양이 왕’을 출간했다. ▲ 미래엔 아이세움이 프랑스 작가 제레미 모로(Jérémie Moreau)의 신작 그림책 ‘고양이 왕’을 출간했다 제레미 모로는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세 차례 수상하고, 앙굴렘 국제만화제 최고 작품상을 받은 세계적인 창작자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유머와 성찰이 어우러진 현대적 우화로 풀어내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사유를 이끌어내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고양이 왕’은 풍요롭고 아름다운 정원을 지배하던 고양이가 동물들의 은밀한 작전을 계기로 자신의 힘과 관계의 본질을 마주하는 성장 우화다. 자연의 위계질서 속에 숨어 있는 힘의 불균형과 공존의 의미를 비추며, 독자에게 인간 사회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정원의 왕으로 군림하던 고양이는 매일 아침 밥그릇에 채워지는 사료로 배를 채우고 사냥을 즐기며 정원에 사는 모든 동물을 위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동물들은 그 힘이 타고난 능력이 아닌 인간의 도움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고, 고양이를 혼내 주기 위한 작전에 나선다. 밥그릇
좋은땅출판사가 ‘추상展’을 펴냈다. ▲ 이항래 지음, 좋은땅출판사, 280쪽, 1만7000원 ‘추상展’은 청계천과 숲, 일상의 자연 속에서 저자가 마주한 ‘추상의 풍경’을 모아낸 작품집으로, 재현을 넘어선 사진예술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준다. 미술은 오랫동안 ‘추상’이라는 이름으로 재현을 벗어나려 해왔다. 그러나 ‘추상의 풍경’의 저자 이항래는 역으로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추상을 ‘다시 재현하는’ 여정을 담아냈다. 그의 사진 속 형상들은 의도된 연출이 아닌 사물 스스로 만들어내는 우연의 조형이다. 저자는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선과 면, 물길의 흔들림이 남기는 색의 층위, 나무의 무늬가 드러내는 감각적 패턴 등 일상 속에 이미 존재하지만 우리가 쉽게 지나쳐온 장면들을 포착한다. 저자는 소개에서 밝히듯 사물의 ‘잘 보이려는 치장’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 속에서 더 깊은 이야기를 발견하는 이다. 이전까지 ‘은유로 말하다’, ‘의미를 담다’, ‘길에서 생각을 얻다’, ‘생각, 붙들다’, ‘여백’ 등 다섯 권의 책을 발표해 온 그는 이번 신작에서 특히 추상의 미학에 집중한다. 이항래의 사진은 시적이면서도 철학적인 것도 특징이다. 화려함이나 극적인 구도
한국피자헛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깜짝 산타가 된다.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산타의 선물’ 프로모션을 12월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산타의 선물 프로모션 포스터 이번 ‘산타의 선물’ 프로모션은 피자헛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간단한 미션을 수행해 응모권을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권은 △회원가입 및 로그인 △SMS 수신 동의 △앱 푸시 수신 동의 시 각 1회씩 지급되며, 특히 △콜라를 포함해 피자를 주문할 경우 주문 건당 횟수 제한 없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내 획득한 응모권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산타의 선물’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풍성한 경품 라인업도 마련했다. 1등 당첨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2등 당첨자 5명에게는 ‘애플워치 SE3’, 3등 당첨자 10명에게는 ‘에어팟 4’를 제공하며, 4등 당첨자 100명에게는 ‘피자헛 1만원 상품권’을 선물한다. 또 응모자 전원에게는 ‘코카-콜라 1.25L 무료 쿠폰’을 100% 지급해 참여 고객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피자헛은 내년 1월 3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