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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풍도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2024년 상반기 여성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단원구 대부동에 소재한 풍도를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풍도는 안산구경 중 한 곳으로 야생화 군락지와 빼어난 해안 경관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청일전쟁의 시발점인 풍도해전이 일어났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옥순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각 단체장 및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아 풍도 해안가 환경정화와 야생화 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풍도와 육도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라면과 간식 등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야생화로 유명해 매년 봄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인 풍도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쳐 준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2천 523명으로 구성됐으며 ▲여성의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여성 지도자 육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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