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축구팬에게 그랜저와 함께 축구국가대표팀의 하루를 체험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자동차는 12월 5일 천안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서 고객 초청 이벤트 ‘현대 풋볼데이 2025 with 그랜저’를 실시한다고 14일(금)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국가대표팀의 성취를 응원하고 같은 해 출시돼 현재까지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세단으로 성취를 이룬 그랜저에 대한 고객의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오늘 14일(금)부터 23일(일)까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추첨을 통해 총 120명의 고객을 선정해 ▲실제 국가대표 식단으로 구성된 중식 체험 ▲축구해설위원 한준희, 유튜버 김진짜 등 축구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프리뷰 ▲이동국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하는 레전드 축구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그랜저 동호회 회원들에게 그랜저 차량의 주요 특징과 차량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들을 수 있는 ‘그랜저 토크쇼’도 열린다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기아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전용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 14일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중형 모델 PV5를 생산할 EVO 이스트(East) 공장 준공식과 대형 모델 PV7·PV9 생산을 위한 EVO 웨스트(West) 공장 기공식이 동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명근 화성시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함께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김동연 지사는 이번 전용 공장 준공에 대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지 불과 8개월 만의 결실이어서 더 기쁘다”라며 “미래형 맞춤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차 산업의 혁신 랜드마크가 탄생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신설, K-미래차 밸리 조성 등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 투자하며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기도-기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소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화성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PBV는 물류배송, 승객운송,
좋은땅출판사가 ‘디지털 자산과 부동산 금융론’을 펴냈다. ▲ 박운선 지음, 좋은땅출판사, 440쪽, 3만6000원 전통적 부동산 시장은 낮은 유동성과 높은 진입 장벽, 불투명한 정보 구조로 인해 ‘비효율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NFT, 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의 결합은 그 오랜 한계를 허물고 있다. 박운선 저자의 ‘디지털 자산과 부동산 금융론’은 이러한 변화를 학문적 논리와 실무적 사례로 정리했다. 책은 총 11부 34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블록체인을 통한 부동산 소유권 인증, AI 기반 가치평가, 증권형 토큰(STO)을 활용한 조각 투자 등 디지털 자산이 실물경제를 재편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스웨덴과 조지아의 블록체인 등기 시스템, 국내 프롭테크 기업 ‘카사(Kasa)’의 빌딩 조각 투자, 질로(Zillow)의 AI 예측 모델 등 풍부한 글로벌 사례는 기술이 어떻게 시장 신뢰를 재구축하는지 보여 준다.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양자내성암호(PQC), ESG 기반의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등 미래 금융 인프라를 다층적으로 분석하며, 부동산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구조적 변화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부동산,
삼성전자는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인 올해의 소통대상과 함께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전자 부문,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콜라보콘텐츠 부문 등 총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 삼성전자,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올해의 소통대상’ 3관왕 수상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디지털 분야의 권위 있는 소통·마케팅 시상식이다. 총 400여 개 기업 및 공공기관의 SNS 소통채널 운영, 디지털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 등 고객 패널의 심사와 전문가의 검증을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올 한 해 가장 우수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소통대상’에 선정됐다. 특히 삼성코리아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한 고객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가 높은 평가를 받으며 종합대상을 받았다. 별별레터는 소비자가 직접 겪은 별의 별 삼성 제품 사용기를 주제로 진행한 소셜 캠페인으로, 삼성 제품 사용자들이 보내온 실제 사연을 콘텐츠로 제작하는 새로운 시도가 고객의 큰 공감과 호응
좋은땅출판사가 ‘다시 숨 쉬는 시간’을 펴냈다. ▲ 채담 유남호 지음, 좋은땅출판사, 124쪽, 1만3000원 혼탁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숨을 고르고 다시 자신을 마주할 수 있는 시집 한 권이 도착했다. 채담 유남호의 신작 시집 ‘다시 숨 쉬는 시간’은 팬데믹과 경기 침체, 그리고 사회적 불안 속에서 무너져 가는 인간의 내면을 진솔하게 응시한다. 경영자로서, 한 인간으로서 버텨 온 지난 시간의 절박함이 ‘들숨과 날숨’이라는 구조 안에서 펼쳐지며, 다시 살아내기 위한 시인의 고백이 조용한 호흡으로 번져 간다. 책머리에서 저자는 “가슴이 탁 막히면서 숨 쉬기가 버거운 때가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것은 단지 개인의 피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겪어 온 시대의 호흡곤란이다. 전쟁과 경기 침체로 가라앉은 현실 속에서도 시인은 담쟁이처럼 벽에 매달려 희망을 붙든다. 그 버티는 시간 속에서 그는 절망의 끝에 닿아 있는 희미한 빛을 찾아내고, 그 빛을 시어로 엮어 독자에게 내민다. ‘다시 숨 쉬는 시간’의 시편들은 삶의 가장 깊은 지점에서 피어난 고백들이다. ‘숨 고르기’, ‘초야’, ‘매달린다는 건’, ‘다시 숨 쉬는 시간’ 같은 시들은 고통의 순간에도 멈추지
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석창우)가 ‘E美지’ 38호를 발간했다. ▲ ‘E美지’ 38호 표지 한국 역사 속 장애인을 발굴해 현대 무대에 올린 장애인역사 권위자 정창권 교수가 그동안 발표한 장애인역사 관련 저서들을 정리해 소개하면서 앞으로 더욱 장애인역사 저술에 매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내용이 눈길을 끈다. 또한 우리나라 아르브뤼 작가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 한국아르브뤼·아웃사이더아트협회 김통원 대표를 통해 세계 아르브뤼의 흐름과 국내 아르브뤼 실태를 자세히 소개했다. 장르별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공장 노동자 출신의 시인 박정숙(여, 지체장애) △우드버닝 화가 박윤경(여, 지체장애) △성악가 어머니와 함께 공연하는 발달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성민(남, 자폐성발달장애) △수어로 노래하는 가수 심현우(남, 안면장애)의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아울러 구직자가 아닌 작가로 가치를 부여하는 핀휠의 유명곤 대표와 장애인계 컨설턴트 정영석을 만나는 기쁨이 있으며, 농인의 고유 언어인 수어로 만들어진 수어문학을 접하게 된다. ‘E美지’ 발행인 석창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은 “‘E美지’를 통해 소개되는 장애예술인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장애예술인들과 파트너
에이수스 코리아(오픈플랫폼 비즈니스그룹 지사장 David Fu, 이하 에이수스)는 255Hz 주사율로 부드러운 비주얼을 구현하는 27인치 QHD 해상도의 고성능 게이밍 모니터 ‘ROG Strix XG27ACMES’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 신제품 게이밍 모니터 ‘ROG Strix XG27ACMES’ ▲ ‘ROG Strix XG27ACMES’ 피벗 모드 ROG Strix XG27ACMES는 프로게이머를 비롯해 몰입형 게임 플레이를 추구하는 게이머를 위해 설계된 제품으로, 시안성이 높은 27인치 Fast IPS 패널을 탑재했다. 최대 255Hz(OC)에 달하는 초고속 주사율과 0.3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지원해 FPS나 레이싱 게임 등 속도감 있는 타이틀에서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함께 모션 블러를 최소화한 선명한 화면을 즉각적인 반응으로 구현한다. 보다 선명한 게이밍 비주얼을 위해 ASUS ELMB SYNC(Extreme Low Motion Blur Sync) 기술을 적용해 모션 블러를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G-Sync 호환, AMD FreeSync Premium 등 각 그래픽 카드에 맞는 주사율 관련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고스팅이나 화면
LG생활건강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LG 프라엘의 신제품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이 라이브 커머스(라방) 1시간 만에 품절됐다. ▲ LG 프라엘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 LG 프라엘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이하 프라엘 써마샷)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된 네이버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넾다세일’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는 구독자 130만명을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회사원A’가 나서 지난 6일 프라엘 써마샷 라방(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회사원A는 본인이 갖고 있는 뷰티 기기만 50개가 넘을 만큼 관련 전문성을 갖고 있다. 회사원A는 라방에서 피부 광채 개선, 탄력 케어, 이중 턱 케어, 모공 수축 등 프라엘 써마샷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시연했다. 그는 “프라엘 써마샷은 디바이스계의 게임 체인저”라며 “멀티 디바이스인데도 여러 모드 하나하나 강력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프라엘 써마샷은 고주파(RF)와 일렉트로포레이션(EP) 동시 출력 기능을 갖춘 멀티 뷰티 기기로 피부 속 광채를 사용 전보다 182% 개선하는 효과를 인체적용시험에서 확인했다.[1] 이날 라방의 흥행에 힘입어 프라엘 써마샷은 준비한 물량을 모두 소진하며 5억원 이상의
현대성우쏠라이트가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포럼(Caesars Forum)에서 개최된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5(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s Expo 2025)’에서 자사 브랜드 ‘쏠라이트’ 배터리 제품 전시를 성료했다. ▲ 방문 상담이 한창인 AAPEX 2025 현대성우쏠라이트 전시 부스 1969년 첫 개최된 후 올해 56회째를 맞은 AAPEX는 전 세계 유명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의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이다. 자동차 관리 협회(Auto Care Association),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MEMA Aftermarket Suppliers)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28개국 2700여 개의 자동차 부품 업체의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쏠라이트 배터리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AGM과 EFB 시리즈 등 다양한 자사브랜드 배터리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부스 측면에는 배터리 제품 이외에도 그룹사 제품인 알로이 휠을 전시해 보다 다양한 제품군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자사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성분명: Enavogliflozin)’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산 신약의 글로벌 도약이 본격화 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대웅제약 엔블로정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규모는 약 1433억원에 달한다. 엔블로정의 중남미 공급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된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 M8(Moksha8)과 협력해 기존 브라질·멕시코에 더해 이번에 중남미 8개국(에콰도르,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니카라과, 온두라스, 파나마,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과의 수출 계약을 추가 체결함으로써 중남미 10개국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남미 지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핵심 권역으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8조2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특히 SGLT-2 억제제 부문은 2022년 약 8600억원에서 2024년 약 1조8500억원 수준으로 두
중화요리 전문 브랜드 차오차이가 배우 조정석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 중화요리 전문 브랜드 차오차이가 배우 조정석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차오차이는 밝은 에너지와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팔색조 매력을 전하는 조정석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중화요리를 일상의 식재료로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제안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 14일 공개된 이번 광고에서 조정석은 대표 중화요리인 어향가지와 간짜장을 능숙한 손놀림으로 요리한 뒤 “이게 되네!”라며 감탄한다. ‘차오차이로 중화요리를 내가 한다’는 키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도 차오차이 요리소스로 직접 요리하고 맛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차오차이는 짜장은 물론 동파육, 고추잡채, 어향가지와 같은 고급 중화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주요 식재료와 조리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중국 사천의 피센 두반장과 화자오, 마자오 등 최상급 향신료를 더해 완성한 요리소스와 렌지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불에 볶은 춘장의 깊은 풍미
광명시(시장 박승원) 평생학습원은 지난 12일부터 ‘광명지식상점’ 겨울 특강 ‘인공지능(AI)×트렌드로 여는 2026 시그널’에 참여할 학습자 240여 명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 속 개인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태도를 탐색하고, 다가오는 2026년 소비 트렌드를 중심으로 사회·경제적 변화를 전망하는 인사이트 특강으로 구성했다. 총 2회차로 진행한다. 첫 번째 특강은 12월 1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간 진행하며, 주제는 ‘인공지능(AI) 시대, 성공하는 사람의 시크릿 성공 레시피’다. 강연은 (주)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이자 전 구글코리아 상무인 조용민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인공지능(AI)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개인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태도를 중심으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특강은 12월 8일 오후 3시부터 약 90분 동안 열리며, 주제는 ‘트렌드 코리아 2026: 호스 파워(HORSE POWER)’다. 강연은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센터 연구위원이자 <트렌드코리아2026>의 공저자인 최지혜 박사가 맡아, 2026년 한국 소비시장의 변화와 사회·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