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 기아 셀토스 기아는 10일(수)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 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차급을 뛰어넘는 제품 경쟁력으로 무장한 셀토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셀토스의 월드프리미어 영상은 ‘더 프로타고니스트(The Protagonist, 주인공)’를 주제로, 적극적인 자기표현과 도전을 통해 주인공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라이프를 이끌어줄 차량으로 셀토스를 소개하면서 셀토스가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될
국산 고속철도차량의 첫 해외 수출로 기록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고속차량이 조기(早期)에 출고됐다. ▲ 현대로템이 제작한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 현대로템은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항에서 ‘우즈벡 고속차량 초도 편성 출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잠쉬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kh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우즈벡과 대한민국 주요 정관계 인사들,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자리했다. 김정훈 현대로템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전무)은 기념사에서 “오늘 출항식은 국내에서 축적해 온 고속차량 기술 역량을 처음으로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은 양국의 협력과 우정을 상징하는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로템이 현지에 공급하는 우즈벡 고속차량은 총 42량(편성당 7량) 구성이다. 현지 맞춤형으로 궤도 폭이 넓은 광궤용 대차가 들어가는 이 차량은 사막 기후의 높은 고온과 모래 바람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내는 방진 설계가 적용됐다. 총 1286km에 달하는 현지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만큼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 해외에 수출되는 국산 고속차량임에도 조기 출고
북라이프가 14만 청소년의 공부 멘토 스튜디오S가 알려 주는 명문대 합격의 비법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을 출간했다. ▲ 북라이프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 표지 오직 서울대생들의 공부법만을 소개하는 공부·입시 유튜브 ‘스튜디오S’는 서울대생들이 직접 출연해 명문대 합격 노하우와 공부 비법을 들려주는 채널이다.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은 채널에서 주목도가 가장 높았던 의대·공대·인문대·사회과학대생 7인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토대로 새로 집필한 책이다. 그동안 유튜브 영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초중고 학년별’, ‘국영수 과목별’ 공부법과 영상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고득점 전략을 일타 강사처럼 명확하게 짚어 준다. 학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사인 초등부터 다져온 남다른 공부 습관, 입시 성패를 가르는 중등 공부 전략, 대망의 고등 내신 관리와 수능 성공 필살기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입시의 출발점이자 큰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고교 선택 꿀팁도 담았다. 일반고·국제고·외고·영재학교·전사고(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 등 서울대생들이 직접 풀어 놓은 생생한 고교 선택 경험담은 이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핵심 정보다.
좋은땅출판사가 ‘별로 가다’를 펴냈다. ▲ 이종열 지음, 좋은땅출판사, 172쪽, 1만3500원 죽음을 경험한 후에야 비로소 삶을 바라보게 된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사후세계 체험이라는 극적 사건을 소재로 삼지만, 사건의 신비로움보다 삶의 본질에 집중하며 독자를 내면의 골짜기로 이끈다. 주인공 이정휘는 평생 건설 현장에서 돈만을 좇아 온 사람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를 이루었지만, 그 뒤에는 늘 공허함이 따랐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심정지로 인한 완전한 단절의 시간이 찾아온다. 삶과의 59분간 단절.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그는 자신이 정말 죽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의 사후세계 경험을 감당할 수 없어 과거 그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천마산 보덕암의 미도 스님을 찾는다. 미도와 만남은 그에게 삶과 죽음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전환점이 된다. 두 사람은 사후세계와 윤회, 빅뱅에서 생명의 기원까지 이어지는 대화를 통해 각자가 외면해 온 진실에 조금씩 다가간다. 이러한 과정에서 소설은 초월적 경험을 극적으로 부풀리기보다 절제된 문장으로 삶의 층위를 묵직하게 쌓아 간다. ‘별로 가다’는 죽음에서 되돌아온 첫 순간부터 마지막 순간에
현대로템은 지난 9일(현지 시간) 페루 리마에서 페루 육군 및 페루 육군 조병창(Fábrica de Armas y Municiones del Ejército, FAME S.A.C.)과 K2 전차 및 K808 차륜형장갑차 공급에 대한 총괄 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추후 체결될 이행 계약을 통해 페루에 K2 전차 54대 및 K808 차륜형장갑차 141대를 공급한다. ▲ 지난 9일(현지 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K2 전차 및 K808 차륜형장갑차 공급 총괄합의 체결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페루는 국가 안보와 국방 기술 강화를 위한 군 현대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역시 육군 지상장비 현대화 계획의 일환이다. 이번 합의서에는 지난해 체결된 지상장비 협력 총괄 협약에 이어 품목·물량·예산 등 사업의 핵심 사항이 구체적으로 담겼으며, 향후 실제 사업 착수를 위한 후속 이행 계약이 조속히 체결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페루의 국가 경제와 방산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페루 측과 함께 조립공장을 구축하고 생산 공정 일부를 현지 진행하는 등
LG화학이 10일 난임과 임신 준비를 과학적으로 지원하는 헬스케어 앱 ‘블룸’으로 ‘스마트앱어워드 2025’ 의료서비스분야 대상을 받았고 밝혔다. ▲ LG화학의 가임건강 및 난임치료 지원 앱 ‘블룸’ 아이어워즈 코리아 주관 스마트앱어워드는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등에 대한 심층 심사를 토대로 각 분야 혁신적 모바일 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LG화학은 난임 해결이 개인의 고민을 넘어 중요한 사회적 과제임을 인식하고 대한생식의학회,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콘텐츠 자문을 바탕으로 지난 6월 ‘블룸(Bloom)’을 오픈했다. LG화학은 결혼과 출산이 과거보다 늦어지고, 다양한 환경 요인이 맞물리면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들에게 건강한 임신 준비와 체계적인 가임건강 관리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 평가위원은 블룸은 난임에 대한 편견·오해를 바로잡고, 과학적 정보 및 정서적 지지를 동시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가 높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LG화학은 앱 기반 고객지원 강화를 위해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가임기 고객들의 인터뷰나 시술 경험 중심의 생생한 콘텐츠
좋은땅출판사가 ‘내가 벌써 마흔이라니’를 펴냈다. ▲ 김가락 지음, 좋은땅출판사, 240쪽, 1만6800원 이 책은 30대의 끝자락을 지나 새로운 문턱 앞에 선 저자가 느낀 변화와 혼란, 내면에서 떠오른 질문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에세이다. 우리는 흔히 마흔이면 삶의 방향은 어느 정도 자리 잡았고, 관계는 안정됐으며, 삶은 예측 가능해진 나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마흔을 맞이한 이들의 마음은 다르다. 기대만큼 이루지 못한 것들, 이유 없이 무거워지는 마음, 설명하기 어려운 공허함이 찾아오는 나이가 바로 마흔이다. 저자는 이러한 감정을 ‘또 한 번의 사춘기’, 즉 ‘사십춘기’라 명명하며 흔들리는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마주한다.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나이가 들어간다는 사실이 불현듯 마음을 흔드는 순간들을, 2부에서는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3부와 4부에서는 관계와 삶의 방식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이야기한다. 젊은 날과 다른 취향, 관계의 온도, 여행의 방식, 재테크에 대한 관점까지 마흔이라는 나이가 되어 비로소 보이는 삶의 모습을 담아낸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5부다. 저자는 흔들림을 숨기지 않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사전 예약 1분 컷으로 화제를 모은 ‘데이지에일’을 11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정식 출시한다. ▲ ‘데이지에일’ 팝업스토어가 열린 GS25 DX LAB점 매장 내부 ‘데이지에일’은 일본 명문 양조장 ‘히타치노네스트’의 양조 기술을 기반으로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이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필스너 맥아와 카라필 맥아를 베이스로 한 ‘데이지에일’은 시트라 홉의 열대 과일향과 아마릴로 홉의 오렌지꽃향을 더해 달콤하면서도 산뜻한 풍미를 구현했다. 도수는 4.8%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첫 모금부터 은은하게 퍼지는 데이지향이 특징이다. 가격은 4500원이다. ‘데이지에일’에 대한 높은 인기는 앞서 진행된 사전 예약과 팝업스토어에서 이미 입증됐다. GS25는 지난 11월 26일부터 3일간 우리동네GS 앱에서 ‘데이지에일’ 사전 예약을 진행했으며, 하루 물량 888세트가 매일 1분 만에 조기 매진돼 3일간 총 2664세트(1만6000캔)가 완판됐다. 이어 GS25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청와공간점 △DX LAB점 △부산광장점에서 ‘데이지에일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팝업스토어 첫날인 4일, 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 동아제약, 약국에서 만나는 합리적인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 팜베이직은 소비자에게 약국용 고품질 제품을 1만원 이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개발한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용 브랜드다. 팜베이직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건강 카테고리 8종으로 구성됐다. △눈(루테인지아잔틴) △혈행(오메가-3) △장(프로바이오틱스) △종합 영양(멀티 비타민·미네랄) △간(밀크씨슬&비타민B 복합) △혈압(코엔자임Q10 복합) △관절&뼈(보스웰리아 복합) △혈당&체지방(카테킨&바나바 복합) 제품이다. 제품은 고흡수·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원산지와 GMO(유전자 변형) 여부를 확인해 소비자 기피 요인을 최소화했다. 또한, 눈 건강 등 일부 제품에는 임상시험으로 효능이 입증된 개별 인정형 원료(루테인지아잔틴, 보스웰리아 추출물 등)를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 모든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30일분 규격이며 1일 1회 1정(캡슐·포) 복용
비즈니스북스가 현직 해외 전문 PB 연수르(김연수)의 성장주 발굴 비밀을 담은 ‘대한민국 투자자를 위한 미국 주식 불패 공식’을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대한민국 투자자를 위한 미국 주식 불패 공식’ 표지 바야흐로 대투자의 시대다. 한국인의 대외금융자산과 해외 증권 투자 규모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재테크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기술이 됐다. 그러나 투자 열풍 속에서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여전히 쉽지 않다. ‘대한민국 투자자를 위한 미국 주식 불패 공식’은 단순한 투자처가 아니라 미래 산업의 혁신 무대이자 부의 기회로서 미국 주식을 바라보며, 더 ‘쉽고 확실한 기회’를 찾기 위해 우리가 왜 지금 미국 시장으로 가야 하는지를 명쾌하게 풀어준다. 미국 증시는 정보 접근성, 매매 테크닉, 수급의 정교함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투자자들이 만들어가는 ‘가장 효율적인 시장’이다. 그러나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시장 문법, ‘추세’라는 거대한 관성의 존재, 산업이 기업을 만드는 생태계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성과를 내기 어렵다. 그렇기에 지표·데이터에 기반한 분석, 트렌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검증된 투자 전략은 필수다. 이 책의
#. 11월 중순 오후에 방문한 포천시 관인면에 위치한 ‘경기도 AI 사랑방’. TV 소리만 나오는 등 적막이 흐르는 다른 경로당과 달리 박수 소리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평균 연령 80세가 넘는 어르신 5명이 탁상에 둘러앉아 ‘스마트 터치 테이블’의 정답을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한쪽에서는 어르신이 무릎과 허리의 통증을 잠시 잊고, 불빛이 나오는 블록을 춤을 추듯 밟는 ‘스텝 운동 매트’에 열중하고 있다. 건강 문제로 방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던 임정순(82·여) 씨는 아들의 권유로 지난 7월부터 AI 사랑방에 다니기 시작했다. 이제 임 씨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사랑방에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사랑방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옆에 있던 김성자(84·여) 씨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일매일 여기서 부지런히 시간을 보낸다”며 “치매 예방도 되고, 젊게 살려고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 AI 사랑방에서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 (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3일 포천시 관인면 작은도서관에 개소한 ‘AI 사랑방’ 방문객이 3,010명(누적. 11월 말 기준)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도는 관인작은도서관 2층 약 99
경기도가 오는 13일 경기도서관 창의계단(B1)에서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을 열고, 위성 발사 이후 기후위성 송수신 결과 및 위치를 공개한다. ‘경기기후위성’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소형 위성으로, 경기기후위성 1호기가 한국 시간으로 지난 11월 29일 새벽 3시 44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후 약 56분 후인 4시 40분에 목표 궤도에 안착해 위성이 사출됐고, 1시간여 만에 지상과의 송수신에 성공했다. 기후위성 성공 기념식은 ▲위성 송수신 결과 및 위치 공개 ▲전문가(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으로 구성됐으며 위성과 기후데이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념식과 함께 경기신용보증재단 3층 강당에서는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이 열린다. AI와 경기기후플랫폼의 기후데이터를 활용해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앱, 웹사이트 등 창의적인 서비스를 발굴하는 행사로 해커톤 누리집(climate-gg.second-team.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경기도서관 플래닛 경기홀 ‘우주체험존’에서는 우주복 체험·미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