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와인 협회(Spanish Wine Interbranch Organization)가 주최한 'Top Spanish Wines Masterclass’가 지난 11월 4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 2층, 라일락 & 튤립룸에서 열렸다. 스페인 와인의 정수를 가득 담은 이번 행사는 국내 와인 업계 관계자들과 와인 애호가들을 주 대상으로 열렸으며 행사를 통해 스페인 와인의 깊이 있는 매력이 소개됐다. ▲ 스페인의 대중적 와인 아르수아가 특히 이번 마스터 클래스 행사에는 호텔, 레스토랑, 와인바/다이닝 등 와인 분야의 핵심 담당자들이 참석해 스페인 와인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는 평가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이 스페인 와인의 다양한 스펙트럼과 세계적인 위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인순 강사와 함께하는 스페인 와인 탐험 행사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내 와인 전문가인 이인순 강사의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해설은 2시간 동안 진행된 마스터 클래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강사는 단순한 시음을 넘어, 각 와인에 깃든 스토리와 철학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참가자들은 스페인의 핵심 와인
문화디자인밸리・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지역광역 교통여건 개선’ 촉구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2일 개최된 제24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탄2신도시 내 문화디자인밸리・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지역의 광역 교통여건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 화성시의회 김상균 의원 김 의원은 “동탄신도시의 핵심 성장축인 해당 지역이 첨단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불균형한 상황”이라며 광역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현재 동탄2신도시에 여러 광역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문화디자인밸리・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지역은 여전히 교통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라며 “해당 지역은 정류장 접근성마저 떨어지는 까닭에 주민들이 먼 거리를 걸어서 출퇴근하는 등 주민들이 체감하는 교통 여건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기존 동탄2신도시를 기점으로 하는 광역버스의 노선연장을 통한 문화디자인밸리・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경유방안 마련 ▲교통영향평가를 바탕으로 한 신규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교통 인프라 확충은 시민의 일상 편의를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농심과의 협업을 통해 공차의 메가 히트 메뉴 ‘펄볶이’의 새로운 라인업, ‘신라면툼바 펄볶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 공차코리아, 농심과 협업으로 신메뉴 ‘신라면툼바 펄볶이’ 출시 (사진 공차코리아 제공) 이번 신제품은 농심의 인기 제품 ‘신라면툼바’ 특유의 매콤하고 꾸덕한 크림소스에 공차만의 시그니처 메뉴 ‘펄볶이’를 더해 완성한 메뉴다. 공차는 MZ세대가 열광한 두 제품을 조합한 ‘신라면툼바 펄볶이’를 선보임으로써, ‘펄볶이’를 단순한 이벤트성 제품이 아닌 브랜드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매김시키고자 했다. ‘펄볶이’는 떡볶이에 들어가는 떡 대신 공차의 시그니처 토핑인 ‘타피오카 펄’과 쫄깃한 ‘분모자 펄’을 대왕 사이즈로 넣어 구현한 제품이다. 공차코리아는 당초 ‘펄볶이’를 만우절 이벤트성 메뉴로 기획했으나, 예상 이상의 뜨거운 관심과 소비자들의 잇단 요청에 정식 메뉴로 출시하기도 했다. ‘신라면툼바 펄볶이’는 매콤하고 크리미한 신라면툼바 맛 소스에 쫀득한 타피오카 펄이 어우러져 풍부하면서도 조화로운 맛의 밸런스를 완성했다. 또한 ‘辛(신)’ 로고 어묵 토핑을 더해, 시각적
종합커뮤니케이션그룹 KPR(사장 김주호)이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PR 경연 ‘제23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 ‘제23회 KPR 대학생 PR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주어진 11개 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그에 따른 응모 작품을 2026년 1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은 최대 4명까지 구성할 수 있고, 참가 신청 및 출품작 제출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류 전형인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출품작은 이후 2회에 걸쳐 참가팀의 현장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심사를 받게 된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팀원 중 1명에게는 KPR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최우수상(2개 팀), 우수상(2개 팀), 장려상(5개 팀)에는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 그리고 한국PR협회장상(1개 팀)에는 100만원 등 총 1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23회 공모전은 제주삼다수, 몰스킨, 미래엔, 가민이 협찬하고 한국PR협회(KPRA)와 한국PR기업협회(KPRCA)에서 후원
좋은땅출판사가 ‘바다로 간 산비둘기’를 펴냈다. ▲ 정용탁 지음, 좋은땅출판사, 132쪽, 1만2000원 항해사 출신 저자 정용탁이 세상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며 만난 인간의 내면을 그린 단편소설집 ‘바다로 간 산비둘기’는 오랜 선상 생활을 거쳐 바다의 리듬으로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일곱 편의 이야기 속에서 이별과 회한 그리고 희망의 빛으로 펼쳐진다. 표제작 ‘바다로 간 산비둘기’는 어미를 잃은 새가 바다로 향하는 장면을 통해 떠남과 귀환의 역설적인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그림자놀이’에서는 잊힌 자아와 화해하는 과정을, ‘캔버스 속의 들국화’에서는 상실 이후 다시 피어나는 회복의 모습을 그려낸다. ‘비 오는 날의 오후’, ‘제로섬의 주민들’ 등 각 작품은 현실과 이상, 이성과 감정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이들의 모습을 담담히 비춘다. 정용탁의 문장은 바다처럼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긴다. 그는 과장된 서사 대신 인물의 감정과 침묵을 따라가며, 그 속에 잠긴 진실을 끌어올린다. 일상의 균열 속에서 피어나는 외로움과 두려움, 그 너머의 희망을 포착하는 그의 시선은 단단하고도 따뜻하다. 바다는 그에게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끝없이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내면의 바다’
국제법질서연구소가 ‘세계관의 충돌: 21세기 국제질서 사상으로 이해하기’ 한국어판을 출간했다. ▲ 신간 ‘세계관의 충돌’ 표지 ‘21세기 국제질서 맥락으로 이해하기: 패권 전환기 속 대한민국의 미래’로부터 2년… 이젠 ‘세계관’과 ‘사상’의 전쟁에 주목하라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있다. 자유무역은 보호주의의 거센 파도에 밀려 후퇴했고, 글로벌 공급망은 각국의 이해에 따라 조각나기 시작했다. 세계 곳곳에서 무력 충돌이 재점화되며, 인류가 다시 ‘전쟁의 시대’로 진입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까지 고조된다. 미국의 일극 패권은 균열을 드러내고, 이를 토대로 구축된 기존 국제질서의 근간이 요동치는 사이 중국과 러시아는 새로운 세계질서를 향한 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반면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은 내부적으로 가치와 공동체의 균열을 겪고, 외부에서는 그 정당성과 우월성에 대한 의심 어린 시선에 직면해 있다. 이 변화는 단순한 힘의 재편을 넘어 탈냉전기의 세계를 지탱해온 자유주의의 사상적 기반, 그리고 그 정당성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심각한 경고다. 신간 ‘세계관의 충돌’은 이러한 격변을 단순한 국력 경쟁이나 이해관계의 충돌이 아닌 국가와 문명 간 ‘세계관과 사상
네슬레코리아의 캡슐 커피 대표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을 한층 따뜻하고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홀리데이 시즌 신제품을 출시했다. ▲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어드벤트 캘린더 시즌마다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신제품과 캠페인을 전개해 온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어드벤트 캘린더와 겨울 감성 가득한 라떼를 새롭게 선보인다. 먼저, 12월 1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까지 매일 새로운 커피 캡슐을 열어보는 재미를 선사하는 시즌 한정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어드벤트 캘린더’를 마련했다. 스타벅스 캡슐로만 구성된 최초의 어드벤트 캘린더로, 24일간 다양한 맛과 향의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친지를 위한 연말 선물뿐 아니라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셀프 선물로도 제격이다. 포근하고 따뜻한 겨울 무드를 완성시킬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헤이즐넛향 마키아토’도 있다. 스타벅스 카페에서 영감받은 이번 신제품은 고소한 헤이즐넛향과 부드러운 우유의 조화가 특징으로, 집에서도 카페 퀄리티의 라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신제품은 이마트,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된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모두투어는 본격적인 겨울 여행 시즌을 맞아 괌·사이판의 대표 리조트를 중심으로 구성한 ‘괌·사이판 모두시그니처 기획전’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 괌 마린크루즈 ‘모두시그니처’는 모두투어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여행의 본질인 ‘경험의 가치’에 집중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기사·가이드 팁 등 필수 경비와 현지 인기 옵션을 포함해 여행 중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쇼핑 일정을 최소화해 여행 본연의 즐거움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괌과 사이판은 한국에서 약 4시간 내외의 비행거리와 연중 온화한 기후, 맑고 푸른 바다, 안전한 치안 환경 등을 두루 갖춘 대표적인 해외 휴양지이다. 특히 미국령 지역 특유의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와 한국어 안내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어, 가족 여행객, 신혼부부, 자유여행객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시그니처’ 콘셉트에 따라 검증된 인기 리조트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결합한 휴양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노쇼핑·노옵션으로 운영돼 여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며, 주요 관광과 자유시간을 균형 있게 배분해 휴식과 체험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숙소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4~5성급 리
▲ 사진 광명시청 제공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소상공인의 경영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1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는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오리로651번길 8 현대테라타워광명 301호) 내 위치했다. 센터에서는 ▲소상공인 경영 ▲행사 기획 ▲지역상권 ▲금융 ▲마케팅 ▲메뉴 개발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가 9명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출 부진으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마케팅 전문가로부터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상담받을 수 있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금융 전문가로부터 대출 및 지원사업 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대부분의 상담은 센터 방문을 통해 진행되지만, 점포 운영으로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운영한다. 전문가 상담·컨설팅 일정은 매월 초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sbdc.g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누리집 로그인 후 온라인으로 하거나 전화(02-2680-7970)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센터의 전문가들
경기도가 반도체 설계부터 양산, 연구, 인재양성까지 전 주기를 갖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K-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18.5%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기도는 그런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부가가치액 84.7%, 매출액 76%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민선8기 경기도는 한국이 가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성남~수원~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경기 남부권에 산재한 반도체 산업 단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반도체 생산, 연구, 인재 양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까지 갖춘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먼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단지는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용인 이동·남사와(728만㎡. 360조 원)와 평택 고덕(390만㎡. 120조 원),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용인 원삼(415만㎡. 122조 원) 반도체 클러스터다. 2047년까지 약 600조원의 민간투자가 계획된 곳으로 완성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2023년 정부가
경기도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행정안전부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박람회에는 지자체·공공기관 81곳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전시 콘텐츠 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최종 13곳(지자체 7, 공공기관 6)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년(일자리 매치업,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등) ▲베이비부머(베이비부머 일자리기회센터 운영, 이음일자리 사업 등) 등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아우르는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G-SPEC(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미래 첨단산업 기반 교육훈련 및 기업 연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반도체·미래차·바이오 등 신산업 중심의 직업전환 훈련과 인재 양성 정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고용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 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경기도는 이천·광주지역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불법택시를 운영하며 억대 부당이득을 챙긴 불법업체 운영 업주 1명과 운전기사 40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2개월간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과 공조해 불법 유상 운송 행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 일명 ‘콜뛰기’로 불리는 불법 유상 운송은 여객자동차운송사업 면허 없이 요금을 받고 승객을 운송하는 행위다. 차량 안전 점검이나 보험 가입, 운전자 자격 검증이 이뤄지지 않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승객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무자격 운전자 중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 피해 가능성 등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직접 위협하는 불법행위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수사는 미스터리쇼퍼 현장 수사, 잠복 수사, 계좌·통신영장 집행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동원해 진행됐다. 수사 결과, 이천시 일대 불법유상 운송 콜뛰기 업주인 피의자 A씨는 ‘○○렌트카’라는 상호로 위장해 실제 사무실 없이 콜센터를 운영하며 기사를 모집해 운송업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1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천시 일원에서 승객이 콜센터 번호로 택시 요청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